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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병맛 가득318

Again 큐슈 & 일본 2018 #1 -어이 주모~ 호구 한명 추가요- 회사 동료 중에 나처럼 지방에서 올라와서 생활하는 동생이 있다. 아끼는 놈은 아니지만 그래도 늘 술마실때는 같이 먹고 욕해주면 잘 먹는 놈이라 회사를 관둔 이후에도 계속 인연을 이어왔다.아쉬웠던게 이녀석도 이제 30이 다 되어 가는데 가족을 돌보느라 해외를 나가 본적이 없었다.술마시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야, 여권만 만들어 오라니까!! 내가 그럼 비행기 끊어 줄께!!"음... 역시 남자는 입을 함부로 털면 안된다는 반성을 또 해 보았다. ;ㅁ;이녀석은 드디어 여권을 만들었고 여권을 발급한 그날 바로 우리집에서 sky scanner로 호구가 "인천" "기타큐슈" 티켓을 결제 했다. 마음같아서는 대항해 시대처럼 배를 타고 이동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2018년이다ㅋ Not 1526년 ㅋㅋ처음 예약하고 한달이 .. 2018. 7. 17.
Again US 2018 - DS 재단 Contact - DS Sponsor 에 아래와 같은 관련 서류를 보내고 16일만에 DS 재단 중에 하나인 CICD 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1. 미국비자 발급여부 > 만약에 발급 받은 적이 있다면 DS 재단에 알려줘야 함, 난 ESTA만 받았으니 패스2. 간단한 영문 자기소개서 >써야 하는게 안씀 -_-; 3. Internship Offer Letter > Offer letter에 내 사인을 해서 Host company와 DS 재단에 보내는것 같음4. 영문 졸업증명서​​​​​​​ 5. 영문 경력증명서 > 나 같은 경우는 trainee로 가기때문에 1년이상의 관련 업종 경력 증명이 필요함... 하필 최근 1년에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뛰는 바람에 서류가 많음 ㅠㅠ6. Processing Fee 납부 > 개인적으로 DS spon.. 2018. 7. 11.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7 - 편지, 박물관 - 여행을 다니면 가급적 편지를 쓰려고 노력한다. 왠지 여행 딱!! 다녀오고 나서 어느날 집에 편지가 와있으면 기분이 좋았다.이번 베트남 여행도 그래서 인지 우체국을 구글지도로 계속 찾아봤다.Location: 5 Nguyễn Tri Phương, Minh Khai, Hồng Bàng숙소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10분정도 (25000VND) 타고 가니 사거리에 우체국이 보였다. (여기서 부터는 2년후에 작성 ㅋㅋㅋ)(기억을 더듬어) 입구에 들어가니 창구들이 쭉 보이고 도와주시는 분인지? 몰라도 왜 왔냐고 물어보심ㅎ뭐 당연히 영어로 ㅋㅋ 인터네셔널 메일 보낼 거라고 하니까 그쪽 창구로 알려주심얼마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사진에 친절히 10500 VND) 우표도 아닌걸 도장에 찍어서 테.. 2018. 6. 30.
평일에는 혼자 제주 2018 - 풍경 독후감 - 오랜만에 여행에서 좋았던 곳은 숙소 였다. 부부가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였고 일부러 이벤트를 만드는 그런 게스트하우스가 아니고,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싶은 사람들끼리 어울릴수 있는 그런 분위기여서 좋았다.Location: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대서로20번길 31-15 Name: 바람이 불어오는 곳 게스트하우스마을에 둘러쌓여 있는 게스트 하우스여서 동네에 살고 있는 느낌도 좋았고 따로 이야기 하고 간단히 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늑했다.비록 하루 묶었지만 다음에 또 오고 싶을 정도로 아늑한 침실이 있고 귀여운 동물들도 있었다.처음 여행왔다는 같은 방 동생이랑 밤늦게까지 이야기도 나눠보고 주인내외 분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특히 아침에 주인분이 해준 조식이 최고 였는데, 얼마.. 2018. 6. 30.
평일에는 혼자 제주 2018 - 오름에 오르다 - 요즘 들어서 사진을 정말정말 멋지게 찍고 싶다. 그래서 단렌즈도 사고, 망원렌즈도 사고, 좋은 삼각대도 사서 찍지만...결국엔 똥손. 망사진... -_-;;;그래도 계속 찍어 보고자 열심히 셔터를 눌러대고는 있다. (그 시간에 사진 찍는법 책이나 한장??)그래서 멋진 풍경 사진을 담고 싶은 마음에 오름에 오르기로 했다. 저번에 한라산에 올라갔다가 죽을뻔? 했던 경험이 있어서 ㅋㅋ http://bulbadapaul.tistory.com/66인터넷을 찾아보니 효리누나네 오름으로 핫한? 새별 오름이라는 곳이 있었다. '뭐 효리 누나도 올라가는데...' 라는 건방진 생각으로 핸들을 잡았다.날씨가 워낙 꾸리꾸리 해서 풍경이 제대로 나올까? 하는 의구심이 들긴 했지만 바닷가 날씨가 워낙 좋아서 이쪽도 금방 풀리겠지.. 2018. 6. 23.
오키도키 오키나와 8편 - 저녁 그리고 교통사고 - 하루종일 아무생각 없이 여기 저기 돌아 다녀서 그런지 오후 3,4시가 넘어가니까 너무 졸렸다.'일단 숙소에서 한숨 때리자.' 라고 생각 하며 호텔로 기어 들어갔다.한숨 자고 일어나니 벌써 해는 지려고 하고 6시가 훌쩍 넘은 것 같았다.마지막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싶다가 국제 거리에 있는 스테이크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응?! 사람 넘나 많음 ㅋ그래서 그냥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역시 그냥 들어간 곳이 맛집이여 ㅋㅋㅋName: ぶらんちゅ Location: Okinawa-ken, Naha-shi, Makishi, 3 Chome−9−5가서 무슨 두부 뭐시기랑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물론 술도 딱!! 시키고 ㅎㅎ두부는 연두부 겉을 살짝 튀긴 맛이라 너무 좋았다. 간도 딱 짭쪼름 해서 맥주랑 같이 먹기는 너.. 2018. 6. 22.
Again US 2018 - 인터뷰 합격, J1 비자 시작 - 카톡으로 채용 되었다는 합격 카톡을 에이전시로 부터 받았다. 회사쪽에서는 최대한 빠른 입사를 원한다고 했고 (물로 나도 빠를수록 좋구~) 에이전시에서도 채용확인서가 오는대로 DS 발급 신청을 진행 하겠다고 했다.하지만 6월 15일 합격 연락 후 19일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다. (물론 휴일도 껴있지만... -_-;;;)똥줄이 타는 나로써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약간 걱정이다. 우선 두가지 서류는 받아야지 '이제 제대로 진행이 되고 있나?' 할거 같은데... ;;1. offer letter 2. training plan일단 두개를 받아야 그 다음에 DS-2019, DS-160, DS-7002 이런거 진행 할텐데...그 사이에 드는 걱정이 또 training plan 안에 이미 급여가 포함되어 있으면 X .. 2018. 6. 20.
Again US 2018 - Host company Interview 어제 급작스럽게 컨설팅회사로 부터 현지 컨택회사로 부터 인터뷰 일정이 잡혔다고 연락이 왔다. 날짜는 바로 내일 목요일 아니면 금요일...준비할 시간도 따로 없이 바로 이렇게 달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빠른 일정이었다. 내 입장에서는 시간을 지체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바로 다음날 오전 11시 반으로 잡았다. 컨설팅회사에서 인터뷰때 주의했으면 하는 사항들을 몇가지 알려주었다.일을 시작하지 않았는데 급여 먼저 올려달라는 얘기 업무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H1b 비자 혹은 영주권을 스폰서 해달라는 요구 미국이 낯설기에 초반에 출/퇴근 시켜달라고 요구 집 알아봐 달라고 요구 근처에 마트가 어디있고, 등등 사적인 궁금증 관련 질문 내용들을 피해달라고 했다. 나같은 경우는 사설이 길기 때문에 말을 짧게 .. 2018. 6. 14.
Again US 2018 - 다시 시작해보기 - 오늘 아침에 카톡이 하나 왔다. 지난주에 잡코리아를 통해서 해외 취업 자리를 찾고 있었는데 때마침 내 position 이 떠있었다.가뭄에 콩나듯 뜨는 position 이라 비자 종류 따위는 무시 하고 일단 지원 했다. 되든 안되든 지원을 해야지 밥이든 죽이든 될테니까...그렇게 아침에 연락이 왔고 바로 오후에 미팅을 잡고 사무실에 다녀왔다.대표님?과 간단한 통성명을 하고 이야기를 나눴다.일단 2012년에 Reject 을 받았기 때문에 그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나이상으로 J1 신청이 가능한지도 확인 해 보았다. (만 35세 까지 되는걸로 알고 있음.... ㅠㅠ) 이건 아닌거 같고 정부 취업 지원금이 이때까지 인듯예전에는 이미 그 회사에서 일을 했었고, 그리고 회사 HR과 이미 연봉 협상까지 끝냈기 때문.. 2018. 6. 11.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6 - 베트남 커피 - 베트남 커피를 처음 마셔 본건 미국에서 였다. 식사 이후에 함께 일하는 동료가 식후땡은 베트남 커피 & 담배가 최고라며 마셔본 베트남 커피.와... 이건 뭐지?? 맥심 1개 타서 먹을 커피잔에 맥심 5개은 때려넣은 느낌이었다. 졸라 단데 이 혓바닥에 오는 텁텁한 느낌은 뭐지?? ㅋㅋㅋ 그리고 몇년만에 이곳에서 다시 베트남 커피를 만나게 되었다.Cafe Milano Location: 28 Trần Phú, Lương Khá Thien, Ngô Quyền베트남의 첫끼를 먹고 나서 Raphie 형과 커피를 때리러? 들어 간곳. 습도가 너무 높아 조금만 걸어도 나는 땀을 좀 식히려고 발을 들였다.베트남은 왠만한 곳은 실내 흡연이 가능? 한것 같다. 넘나 부러운거... 하지만 한국에서 몰래몰래? 피는 나로서는 선.. 2018. 6. 10.
오키도키 오키나와 7편 - 혼자서 꽐라 되기 - 일본은 혼자서 뭔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밥도 혼자 먹고, 술도 혼자먹고, X도 혼자 싸고... 읭?!어쨌든 알콜을 사랑하는 나 역시 술자리, 그리고 사람들을 엄청 좋아라 해서... 이날은 한번 꽐라가 될 생각으로 술을 먹기로 했다.나하시에 있는 국제거리에는 참 먹거리가 많아서 좋은것 같다. 천천히 해도 지고 있는거 같아서 밖으로 기어 나왔다.수많은 대한의 블로거님들이 여기저기 글을 남겨 주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만 알고 싶은 마음에 ㅋㅋㅋ 난 자세히 적지 않겠다.1차.오후 5시정도에 남들 다간다는 포장마차 거리에 나도 가봤다. 어디서 뭘 파는지 몰라 일단 나를 호객하는 카와이아이의 말에 이끌려 작은 이자까야 안으로 들어갔다.역시 가격은 깡패다 ㅋㅋㅋ 돼지고기 장조림 같은걸 시켰는데 이거 밥도.. 2018. 6. 8.
평일에는 혼자 제주 2018 - 바다 왤케 이쁨? - 평일이라 그런지 렌트카 대여료가 말도 안됐다. (물론 경차이지만...) 하루 약간 넘게 빌렸는데 2만2천원 ㅋㅋㅋ덕분에 똥모닝과 함께 즐거운 제주 혼여행을 할 수 있었다.어디를 가볼까 하고 고민하다가 바다 근처에서 닝기적 거릴 수 있는 까페가 있을까 해서 검색해 본 결과 애월 한담공원이라는 곳이 핫 하다는 블로그가 많았다.오키!! 일단 고고씽이다~ 티맵에 한담공원을 찍고 운전대를 잡았다.이야~!! 이거 가는 길에 하늘을 보는데 왜 이렇게 예쁨?!!서울에서 한달에 한번 볼까 말까 한 하늘이 여기는 그냥... 당연하게 보임 >_ 201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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