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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바다폴29

호주 대 배낭시대 - 인도양, 그리고 샌드보딩 -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지만 삼면 이 다 태평양 안에 속해 있다. 물론 동해, 남해, 서해 다 다르지만호주에서 만난 태평양과 인도양은 너무나도 달랐다 +_+뭐랄까? 마치 경비행기만 보다가 대형 비행기를 본 느낌? 우리나라는 중간에 일본이 껴 있어서 그대로의 태평양을 느끼지 못하는데호주에서는 아무런 방해없는 대양 그자체가 그대로 다가 오기 때문에 느낌적인 느낌이 달랐다. (그냥 외국이어서 그랬나?)어쨋든 퍼스에서 너무 좋았던 것 중에 하나는 조금만 나가면 바로 인도양이 있고 또 즐길수 있었던 것이었다.퍼스에서 잉여남으로 살아 남기 위해 한인마트에서 간식거리를 사들고 마실나간 Cottesloe지하철?을 타고 20여분 정도 가다 보면 보이는 작은 해변 마을이다 역에서 내려서 그냥 길따라 쭉 내려가면 바로 해변이.. 2018. 7. 25.
호주 대 배낭시대 - 서호주 투어 #2 - 중고등학교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미친듯이 했던 대항해시대2그때 변변한 항구 하나 없던 그나라가 바로 호주였다. 물론 그때는 호주라는 나라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었다. ㅎㅎ서울에만 올라가도 우와 우와 ~ 하던 나였기에 해외여행이나 다른 곳을 둘러볼 생각도 안했던 거 같다.어쨋든 다음 코스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는 계속 이동했고 잠깐 마을을 들리면 그건 간단히 물사는 정도였다. (버스안에 화장실이 있다 ㅋㅋ 긍데 떵싸면 냄새... 시박 ㅋㅋ)한찬을 가다 보니 Hippos Wawn 이라는 곳에 도착함 이때 난 처음 하마가 hippo 라는 걸 깨달음 ㅋㅋㅋ Yawn은 입을 크게 벌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입을 쫙벌린 하마..? 이정도?이때만 해도 영어실력이 개똥 수준이라 ㅋㅋ 찍으면서도 제대로 몰랐다 ㅋㅋ (.. 2018. 7. 24.
18s 챔피언스필드 벌써 2018년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도 중반이다. 2주전에 올스타전도 끝났고 (왜 울산이었지??ㅋ) 이제 남은건 아시안게임 break, 잔여 경기... 그리고 가을 잔치 뿐이다. 물론 그중에 가을 잔치는 실력이 되야 가는 건데... 기아가 5위 안에 들어갈지는... 흠... ㅋㅋㅋ뭐 작년에 기아 우승은 정말로 하늘에서 점지해 준거라 생각 하기 때문에 금년에 삽질하는건 사실... 그럴줄 알았다...객관적 팬분석은... "두산이 짱 먹어라" 임...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기아&해태, 즉, 타이거즈 팬임으로 성적과 관계없이 그냥 좋아 해 준다.예전 만큼 야구 직관을 자주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광주에 갈때마다 챔필을 방문하려 애쓴다.무등경기장 시절... 많은 추억들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챔필도 이제 점점 추억이.. 2018. 7. 24.
라또s Wedding & 여수_April.2018 스윙댄스로 알고 지낸 라또가 드디어!! 품절녀가 되었다 ㅎㅎ아쉬운건 결혼 하면서 남펴니를 따라서 뉴질랜드로 넘어간다고 해서 ㅠㅠ 흙흙... 이제 우리 조카쉽할술모임은 어뜩해??사실 서울에서 여수가 "응 갈께." 하고 쉽게 갈수 있는 거리가 아닌데... 라또가 우릴 위해서 펜션을 예약해줌 ㅎㄷㄷ안 갈수 있는 방법이 없음 ㅋㅋㅋ 무조건 가야됨 ㅋㅋㅋ 나와 찡코, 코바, 마루형 일케 4명이서 여수로 고고씽 했다.여수... 중3 때 무술목 청소년 축제에 나갔던 기억이 너무 강렬하게 남는 곳이다. 지금이야 여수밤바다, 뭐 오동도 축제 이런것들도 전국에서 많이 오지만 그때만 해도 그냥 지역민들만 오고 이랬다 ㅎㅎ어쨋든 5시간 정도 걸려서 여수에 도착했다. (휴게소 맛집투어 하느라 꽤 걸림 ㅋㅋ)여수에 도착해서 펜션.. 2018. 7. 24.
Again 큐슈 & 일본 2018 #6 - 엽서로 가버려!! -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늦게 나마 들인 must to do 아이템이 나에게는 "엽서 보내기" 이다.처음부터 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뭐... 어쩔수 없잖아? ㅎㅎ그나마 제일 경제적이고, 기억에 남고 사진만큼 나의 기억을 상기 시켜주는게 편지 or 엽서 인것 같다.그래서 여행을 가면 그 동네 우체국을 먼저 찾게 된다. 둘째날...서일본은 하느님의 소변빨?을 너무 많이 받아 폭우가 미친듯이 쏟아 졌다... 내려도 정신이 나가서 너무 많이 옴 -_-;;;점심으로 먹고 구로사키역 근처에 있는 서점으로 향했다.Name: ブックセンタークエスト黒崎井筒屋店 Address: 福岡県北九州市八幡西区黒崎1−1−1 黒崎井筒屋그곳에서 책 2권과 (읽지는 않지만 ㅋ) 엽서 몇장을 구매 했다.제목 모를.. 2018. 7. 24.
Again 큐슈 & 일본 2018 #5 - 셋째날 구경구경 - 이번 여행은 비가 미친듯이 내려주는 덕에 일정에 많은 차질이 있었다... (응?! 일정이 있었어???) 나야 뭐 그냥 동네 마실만 해도 되는 여행 스타일이지만 승기리사마는 첫 여행이니 만큼 많이 보고 많이 경험 해야 하는데...나랑 다니면 그런건... 스스로...;; 미안하다 ㅋㅋ그래서!! 셋째 날 우린 후쿠오카로 점프를 해보았다.다행히 전날 하카타역에 발 묶인 시민들 뉴스를 봐서 쫄았지만 우리가 가는 날은 그래도 기차는 운행 했다 ㅎㅎ구로사키역으로 가서 하카타를 거쳐 다케시타로 가는 JR 티켓 두장을 끊고 잉여롭게 기다렸다.맘 같아서는 소닉을 타고 편하게 하고 싶지만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동생이 있으니까 그나마 저렴이로 했는데... 음... 결과적으론 내 판단 미스인걸로...우리가 탄 JR은 연착+지연.. 2018. 7. 24.
Again 큐슈 & 일본 2018 #4 - 음식 냠냠 2탄 - 쓸데없이 사진이 많아 블로깅을 2탄까지 올려본다 ㅋㅋ 앞으로는 그냥 사진만 뭉테기로 올려야 되나??뭔가 나중에 다시 내가 읽을 때 간지도 나고 추억도 새록새록 했으면 좋겠는데... 늘 1,2년 지나면 왜케 구려보이는지 ㅋㅋ어쨋든 그렇게 간식까지 먹고 빨빨 거리고 돌아 다녔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안갔다 ㅠㅠ호텔에서 뒹굴 거리다 동생이 스시가 너무 먹고 싶다며 스시를 때리러 밖에 나왔다.하지만 정작 간곳은 Today close... ;ㅁ; ㅇㅇ 그래 뭐 문닫을 수도 있지 ㅋ근처에 스시집은 많으니 구글 추천으로 가보았다.Name: 鮨屋台 握り屋 Address: 福岡県北九州市八幡西区八幡西区黒崎2丁目9 黒崎2-9-15 2F이름은 대충 스시야타이 니기리야? 정도? 참고로 屋는 "야"로 읽으면 된다. 이자카.. 2018. 7. 20.
호주 대 배낭시대 - 서호주 투어 #1 -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8,9살 떄 쯤인것 같다. 아부지께서 가끔씩 계열사 책들을 구매 하셨었는데 당시 책이름 중에 경이로운 자연 백과사전? 이런 책이 있었다.어린놈이 뭘 얼마나 알겠나 싶긴하지만... 그때 책에서 본 자연경관이 너무 멋있었다.폭포들 하며, 길게 뻗은 오로라 하며... 번디에서 3개월정도 일을 하면서 1달정도 여행을 하고 돌아와야지 하고 여행지를 찾던 도중 Wave rock 이라는 곳을 봤다.바로 어릴때 봤던 그책에 있던 곳이었다. 갑자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서 꼭 봐야 겠다' 하는 막연한 다짐이 생겼다.다들 서호주는 딱히 볼게 없다며 갈거면 뉴질랜드를 가라는 주변사람들의 추천을 가뿐히 한귀로 듣기만 하고 Perth로 가는 기차에 올라탔다. (장장 6000km의 기차여행은 다른곳에 .. 2018. 2. 4.
90일간의 미국 탐험 호주 워킹 홀리데이에서 급작스레 한국을 들어온 이유는 여행 도중 꾸준히 지원했던 어느회사의 interview 일정 때문 이었다기회가 되면 1년이상 워홀을 하려고 했지만 지원했던 회사는 미국 출장이라는 달콤한 유혹이 있는 회사라서 과감히 워홀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바로 입국했다흔히들 말하는 American dream을 내가 이룰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한국입국후 2주뒤 다시 미국으로 출국을 했다 내 인생 첫 미국... 호주에 이어서 이렇게 외국으로 싸돌아 다니는 괜히 내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신기 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고 ㅋㅋㅋ어린시절 대항해시대에서 봤던 미국은 아직 미개척지라 기껏해야 부락 정도, 보급항 정도였지만...지금 미국은 어마 무시... ㅎㄷㄷ 아마 저기가 샌프란시스코 정도 되지 않을까??.. 2015. 5. 12.
2015 US 4일차 -Hello DI 팸- 도미토리에 함께 지내는 동생의 마지막 날이어서어제 집에 들어가서 또 술판을 벌였다그런데!! 룸메 동생이 데려온 교포분이 예전에 잠깐 미국 출장때 함께 일한 삼성 현지 직원이랑 아는 동네 사람이라는걸 알았다!!진짜 레알 ㄴ( ºДºㆀ)ㄱ 나 깜놀 했어!!이게 놀라운 이유가 12년도에 내가 미국 캔자스에 있었고지금 여기는 뉴욕인데 캔자스 출신인 교포가 여기에서 일하는 것도쉽지 않은데 그중에서 나를 이 민박에서 만난다는 것 자체가 "대 to the 박.사.건" 이었다어쨋든 덕분에 술자리는 밤늦게 까지 이어졌고우리는 그렇게 싕나게 맥주, 보드카를 섞어 마셔댔다그리고 난 Deep sleep ;;;;아침에 눈을 뜨니 룸메 동생은 키친타월에 장문의 편지를 남기도 떠났고이제 이 민박집에는 나만!! 투숙하는 뜻밖의 상황.. 2015. 4. 22.
2015 US 3일차 -Ground Zero- 아침에 눈을 떳다 다시 감아 버렸다어제 딱히 많이 마신 것도 아닌데 유난히 몸이 뻑적지근해서 침대에서 30분 넘게 뒹굴 거린거 같다하지만 이내... My luggage ㅠㅠ 를 찾기 위해 기상 하고 항공사에 연락 했다나 : 안녕? 나... 아직도 짐 못받았어...항공사 : 응?? 어제 짐 와서 Fedex로 너한테 보냈어~그런데 니가 집에 없었데나 : 집앞에 그냥 던져 달라고 했는데...내가 공항으로 가면 내짐 찾을수 있어?항공사 : 그건 힘들거 같은데... 너 집에 언제 있을거야? Fedex에 연락해서 그시간에 배달 가라고 할께나 : 나 내일 다른 곳으로 갈꺼라서 점심 12시~1시 사이에 오라고 해줘그리고 그떄 못오면 그냥 공항에 맡겨달라고 해. 내가 찾으러갈테니...항공사 : 미안... 그건 안돼나 :.. 2015. 4. 22.
2015 US 2일차 -미국은 쉬어가는 페이지- 하루가 넘는 이동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3년만에 NY땅을 밟았다예전에 출장으로 왔던 뉴욕... 차안에서 일만 하느라 밖은 쳐다 보지도 못했던 나에게 뉴욕 간듯한 가지 않은 도시 였음 ζ( ´ Д`)η 하지만 마이애미에서 영혼까지 탈탈 털린후 마음가짐이 한껏 게을러 졌다"에라 모르겠다 미국에서는 그냥 쉬자!!" 라고 생각을 하고 라과디아 공항 도착했는데...아놔... 어제 마이애미에서 붙인 내 짐... 또 안왔음... (((((こ., ごㆀ)분명 어제 확실히 붙였는데 이런 미친 AA!! 왜 내것만 안오냐고오!! 후아... 또 사무실에 가서 이야기를 했다나 : 언니~ 내짐 없어...-__-;; 직원 : 그래? 그럼 수화물 표 줘봐. 너 짐 어케 생긴 건데? 나 : 왜 맨날 AA는 내 짐만 안챙겨? 페루에서도 안.. 201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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