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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Hello -outbound-/Latin.Bolivia11

볼리비아 9일차 - 남미도 사람 사는곳!! - 밤늦게 까지 알아 듣지도 못하는 볼리비아 방송을 보다그대로 골아 떨어져 버렸나 봄... 분명히 카니발에서 섹쉬한 누나가 보였던거 같은데...꿈인지 진짜인지 가물가물함 ㅋㅋ 가뿐하게 이불을 걷어 차주고이 호텔의 조식을 먹으러 2층으로 궈궈 했음 완전 성의 없는 셀카도 찍어 주고...그리고 입장한 식당!!! 읭?! 그런데 아이폰에 사진이 없넹??분명히 찍었는데 ;;;;흠냥... 뭔가 기대한 것 없었음 그냥 무식한 빵, 잼, 바나나가 전부...흙흙... 너무 한거 아냐?? 여기 그래도 이름은 호텔이었자나...긍데 아침을 백패커랑 똑같이 주면 어떻게해 ㅋㅋㅋ 밥 먹고 다시 방으로 들어오니이제야 방안은 다시 눅눅함을 나에게 선사해 줬음 ;;; 3성급의 안락한 눅눅함을...;ㅁ;결국 대충 둘러 입고 마지막 라파즈 .. 2015. 10. 13.
볼리비아 8일차 -Telepelico in Lapaz - 쿠바리브레에 몸을 맡기고 엘도라도에서 몸을 맡기고 났더니 남미에서의 시간들이 너무도 아쉽게 느껴졌음 (끝날때가 되면 깨닫는 수순 ;;;) 사실 남미에 대한 두근거림, 설렘은 없이 떠난 여행이었지만 이곳에서 했던 고생들, 그리고 추억들이 마지막 종착지인 라파즈로 가는 버스안에서 다시 스쳐 지나갔음(쓸데없이 센치해진 폴군...;;;) 그리고 움직이는 Night 버스에서 바라보는 별하늘도 한국에서는 쉽게 느끼지 못할 아쉬움에 자다깨다를 반복하게 되었음(feat. sleeping 버스의 비애) 하지면 역시나… ㅎㅎ 결국 새벽녘에 떡실신을 하고 눈을 뜨니 10시간만에 라파즈 터미널에 딱! 도착해 있었다. 함께 버스를 타고 온 경진씨와 예슬씨 모두 힘들지만 볼리비아에서 우연히도 만난 인연 때문인지 표정은 집에 가기.. 2015. 8. 18.
볼리비아 7일차 - 수크레 & El dorado - 어제 술마시던 도중 나이스 하게 떡실신을 했음;;; 동행들 진술?에 의하면 내가 졸면서 계속 안잔다고 했다고ㅋㅋㅋ 아놔... 이거 외국나와서도 술버릇 그대로 나왔네암튼 눈을 뜨니 난 2층에 올라와 있었음 와인, 맥주, 음료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해 머리는 깨질듯 했다 역시... 여행의 참맛은 음주 숙취에 괴로워 하고 있을 즈음 우리 여행가이드 백양은 아침부터 엠빠나다를 구해야 한다며 이미 외출을 하셨다 휴... 도대체 엠빠나다가 뭐지? 그냥 빵 아냐? 하면서 관심없을 즈음 백가이드님이 호스텔로 들어오셨다 어디선가 몰려오는 고소한 향내... 뭔가 고기냄새가 나면서도 밀가루 구운 향내가 방안을 진동하기 시작했다헙헙헙... 이 냄새는 무엇이란 말인가? 말도 안되게 나의 후각을 자극 하는 이녀석은 유명하신 엠빠.. 2015. 7. 29.
볼리비아 6일차 - 먹방 천국 수크레 - Travel Route수크레 버스터미널 > 택시로 호스텔이동 > 라면먹고 까페 > 메르까도 > 호스텔에서 빨래챙겨 세탁소 > 프랑스 정식 코스 > 초코렛 가게 > 택시 타고 전망대 호텔 > K POP 스타 영상회 방문??;;; > 세탁소 > 마켓에서 쇼핑 > 메르까도에서 치킨 > 호스텔에서 술파티(?) > 떡실신우유니에서 수크레로 향하는 나이트 버스안에서 너무도 편안하게 떡실신을 했다 분명 우유니까지 가는 버스에서는 허리도 아프고 자리도 좁아 몹시 불편했는데 역시 October 는 비싼 돈을 쓴 탓(?)에 너무도 편안히 수크레에 도착 할 수 있었다 >_ 2015. 5. 22.
볼리비아 5일차 - 우주에서의 우유니... 그리고 bye Uyuni - 아침 일찍, 아니 새벽 일찍 못 일어 났다 -__-;;; 2시반까지 브리사앞으로 가기로 했는데경진님이 문 두드려줘서 일어난게 2시25분 ;;; 동혁님이랑 나랑 떡실신해서 꿀잠 때리고 있느라고 못들었나 보다 ㅠㅠ부랴부랴 손전등이랑 옷가지를 챙겨입고 브리사로 뛰어갔다브리사에 도착하니 루이스는 이미 준비 끝!! 언제든 출발 할 준비가 되어있었다어제 Day tour로 엄청 피곤 했을 텐데... 루이스는 소금에 쩔어있는 차를 벌써 청소해 놓았다!! (|| ̄ㄷ ̄)/~ 헉!!정말 루이스 대박!! 을 외치며 우리는 다시 우유니로 달려 갔다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투어 차량들도 함께 우유니로 가는 모습이 ㅎㄷㄷ게다가 하늘을 바라보니.. OMG!! 마치 우주에 온듯한 광경이 따악!!예전에 호주에서 봤던 밤하늘도 아름 다웠.. 2015. 4. 4.
볼리비아 4일차 - Sunset tour - 브리사에서 우리는 Daytour, Sunset tour, Sunraise tour 이렇게 3개를 예약했다그중에 Day, Sunset tour 는 묶어서 함께 구경하기로 했다 이제 슬슬바람이 불면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니 제법 쌀쌀하다...우리 가이드 루이스는 새벽에 sunraise tour에 대한 준비 때문인지 피곤하다며 잠을 청했다힝... 왠지 우리 동네 할아버지 느낌 물씬 나는 루이스 할아버지 지못미요~~ ㅠㅠ우리끼리 신나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 댔지만 강한 바람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추워서 차안에 들어가서 쉬었다가 다시 나왔다가 반복했다바람이 좀 줄어들어서 서서히 거울에 비치는 듯한 사진을 찍을수...아직까진 없었다 ㅠㅠ 힝...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 어딨냐아 ~~ (*`д´)b이건 멋있지 않아.... 2015. 4. 3.
볼리비아 4일차 - 지구의 거울 [스압] - 12시간의 버스를 타고 드디어 우유니에 도착! Panaamericana 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아니 어쩌면 어제 라파즈에서 몸을 힘들게 굴려서 좋았을지도 모르겠다어쨋든 여러 후기에서 알려준 버스에서 이불이 필요하다는 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 이었고버스에서 밤을 새는 내내 불편한 길에 시달릴거란 것은 이미 Copacabana에서 LaPaz구간을 경험한 나로서는 껌이었다ㅋㅋ그런데 도착하니 뜻밖의 난관이 있었다 그건 바로... 숙소가 없넹 -_-;;;도착한 시간이 새벽 6시반인데다가 그동안 볼리비아 전체가 카니발인 관계로 우유니 숙소는 포화 상태? 라고 한다 ~ベ(ㅠ_ ㅜ へ) ;;덕분에 이렇게 많은 숙소들 중에서 1시간을 돌아다녀도 숙소가 없었다... 하알...이러다가 투어 예약도 하지 못할지 모른다는.. 2015. 3. 29.
볼리비아 3일차 - 라파즈 탈출 대작전 - 벌써 La Paz에 묶인지도 3일째다 여행은 자고로 예상치 못한 일정 변화와 이벤트로 되어 있다고 하지만...이제는 우유니로 가고 싶어... (TωT)/~~ 새벽에 우유니로 가는 버스를 예약하기위해 어제 예슬님과 다른 일행들과 6시에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했다버스 예약 스트레스인지 꿈에서 버스를 놓치고 이상한 투어 예약으로 우유니로 가는 악몽? 까지 꿔서 그런지 불안감이 200% 엄습해 왔다 -__-;;;후후... 하지만 우린 다행히 버스를 예약 할수 있었지 나와 예슬님 종지님 동혁님 모두 Panaamericana라는 미확인 버스? 를 선택 했다 (버스는 따로 블로그를 작성해야 겠긔~)기분 좋은 예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한숨 더 때리기로? 했다조식을 포기하고 한숨 때리고 난 뒤 드디어 짐정리를 했다 .. 2015. 3. 28.
볼리비아 2일차 - 뭉치니까 여행이다 - 해가 서서히 저물고 나는 숙소로 되돌아 갔다 머리가 알딸딸 해져서 일단은 잠을 때리기로 했다한참 자고 있는데 깨똑이 나를 꺠웠다 예슬님이 죽음의도로에서 살아와서 어제 만난 일행 분들하고 저녁을 먹자고 한다그래... 눈떳으니까 일단 배에 뭐 좀 넣어 볼까? 주섬주섬 옷을 주워입고 밖으로 나왔다meetting 장소를 Sanfrancisco로 정했는데 동행 분들이 보이지 않는다... 음... 다들 오늘은 못보는 건가 하고 생각하는데 저 멀리에 계셨다 ㅎㅎ원래 가이드북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을 가려고 했는데 인원이 많아 자리가 없다 ;;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 숙소 앞에 있는 Mexican레스토랑으로 갔다멕시코레스토랑인데 뭔가 무서운 조형물만 보인다 ㅎㅎ 아직도 여기는 Halloween 인가?? ㅋㅋ일단은 일행.. 2015. 3. 27.
볼리비아 2일차 - Canival 과 매점 휴업-_-;;; - 어제 보다는 컨디션이 많이 좋아 졌다 예슬님이 아침에 죽음의도로 투어를 간다고 해서 급하게 1박 추가 부탁을 하고 가서 뜻하지 않게 아침을 먹으러 위로 올라왔다Hostel 5층에 만들어진 테라스에서 조식을 주고 있어서 시리얼, 과일 이것저것 먹고 숙소로 내려왔다 어제 오늘 약을 먹었더니 생각보다 몸도 가벼워 지고 슬렁슬렁 LaPaz 구경을 나서기로 했다Reception에서 추가 숙박비를 지불 하고 어제 부터 축제를 시작한 이곳의 분위기를 오늘 나름 느끼기로 했다 여기저기 골목 마다 폭죽 터지는 소리가 들리고 지나가는 차 마다 사람들을 향해 물총을 쏘고 있었다이미 쿠스코에서 물총세례를 받기는 했지만 관광객에게는 잘 쏘지 않는 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은 하지 않았다나온김에 어제 실패한 Korea town음.. 2015. 3. 24.
볼리비아 1일차 - 몸살의 습격 - 내가 아는 티티카카의 장점은 transfer를 하지 않고 국경을 넘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하지만... 난 운이 없어 -_- ;; 뒷자리에서 오바이트를 열심히 해줄줄이야 ㅠㅠ뒷 사람이 puno에서 내려준 이후 부터 스물스물 몸살의 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puno 에서 copacabana 에 가까워지니 나에게 친절히 입국 관련 서류를 던져 주었다ㅋㅋ영어로 줬지만 난 해석을 할 줄 몰라 -_-;;; 일단 나의 감으로? 작성을 해보고 다시 떡실신 모드로 들어갔다정신 없이 잠을 자다 보니 벌써 5시간 정도의 여행 끝에 국경에 도착 했다 버스안에서 내릴 필요 없이 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다...일단 내려서 가라고 한다 ( ノºД˙)ノ '이봐... 아픈 사람은 그냥 가면 안돼?? ㅜㅜ'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애들도 .. 201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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