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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폴폴18

19년 가을, 여기가 샌프란시스코 인가유? 내 인생에 샌프란시스코라... 20대 였으면 그냥 먼나라 이야기 였겠지,이번 생에 미련이 사라진 지금 해외 여행은 돈이 없어서 못하는 거지 무서워서 못하진 않는다 ㅋㅋ미국 외노자 생활로 주말마다 침대 속에서 생활한지 1년이 되어 가다보니 주말에 여행이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귀찮다...하지만 이렇게 어기적어기적 가야지 안 그러면 한국가서 분명 후회 할 것 같아 선 예약, 후 여행을 하기로 결심함미국 서부 중 돈G랄 of 돈G랄 물가를 보여주는 샌프란시스코. 깔끔하게 3성급 주제에 주말 $150 이상 되는 호구가를 부른다 ㅠㅠ오랜만에 United 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넘어갔다 출장 오면서 Stopover 로 잠시 들린적은 있지만 이렇게 지하철을 타고 나가보기는 처음역시나 눈치 살살 보면서 주위를 둘러보고 .. 2019. 12. 24.
19년 가을, Ithaca -feat. 코넬대학교 - 왓킨스 글렌 트래킹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이타카로 이동함코넬대학교가 미국대학 자살률 Top Ranker 라는 소문이 있어서 도대체 얼마나 우울한 곳인지 궁금해서 일단은 차를 몰고 고고씽 해봄이번 주말은 날씨가 쌀쌀은 하지만 너무 맑아서 왓킨스글렌에서 이타카 까지 이동하는 시간동안 경치가 너무 좋음30분인지 1시간인지? 정도 이동을 해서 이타카 도시로 진입함생각보다 도시가 엄청작고, 여느 아이비리그들 처럼 도시안에 대학이 있는 느낌의 마을이었음진입하자 마자 코넬 대학교 이름과 관련된 건물이 여러개 보임 강을 건너야 코넬 대학교라고 했지만 이미 대학교 캠퍼스에 들어간 느낌임대학교 안에 들어가서 우선 주차장을 찾아 들어갔다 주차를 하고 나오니 바로 풋볼 경기장이 옆에 있었다산속에 숨어있는 느낌의 풋볼경기장이 .. 2019. 11. 30.
19년 가을, Upstate NY -feat. Watkins Glen - 지난번 미국에 부모님이 미국에 왔을때 아쉽게 못간곳들이 많았다 계획은 세웠지만 뭐 계획이 사람 맘처럼 되는게 아니니까... -_-;Watkins Glen으로 잘 알려진(?) Finger lakes랑 Ithaca를 가기로 했다 사실 혼자 가야되서 엄청난 결심이 필요했다과연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주말 아침, 게임 하느라고 그냥 안잤다ㅋㅋㅋ날씨가 쌀쌀해 져서 겨울 자켓 개시해 주고 바로 왓킨스 글렌으로 출발~ 거의 거리가 250 mile (400km)...한국이었으면 절대 안갔을 거리를 쉬엄쉬엄 가기로 해서 5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했다 가는길에 뭔가 이쁜길이 보일까봐 타임랩스를 겁나 돌렸는데 길보다는 가을로 변해가는 풍경 넘나 이쁨...특히 빙엄턴,진짜 산을 넘을때 산속에 보이는 마.. 2019. 11. 19.
19년 가을, 보스턴 단풍놀이 feat. Duck tour 지하철을 타고 다시 Copley 역으로 되돌아 왔다 보스턴 도서관을 지나 넘나 추워서 다시 옷을 챙기고 푸르덴셜 센터로 이동!!이제 날씨가 꽤 쌀쌀해 져서 제법 두꺼운 옷 아니 감기 지대로 걸릴뻔 했다 ㅜㅜ (이때가 10월 중순)푸르덴션 센터에 가면 Duck tour center 가 있다 굉장히 시크 하게 생긴 누나가 앉아서 표를 팔고 있었다"누나 성인 3명 얼마야?" "$136 줘봐" "와... 그런데 우리 바로 4시 타임 탈수 있어?" "노노 이미 만땅" "그럼 4시반은?" "노노 4시반도 만땅" "그럼 언제꺼 타야돼?" "너네는 5시꺼 타 ㅋ"애매하게 한시간 정도가 시간이 비어 버림... ㅠㅠ 1시간은 그냥 푸르덴셜센터 잠깐 둘러볼 정도 인데쇼핑센터에 딱히 관심 없는 터라 루카스, 주드는 쇼핑센터로.. 2019. 10. 28.
19년 가을, 보스턴 단풍놀이 feat. 라멘 & 미술관 아침 7시, 역시나 밤에 일해서 그런지 새벽 1시부터 깔끔하게 눈만 멀뚱멀뚱 뜨더니 이제 갈시간이다.샤워를 막 했을때는 그래도 살만 했는데... 막상 운전하려니까... 음... 망한듯 ㅠㅠ루카스+주드를 태우고 커피맛집 wawa에서 커피랑 개스 좀 넣구 김밥을 충전하고 보스턴으로 출발 했다처음 계획은 선 대학 투어, 후 보스턴 관광이었는데 여알못 주드의 강려크한 자기주장?으로 선 보스턴 후 대학투어일정으로 고고 함늘 그렇듯, 운전 하다보고 화장실 쿨타임이 차기 마련이라 두번의 휴게소 타임을 가짐 ㅋ그래도 계획 보다 엄청나게? 빨리 보스턴에 도착함 루카스가 미리 주차장도 저렴이에 예약한 덕분에 무사히 주차까지!! 딱!!다음은 주드가 강추한 back bay 근처의 라멘집으로 고고씽~ 그런데... 뜨헉... w.. 2019. 10. 23.
오키도키 오키나와 7편 - 혼자서 꽐라 되기 - 일본은 혼자서 뭔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밥도 혼자 먹고, 술도 혼자먹고, X도 혼자 싸고... 읭?!어쨌든 알콜을 사랑하는 나 역시 술자리, 그리고 사람들을 엄청 좋아라 해서... 이날은 한번 꽐라가 될 생각으로 술을 먹기로 했다.나하시에 있는 국제거리에는 참 먹거리가 많아서 좋은것 같다. 천천히 해도 지고 있는거 같아서 밖으로 기어 나왔다.수많은 대한의 블로거님들이 여기저기 글을 남겨 주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만 알고 싶은 마음에 ㅋㅋㅋ 난 자세히 적지 않겠다.1차.오후 5시정도에 남들 다간다는 포장마차 거리에 나도 가봤다. 어디서 뭘 파는지 몰라 일단 나를 호객하는 카와이아이의 말에 이끌려 작은 이자까야 안으로 들어갔다.역시 가격은 깡패다 ㅋㅋㅋ 돼지고기 장조림 같은걸 시켰는데 이거 밥도.. 2018. 6. 8.
평일에는 혼자 제주 2018 - 바다 왤케 이쁨? - 평일이라 그런지 렌트카 대여료가 말도 안됐다. (물론 경차이지만...) 하루 약간 넘게 빌렸는데 2만2천원 ㅋㅋㅋ덕분에 똥모닝과 함께 즐거운 제주 혼여행을 할 수 있었다.어디를 가볼까 하고 고민하다가 바다 근처에서 닝기적 거릴 수 있는 까페가 있을까 해서 검색해 본 결과 애월 한담공원이라는 곳이 핫 하다는 블로그가 많았다.오키!! 일단 고고씽이다~ 티맵에 한담공원을 찍고 운전대를 잡았다.이야~!! 이거 가는 길에 하늘을 보는데 왜 이렇게 예쁨?!!서울에서 한달에 한번 볼까 말까 한 하늘이 여기는 그냥... 당연하게 보임 >_ 2018. 6. 8.
평일에는 혼자 제주 2018 - 출발, 그리고 일출 - 프리랜서일이 끝나고 당분간은 쉬고 싶어서 주말에 제사를 모시고 가족과 함께 광주에 내려갔다.하지만 늘 그렇듯... 이제 사회생활에 바쁜 친구들은 주말에만 시간이 되시고... 집에서 뒹굴거리기에는 서른여서짤?이 너무 생각 없어 보였다 ㅋㅋ그래서 Skyscanner의 힘을 빌려 평일에 제주도에 잠깐? 다녀오기로 했다.광주에서 제주까지 말도 안되는 왕복 4만5천원!! 3박 숙소값이 더 비싼 가성비 휴식을 나갔다.도착한 제주도는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어딜가볼까 고민하다가 근처에 5일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5일이 오늘이길 기대하며?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하지만... 후후... 역시 나에게는 5일장을 허락하지 않았다 ㅋ나름 멋진 야경을 찍고 싶어서 삼각대 들고, 카메라 렌즈 바리바리 싸들고 왔지.. 2018. 6. 8.
Vladivostok 혹한기 대비훈련 - 땀빼고 난 후엔 국물이지... - 블라디보스톡에 와서 첫날 부터 인터넷을 열심히 뒤졌건만... 결국 반야 예약에 실패 했다 ㅠㅠ땡스타를 통해서 DM을 보내 보았지만... 역시 묵묵부답...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 하던 중 민박에서 뭔가 해주는 반야 프로그램?이 있었다.일반 가정집과 연계해서 커미션?을 받고 뭐 이래저래 해주는거 같은데... 이것도 금액 아다리?가 맞아야 하기 때문에 호객행위가 필수였다 ㅋㅋ그래서 민박에서 밤마다 술한잔씩 하면서 다른여행객들에게 약?을 팔았다 ㅋㅋ다행이 그냥 묻지마 관광을 온 두 남동생들을 꼬드겨? 반야에 성공!!우울?하게 남자 4명이서 반야체험을 하러갔다.오전에 막심 택시를 타고 가정집?으로 갔다.블라디보스톡에 있는 동안 눈이 미친듯이 와서 그런지 이곳 역시 눈이 꽤 쌓여 있었다.도착하니 이미 매니저는 반.. 2018. 6. 8.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5 - 음식편 - 베트남 음식 가성비는 말해서 입만 아프니까 따로 이야기 하지 않겠음. 다만 남아시아쪽은 사람마다 케바케가 있는데 특히 고수가 난코스 of 난코스이다.고수와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코를 막고 먹거나 구글링에 찾아보면 No 고수 사진이 있다. (이걸 보여주면 안준다고 한다.)난 뭐...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고 주의라서 ㅋㅋ 첫째날 점심돌아다보니 너무 배고파서 길거리에 있는 노상? 음식점에 들어갔다. 대충 치킨이 있길래 먹을수 있을거 같아서 치킨치킨!! 했더니 닭죽?이 나옴 ㅎㅎ맛은 진짜 닭죽이었다 ㅋㅋ세상 우리나라랑 닭죽 퀄리티가 똑같아서 놀랐음 하지만 역시 여기에도 고수가 빼꼼? 숨어 있어서 ㅋㅋㅋ건져내느라 먹다가 지침 ㅠㅠLocation (예상위치): 90 Mê Linh, Trại Cau, Lê .. 2018. 6. 3.
오키도키 오키나와 5편 - 교통사고 같지 않은 교통사고 - LG 2군 스프링캠프 훈련을 구경하고 간단하게 이시가와 구장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 하기로 했다. 점심은 일본의 특산품? 라멘을 때리기로 결정 했다.구글 검색을 하니 근처에 몇군데 리뷰가 괜찮은 라멘집을 발견했다. 라멘집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사장님이 "이랏샤이마세!!" 하실줄 알았는데... 안한다... ;ㅁ; 메뉴판을 보고 주문해야지 하고 사장님에게 "스미마셍~" 하는데 열심히 설겆이 중... 읭?!옆에 보니까 메뉴 자판기가 있었다.ㅋ 메뉴자판기에 돈 넣구 티켓을 뽑아서 사장님 한테 줘야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었다. 요즘 우리나라도 꽤 있는 편이라 익숙하긴 한데 조그만 동네에서도 이런 메뉴 자판기가 있다는게 꽤 신기했다.라멘은 금방 나왔고 내가 먹은 미소라면은 꽤 맛있었다. 어제 저녁 라멘집을 찾아다녔.. 2018. 5. 9.
오키도키 오키나와 4편 - KIA 없는 KIA Spring camp 투어 - 전날 Deep빡에 맥주 2캔 마셨다고 아침에 일어나는게 넘나 힘들었다. 그래도 스케줄을 소화해야지 하며 무거워진 몸뚱이를 일으켰다.오키나와도 아침 출근시간에는 시내지역이 막힌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아침 일찍 출발 해야했다. 원래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 했을 당시에는 전혀 고려 하지 않았던 기아스프링캠프 투어를 여행직전 급!! 컨셉으로 잡았기 때문에 기아 스프링캠프가 있는 Kinmachi (金武町ベースボールスタジアム) 야구장에 가야 했다.이미 구글맵으로 어디인지 느낌은 잡았지만 핸들이 우측인것도, 해외에서 안전운전 해야 하는것도... 당황스런 일들이 많을 수 있으므로 조금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호스텔에서 씻고 난뒤 어제 빡침에 결제한 호텔로 다시 체크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짐들을 챙겨서 밖으로 나왔다.출.. 2018.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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