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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Hello -outbound-/North.USA

19년 가을, 보스턴 단풍놀이 feat. 라멘 & 미술관

by 달려라폴폴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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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역시나 밤에 일해서 그런지 새벽 1시부터 깔끔하게 눈만 멀뚱멀뚱 뜨더니 이제 갈시간이다.

샤워를 막 했을때는 그래도 살만 했는데...
막상 운전하려니까... 음... 망한듯 ㅠㅠ

루카스+주드를 태우고 커피맛집 wawa에서 커피랑 개스 좀 넣구
김밥을 충전하고 보스턴으로 출발 했다

처음 계획은 선 대학 투어, 후 보스턴 관광이었는데
여알못 주드의 강려크한 자기주장?으로 선 보스턴 후 대학투어일정으로 고고 함

늘 그렇듯,
운전 하다보고 화장실 쿨타임이 차기 마련이라 두번의 휴게소 타임을 가짐 ㅋ

그래도 계획 보다 엄청나게? 빨리 보스턴에 도착함
루카스가 미리 주차장도 저렴이에 예약한 덕분에 무사히 주차까지!! 딱!!

다음은 주드가 강추한 back bay 근처의 라멘집으로 고고씽~
그런데... 뜨헉... waiting 어쩔 ㅜㅜ

줄이 길어도 너무 길드아...
어뜩하냐. 쩝

30~40 분정도 기다렸을까?
길었던 줄이 서서히 우리차례까지 왔고

혹시 모를 퀸시마켓 먹방에 대비해서
여기에서는 딱 라멘 소짜! 하나만 먹기로 했다.

나는 소유라멘, 주드와 루카스틑 미소라멘을 주문했음
맛은 일본에서 먹어본 맛이랑 약간 다른? 미소 국물이 그 진한 집 된장 느낌이 아니었음

일단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장이 반찬이라
계란 푼 안성탕면 국물맛 나는 소유라멘도 나는 뚝딱함 ㅋ

홋카이도 스탈~ 일지도 모르니 일단은 배빵빵 해주고
다음 일정인 보스턴 미술관으로 이동했다

사실...
여기서 웨이팅이 길어서 갠적으로는 보스턴 미술관은 스킵하고 싶었다 -_-

우리 주드군의 변화무쌍한 자기 주장이 갑자기 미술관으로 쏠려서
따로 떨어진 보스턴 미술관을 가는게 갓직히 시간을 너무 허비 하니까...

뭐, 그걸 신경 쓰는건 당연히 나밖에 없으므로...
버클리음대를 지나처 보스턴 미술관으로 향함

보스턴 미술관은 미국에서 손꼽히는 미술관이라고함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그리고 여기, 다른곳은... 모르겠음 ㅋ

어쨋든 메트로폴리탄도 안가본 나에게 보스턴 미술관은
좀 시간 안배 실패였음 ㅋ

보통 미술관 가면 꿀잠 시간+쉬는 시간포함해서
반나절 이상 보는 타입인데,

1시간안에 다 훑어 보려니
세상 힘듦...

거기에다가... 와우... 또 화장실 쿨타임이 차버림
너무 이멀전시한 루카스가 먼저 화장실을 다녀오고

다음은 내차례인가...
루카스는 치명적인 입장료금액과 개취 문제로 미술관을 포기했다 (사실 나도 그러고 싶었다 -_-)

$25 이었는데,
티켓을 사면 9일 인가 동안은 한번 더 재입장이 가능했다. (음... 프로 되팔러가 되어야 하나?)

다행히 가이드에 나같은 사람들이 있는지
숏타임 훑어보기 핫 전시물 top 12 가 있었다

하지만... 결론은 다 못봄 ㅠㅠ

아래는 핫 전시물 이라고 한다 (feat. 나는 모르는게 많았다고 한다)

어찌 저찌 1시간 남짓 하는 시간동안
폭풍 관람을 마치고

밖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루카스와 연락을 취해 보았다
루카스 이넘은 썸녀와 연락을 하느라 우리와 늦게 접선?함 ㅋ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러가서 벌써 오후 3시다 ㅜㅜ
다음은 프리덤트레일 or 덕투어 인데...

이미 시간이 지날대로 지나서 프리덤트레일을 과감히
뒤로 제끼고

나는 강려크하게 더투어 고고씽을 외쳤다.
(결국 시간은 모든게 뒤로 밀리게된 계기가 됐음... 다밀렸쩡...)

또 걷기에는 여행 망테크를 탈거 같아 바로 미국에서 제일 오래됐다는?
보스턴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저기 보이는가.
보스턴 지하철~ 색상도 초록초록 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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