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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Hello -outbound-/Latin.Peru6

페루 6일차 - Adios Cuzco - 이제 쿠스코가 벌써 마지막날이다 새벽에 이 같은 방을 쓰는 칠리것들?이 클럽에서 술을 먹고 돌아와 뻘짓?을 하느라고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뒤척였다 --++맘 같아서는 "야!! 이것들아 나가서해" 라고 하고 싶었지만 오늘은 참기로 했다짐을 다시 정리 하고 마지막 아침을 먹었다 하아... 여기는 블랙퍼스트가 부실해...호스텔에 짐을 맡기고 오늘의 투어를 떠났다 흠... 그런데 왜 비와 ㅠㅠ 아 이러면 귀차는데...;;;7시반까지 나가야 되는데 화장실을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 7시20분에 투어사 앞으로 나왔는데... 8시까지 투어사 앞에서 기다렸다 -_-;;;'아... 이럴줄 알았으면 화장실 다녀올껄... 나배아픈데;;;' 늦게온 가이드는 다른 투어사에서 호주 여자 백패커를 테려오느라 늦었다버스가 올때 .. 2015. 3. 27.
페루 5일차 - 쿠스코에서 깔짝 거리기 - 마츄픽츄에서 너무 힘든 날들을 보내고 남은 쿠스코의 일정은 널널하게 보내기로 결심했다게다가 잃어버린 짐도 돌아왔겠다~~ 후후 이제 진정한 잉여를 보여주지!! 아침에 느그적느그적 거리면서 누나들이 부탁한 엽서를 붙이기로 했다지난번에 지나가면서 확인한 우체국으로 슬렁슬렁 걸어갔다무려 보내는데 6.5 sol 이나 한다 ;ㅁ; 이렇게 비싸서 페루사람들 어디 외국으로 편지 보내겠어!!예전에 함께 워킹홀리데이를 보냈던 사람들에게 갈지 안갈지 확신 할수 없는 엽서를 보냈다 ㅋㅋ나름 우편함이 간지가 좔좔 흐른다 음... 여기에 손을 넣으면 잘려나간다는 건가?? ㅎㅎ다행이 우편을 보내도 손은 잘려나가지 않는다 여행을 다녀와서 한달이 지난 지금... 전세계를 돌아서 엽서를 받았다고 한다(˙▽ ˙ㆀ)v nice!!부지런 하.. 2015. 3. 27.
페루 4일차 - 엎친데 덮친 고난 (스압) - 새벽까지 마신 술자리는 도대체 끝날 기미가 없었다. 사실 많이 마신 것도 아니지만 고산지대라서 그런지 더이상 마신다는 것은 과감히 마츄픽추를 포기하겠다는 것과 같지 않나 라는 생각이었다 이녀석들은 처음 본 한국인이 신기한지 계속 뭘 시킨다 -_-;;; 내가 니들 원숭이냐!! (づ_-) 거기서 배운 신기술 중에 하나가 아프리카노!! drunken 여부를 확인 하기 위해 입안에 술잔을 넣는 척 하면서 털어 넣는 모션이다 ;;긍데!! 나 이거 못해서 연거푸 3잔 들이킴;;;;칠리 친구들과 열심히 마신덕에 다행히 잠은 잘 올것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만나기로 했던 이탈리안 친구에게는 매우 미안했다 길어야 두시간 남짓 잘거지만 배낭여행의 재미는 예측 불허함이라고... 맞나??술자리는 점점 종착역으로 달려갔고 이제 .. 2015. 3. 10.
페루 3일차 - 내 다리를 부러뜨리고 싶었다 (스압) - 페루 여행 전, 마츄픽추에 가는 방법을 고민했었다 여유(돈) or 경험(개고생,저렴) 첫번쨰는 ollantaytambo 까지 버스를 타고 그곳에서 잉카트레인을 타고 Aguas calientes 까지 간 뒤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새벽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마츄픽츄에 올라서 보는 방법! 두번쨰는 버스를 타고 Hydro electica 까지 간 뒤 거기에서 기찻길을 따라 Aguas calientes 까지 간 뒤 하루 숙박을 하고 다음날 새벽 트래킹을 하여 마츄픽추에 올라가는 매우 nomal? 한 방법!나는 두번째를 선택했고 다녀온 뒤 모든 이들에게 감히 첫번째를 추천한다 ㅠㅠ 아침에 예약한 투어사에서 직접 나를 데리러 와주는 황송한? 서비스를 제공 받고 매우 불편한 봉고차에 올라 탔다 ㅠㅠ 하지만 이내 가파.. 2015. 3. 8.
페루 2일차 - 한껏 헤이해진 잉여 - 나도 모르게 많이 늘어 졌다그도 그럴것이 배낭이 없으니 내 모든 활동이 묶여 버렸다솔직히 뭘 정하고 해외로 나온것도 아니라서 그냥 배낭이 올때까지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을 내 모습이 그려졌다 -_-;;;; 잉여로운 여행이지만 그래도 몇가지 할 수 있는 일들은 오늘 끝내기로 맘을 먹었다오늘 할일은 바로~~1. 공항에 가서 짐 달라고 진상떨기2. 볼리비아대사관 가서 비자달라고 떼쓰기3. 마츄픽츄 예약하기4. Jonas 와 만나서 저녁 먹기이 네가지만 해결하면 오늘은 나에게 자유를 주기로 했다 자 출발!!돈은 있지만 쿠스코 구경 할겸 걸어서 공항까지...;;;잉카제국이 가장 번성할 당시에 동상도 보고그리고 광장 건립 기념비? 도 보고 그리고 벽을 배경으로 어설픈 화보 찍어 보기?데헷ㅋㅋ 예쁜가 봉가? 그렇게 .. 2015. 3. 8.
페루 1일차 - 아놔 내가방 - 2년간의 회사 생활이 마무리 되고 힐링 인지 킬링인지 모를 여행을 떠났다. 되돌아 보면 이번 여행은 두근거리지 않았는데 고생할 운명이어서 두근 거림이 없었던것 같다. 직선거리로만 16000km 비행시간만 26시간... 말로만 듣던 안데스 산맥을 지나 이제 쿠스코가 머지 않았다 내눈에 딱 들어온 안데스 산맥~ 너무 장엄한 모습이 감동적 이었다 ¡Hola! 드디어 cuzco공항에 도착!! 그리고 짐을 기다렸다. 5분, 10분... 저마다 관광객들이 짐을 찾아 가는데 응? 내짐은? 이상하게도 내짐이 보이지 않는다...;;; "이거 있으면 내짐 찾을수 있다면서? 얼렁 내짐 내놔봐..." 라고 생각하며 불길한 기운을 계속 감지했다 역시나 저쪽에서 LAN항공 직원이 나에게 오더니 Luggage No를 물어보더니 짐.. 201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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