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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Hello -outbound-/Latin.Bolivia

볼리비아 4일차 - Sunset tour -

by 달려라폴폴 201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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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사에서 우리는 Daytour, Sunset tour, Sunraise tour
이렇게 3개를 예약했다

그중에 Day, Sunset tour 는 묶어서 함께 구경하기로 했다
이제 슬슬바람이 불면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니
제법 쌀쌀하다...

우리 가이드 루이스는 새벽에 sunraise tour에 대한 준비 때문인지
피곤하다며 잠을 청했다

힝... 왠지 우리 동네 할아버지 느낌 물씬 나는 루이스 할아버지
지못미요~~ ㅠㅠ

우리끼리 신나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 댔지만
강한 바람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추워서 차안에 들어가서
쉬었다가 다시 나왔다가 반복했다

바람이 좀 줄어들어서
서서히 거울에 비치는 듯한 사진을 찍을수...

아직까진 없었다 ㅠㅠ
힝...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 어딨냐아 ~~  (*`д´)b

이건 멋있지 않아...
뭘해도 농부 같아 보이고 좋구만 >ㅁ<

저 멀리서는 뭔가 멋진 사진들이 되는데
이상하게 가까이에서는 물결이 일어나서 사진이 안예쁘다...

점점 해가 지면서 다들 차에서 하나둘씩 나와
우유니의 저녁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자... 이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간다
그래 폴아 오늘 하루도 수고 했어... 토닥토닥

어느덧 해는 이미 저물고 서서히 어둠이 몰려온다
물결도 어둠을 맞이 하는거 같아...
흠... 나 왜케 센티해지지?? ㅎㅎ

나 뿐만 아니라 같이 우유니를 온 일행 모두 센티 해진것 같다
지는 해를 배경으로 한껏 간지샷을 찍고 있다
동혁님이 간지컷 찍어달래서 연사 파바박!!

TOYOTA LAND CRUISE
오늘부터 내일까지 우리 발이 되어준 고마운 녀석이다

해질녘에 보니까 더욱 간지가 좔좔난다 ㅎㅎ

저건 퓨전인가?
하트인가?

저물어가는 태양 앞에서 과감히
허리를 있는 힘껏!!

제겼더니
어깨에 담이 왔다 ㅠㅠ

루이스 할아버지가 다른 투어 사람들보다
먼곳으로 이동해줘서 우리만 따로 선셋을 즐길수 있었다

멀리서 파노라마로 찍어도 왜이렇게 멋있지??

다들 sunset 을 조용히 즐기는 분위기 였다
뭔가 운치있어 보인다

나름 I Love You를 만들었는데
우리만 알아먹게 되어 버렸다 ㅠㅠ

ζ( ´ Д`)η 아아~~

이렇게 보니까 누가 에네르기파 쏘는거 같아 ㅎㅎ
에 ~ 네 ~ 르 ~ 기 ~ 파!!!!

푸슝!!! 꺄~~ o( >▽<)o

우유니에서 에네르기파를 쏘고 난 뒤
우유니는 그렇게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어둑어둑 해져서야 우리의 Day, Sunset 투어는
끝이 났고

루이스의 폭풍 드라이빙으로
우유니 시내로 들어왔다

4 Days Payments 671bol
* 환전 $100 = 670 bol

2월19일
숙소200
투어330
과자20
맥주56
10
저녁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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