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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Hello -outbound-/Asia.Japan

Again 큐슈 & 일본 2018 #4 - 음식 냠냠 2탄 -

by 달려라폴폴 2018.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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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사진이 많아 블로깅을 2탄까지 올려본다 ㅋㅋ
앞으로는 그냥 사진만 뭉테기로 올려야 되나??

뭔가 나중에 다시 내가 읽을 때 간지도 나고 추억도 새록새록 했으면 좋겠는데...
늘 1,2년 지나면 왜케 구려보이는지 ㅋㅋ

어쨋든 그렇게 간식까지 먹고 빨빨 거리고 돌아 다녔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안갔다 ㅠㅠ

호텔에서 뒹굴 거리다 동생이 스시가 너무 먹고 싶다며
스시를 때리러 밖에 나왔다.

하지만 정작 간곳은 Today close... ;ㅁ;
ㅇㅇ 그래 뭐 문닫을 수도 있지 ㅋ

근처에 스시집은 많으니 구글 추천으로 가보았다.

Name: 屋台 握り屋
Address: 福岡県北九州市八幡西区八幡西区黒崎2丁目9 黒崎2-9-15 2F

이름은 대충 스시야타이 니기리야? 정도?
참고로 屋는 "야"로 읽으면 된다. 이자카야 할때 야가 저거임 ㅋ

뭐 뜻은 잘모르니까 일단 입장!!
정말 딱 여긴 일본 스시집이다. 이런느낌의 스시집이었다.

하지만... 메뉴판을 보자 마자 눙물이... ㅠㅠ
아... 영어 메뉴가 1도 없다 ㅋㅋㅋ

결국 손짓, 몸짓, 발짓으로 스시한판 주문!!
하지만 이내 한판 또 주문 ㅋㅋ

드디어 스시 다운 스시를 경험하는 동생 놈은 넘나 맛있다며 ㅋㅋ
읽지 못하니까 아예 구글링해서 이미지를 보여주며 만들어 달라고 ㅋㅋ

이미 맛들려서 가격은 뒷전이 되버렸다 ㅋㅋ
아놔 ㅋㅋ 승기리 이싕키 나믿고 졸라 먹는건가??

그래도 진짜 내 입에도 딱 맞았고
특히 계란초밥은 계란덩이 안에 살짝 밥을 넣은게 완전 신기 했다.

난 계란초밥에 쓰는 계란은 약간 카스테라처럼 달짝 지근 하고
포동포동한 식감을 진짜 좋아 한다.

그런데 딱!!!
그맛인거임 ㅋㅋㅋ

마치 일본 사람으로 빙의 해서 사장님 한테 
오이시~ 오이시~ 이럼 ㅋㅋㅋ

마지막에 고심해서 고른건
메로 구이 같은 생선 구이 요리

사진에서 본건 꼭 도미 구이 같았는데
뭐 일본어로 도미가 뭔지를 알아야지 ㅋㅋㅋ

일단 지금까지 먹어본 결과 다 맛있었기에 믿고
묻지마 주문 ㅋ ㅑ ㅋ ㅑ

이것도 정말 맛있긴 했는데 아숩게도 양이 적었다 ㅋㅋ
젓가락질 몇번 했더니 사라짐 -_-;;; 나 순간 보리 굴빈줄...

초밥집에서는 내내 뉴스특보가 나오고 있었는데 
일본에 폭우가 쏟아 지고 있어 하카타 역 열차가 운행 안한다는 뉴스가 한창이었다.

음... 다음날 우리 하카타 가야되는데 ㅋㅋㅋ 개망함
손님들이 우리 외국것들 한테 관심을 가져 줘서 일단 물어봄

우리 내일 하카타 열차타고 갈수 있겠냐고 ㅋㅋ
내일 우리 아사히 공장 견학가야된다고 함

다들 내일 되봐야 안다고 하길래
어쩔수 없이 아리가또~~ 이랬음

다음날 우린 어떻게 어떻게 후쿠오카로 건너갔다.
하지만 연착된 기차는 결국 아사히공장 시간을 넘겨 주었고

30분 넘게 아사히 공장에 들어갔더니
"응? 너네 지각. 입장 노노해~" 하고
깔끔히 입장 불가 통지를 날려줬다.

앗쉬... 예전 블로그에 입장 된다는 사람들 ㅋㅋ
낚시인지 아니면 이젠 노노 한건지... (어쩌면 우리 얼굴이 문제였더냐!!!)

배는 고프고 뭐라도 먹어야 겠어서
떠돌아 다니다가 발견한 라멘집

Name: 博多純情らーめん Shin-Shin 住吉店
Address: 福岡県福岡市博多区住吉5丁目5 住吉5-5-15 第二成城ビル

그냥 신신라멘 정도?로 읽으면 될듯 
구글맵에서 보면 이미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 해주셨다 ㅋㅋㅋ

그만큼 한국인 입맛에 맞는걸로 해주시공 ㅎㅎ

계속 돈코츠를 시켰기 때문에 이번엔
매콤한 미소로 주문해 보았다.

혹시나 해서 부족할까봐 볶음밥도 시켰는데 이욜...
이건 정말 신의 한수 였다 ㅋㅋ

일단 볶음밥이 먼저 나왔는데...
이거 생각보다 맛이 있다. 그냥 이것만 먹어도 잘 먹을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ㅎㅎ

그리고 나서 미소라멘이 나왔는데
이거 완전 순두부 해물 된장찌개 처럼 완전히 국물이 진하다 >_<

거기에 볶음밥이랑 궁합이 왜케 쩔지??ㅋㅋ
완전 속풀이 쫙 되고 짭조름한게 배부른데 계속 들어 갔다 ㅋㅋ

오히려 돈코츠는 좀 먹다보면 느끼 했는데
이건 얼큰해서 그런지 그냥 쭉쭉 들어감.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국어 메뉴판도 있고 (음... 있었나?ㅋ)
직원들도 친절하고 ㅋㅋ

그냥 걷다 얻어 걸린 맛집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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