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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New Life/US Biztrip+Life

90일간의 미국 탐험

by 달려라폴폴 201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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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 홀리데이에서 급작스레 한국을 들어온 이유는
여행 도중 꾸준히 지원했던
어느회사의 interview 일정 때문 이었다

기회가 되면 1년이상 워홀을 하려고 했지만
지원했던 회사는 미국 출장이라는 달콤한 유혹이 있는 회사라서
과감히 워홀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바로 입국했다

흔히들 말하는 American dream을 내가 이룰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입국후 2주뒤 다시 미국으로 출국을 했다
내 인생 첫 미국...

호주에 이어서 이렇게 외국으로 싸돌아 다니는 괜히 내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신기 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고 ㅋㅋㅋ

어린시절 대항해시대에서 봤던 미국은 아직 미개척지라
기껏해야 부락 정도,
보급항 정도였지만...

지금 미국은 어마 무시... ㅎㄷㄷ
아마 저기가 샌프란시스코 정도 되지 않을까??ㅎ


미국에서 배정 받은 나의 첫 숙소
레지던스를 달방? 형식으로 사용 했는데

불과 1달전만 하더라도 백패커의 10인실에서 
외국애들과 지지고 볶던 폴에서
신분상승 200% 를 하니 몸둘 바를 모르겠음 ㅎㅎ

 

 세상에 수영장도 공짜, 헬스장도 공짜, 농구코트도 있고.... +.+
완전 신세계... 거기에다가... 숙박, 식사, 차량... 
모두 회사에서 지원해주는...ㅜㅜ

 1달만에 호주 거지에서 미국 귀족으로 신분이 업그레이드 되는순간이라...  
절대 적응 안됨...
이게 바로 아메리카 드림이란건가??

 하지만 업무는... 9시 출근 밤 23시 퇴근...
한국인들이 많은 회사라 뭐 한국근무랑 큰 차이가 없음 ㅋㅋ
거기에다가 주말 근무까지~~~
여행은 고사하고 Downtown 나가는 것도 힘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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