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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폴71

Again 큐슈 & 일본 2018 #2 - 술 쳐무글 쳐무글 - 가끔씩 집에서 누워서 채널을 돌리다 보면 "고독한 미식가" 라는 방송이 있다.워낙 혼족이 유명한 일본이기는 하지만 막 오이시~~ 이러면서 감동하는 모습은 신기하다 ㅋㅋㅋ (우리나라도 이제는 하는듯 하지만 대부분 여자분들이니~)하지만 여행에서 식도락을 빠질수가 없으니!! 특히!! 다 큰 어른들은 술이 똑!! 들어가져야 텐션이 UP!! UP!!대항해 시대 하던 것 처럼 매력 어필을 해야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술집 찾아서 고고고!!!당연히 이자카야 든 술집이든 나가사키항의 오나쓰 같은 히로인은 없다 ㅋ아... 물론 있어도 내가 말을 못해 ㅠㅠ 그래도 오키나와때는 좋았지 ㅋㅋ밥 포스팅은 딴데서 하고 여기서는 술 포스팅 위주로 매일 매일 1일 1술집을 찾아 다녔다. Name: なか川 Address: 福岡県.. 2018. 7. 18.
Again 큐슈 & 일본 2018 #1 -어이 주모~ 호구 한명 추가요- 회사 동료 중에 나처럼 지방에서 올라와서 생활하는 동생이 있다. 아끼는 놈은 아니지만 그래도 늘 술마실때는 같이 먹고 욕해주면 잘 먹는 놈이라 회사를 관둔 이후에도 계속 인연을 이어왔다.아쉬웠던게 이녀석도 이제 30이 다 되어 가는데 가족을 돌보느라 해외를 나가 본적이 없었다.술마시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야, 여권만 만들어 오라니까!! 내가 그럼 비행기 끊어 줄께!!"음... 역시 남자는 입을 함부로 털면 안된다는 반성을 또 해 보았다. ;ㅁ;이녀석은 드디어 여권을 만들었고 여권을 발급한 그날 바로 우리집에서 sky scanner로 호구가 "인천" "기타큐슈" 티켓을 결제 했다. 마음같아서는 대항해 시대처럼 배를 타고 이동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2018년이다ㅋ Not 1526년 ㅋㅋ처음 예약하고 한달이 .. 2018. 7. 17.
Again US 2018 - DS 재단 Contact - DS Sponsor 에 아래와 같은 관련 서류를 보내고 16일만에 DS 재단 중에 하나인 CICD 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1. 미국비자 발급여부 > 만약에 발급 받은 적이 있다면 DS 재단에 알려줘야 함, 난 ESTA만 받았으니 패스2. 간단한 영문 자기소개서 >써야 하는게 안씀 -_-; 3. Internship Offer Letter > Offer letter에 내 사인을 해서 Host company와 DS 재단에 보내는것 같음4. 영문 졸업증명서​​​​​​​ 5. 영문 경력증명서 > 나 같은 경우는 trainee로 가기때문에 1년이상의 관련 업종 경력 증명이 필요함... 하필 최근 1년에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뛰는 바람에 서류가 많음 ㅠㅠ6. Processing Fee 납부 > 개인적으로 DS spon.. 2018. 7. 11.
평일에는 혼자 제주 2018 - 풍경 독후감 - 오랜만에 여행에서 좋았던 곳은 숙소 였다. 부부가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였고 일부러 이벤트를 만드는 그런 게스트하우스가 아니고,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싶은 사람들끼리 어울릴수 있는 그런 분위기여서 좋았다.Location: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대서로20번길 31-15 Name: 바람이 불어오는 곳 게스트하우스마을에 둘러쌓여 있는 게스트 하우스여서 동네에 살고 있는 느낌도 좋았고 따로 이야기 하고 간단히 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늑했다.비록 하루 묶었지만 다음에 또 오고 싶을 정도로 아늑한 침실이 있고 귀여운 동물들도 있었다.처음 여행왔다는 같은 방 동생이랑 밤늦게까지 이야기도 나눠보고 주인내외 분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특히 아침에 주인분이 해준 조식이 최고 였는데, 얼마.. 2018. 6. 30.
평일에는 혼자 제주 2018 - 오름에 오르다 - 요즘 들어서 사진을 정말정말 멋지게 찍고 싶다. 그래서 단렌즈도 사고, 망원렌즈도 사고, 좋은 삼각대도 사서 찍지만...결국엔 똥손. 망사진... -_-;;;그래도 계속 찍어 보고자 열심히 셔터를 눌러대고는 있다. (그 시간에 사진 찍는법 책이나 한장??)그래서 멋진 풍경 사진을 담고 싶은 마음에 오름에 오르기로 했다. 저번에 한라산에 올라갔다가 죽을뻔? 했던 경험이 있어서 ㅋㅋ http://bulbadapaul.tistory.com/66인터넷을 찾아보니 효리누나네 오름으로 핫한? 새별 오름이라는 곳이 있었다. '뭐 효리 누나도 올라가는데...' 라는 건방진 생각으로 핸들을 잡았다.날씨가 워낙 꾸리꾸리 해서 풍경이 제대로 나올까? 하는 의구심이 들긴 했지만 바닷가 날씨가 워낙 좋아서 이쪽도 금방 풀리겠지.. 2018. 6. 23.
오키도키 오키나와 8편 - 저녁 그리고 교통사고 - 하루종일 아무생각 없이 여기 저기 돌아 다녀서 그런지 오후 3,4시가 넘어가니까 너무 졸렸다.'일단 숙소에서 한숨 때리자.' 라고 생각 하며 호텔로 기어 들어갔다.한숨 자고 일어나니 벌써 해는 지려고 하고 6시가 훌쩍 넘은 것 같았다.마지막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싶다가 국제 거리에 있는 스테이크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응?! 사람 넘나 많음 ㅋ그래서 그냥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역시 그냥 들어간 곳이 맛집이여 ㅋㅋㅋName: ぶらんちゅ Location: Okinawa-ken, Naha-shi, Makishi, 3 Chome−9−5가서 무슨 두부 뭐시기랑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물론 술도 딱!! 시키고 ㅎㅎ두부는 연두부 겉을 살짝 튀긴 맛이라 너무 좋았다. 간도 딱 짭쪼름 해서 맥주랑 같이 먹기는 너.. 2018. 6. 22.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6 - 베트남 커피 - 베트남 커피를 처음 마셔 본건 미국에서 였다. 식사 이후에 함께 일하는 동료가 식후땡은 베트남 커피 & 담배가 최고라며 마셔본 베트남 커피.와... 이건 뭐지?? 맥심 1개 타서 먹을 커피잔에 맥심 5개은 때려넣은 느낌이었다. 졸라 단데 이 혓바닥에 오는 텁텁한 느낌은 뭐지?? ㅋㅋㅋ 그리고 몇년만에 이곳에서 다시 베트남 커피를 만나게 되었다.Cafe Milano Location: 28 Trần Phú, Lương Khá Thien, Ngô Quyền베트남의 첫끼를 먹고 나서 Raphie 형과 커피를 때리러? 들어 간곳. 습도가 너무 높아 조금만 걸어도 나는 땀을 좀 식히려고 발을 들였다.베트남은 왠만한 곳은 실내 흡연이 가능? 한것 같다. 넘나 부러운거... 하지만 한국에서 몰래몰래? 피는 나로서는 선.. 2018. 6. 10.
호주 대 배낭시대 - 서호주 투어 #1 -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8,9살 떄 쯤인것 같다. 아부지께서 가끔씩 계열사 책들을 구매 하셨었는데 당시 책이름 중에 경이로운 자연 백과사전? 이런 책이 있었다.어린놈이 뭘 얼마나 알겠나 싶긴하지만... 그때 책에서 본 자연경관이 너무 멋있었다.폭포들 하며, 길게 뻗은 오로라 하며... 번디에서 3개월정도 일을 하면서 1달정도 여행을 하고 돌아와야지 하고 여행지를 찾던 도중 Wave rock 이라는 곳을 봤다.바로 어릴때 봤던 그책에 있던 곳이었다. 갑자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서 꼭 봐야 겠다' 하는 막연한 다짐이 생겼다.다들 서호주는 딱히 볼게 없다며 갈거면 뉴질랜드를 가라는 주변사람들의 추천을 가뿐히 한귀로 듣기만 하고 Perth로 가는 기차에 올라탔다. (장장 6000km의 기차여행은 다른곳에 .. 2018. 2. 4.
Biz Trip In Taipei -10월- 해외 출장은 이상하게도 스트레스가 먼저 온다다른 사람들은 배부른 이야기라 하겠지만... 내 경우에는 해외출장 = 잦은야근라는 공식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 원래 출장은 뜬금없이 가는게 제맛임나역시 월요일날 오후에 팀장님이... "정대리 대만 다녀와~!! 비행기는 이따 메일로 보내 줄께~" ( ノºД˙)ノ 그렇게 화요일 아침 허겁지겁 차를 몰고 인천 공항으로여기서 꿀팁!! 인천공항은 단기주차장은 가격이 좀 있지만 장기주차장은 1일 9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물론 오는데 톨비 까지 다하면 비싸지지만 ;;;게다가 난 경차!! 50% 혜택을 지니기 때문에 총 4일 (18000원) + 톨비 (6000원) 으로 공항버스보다는 약간 더 들지만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장점이 있었음 그리고 내가 주차한 곳은 장기주차장.. 2015. 10. 31.
90일간의 미국 탐험 호주 워킹 홀리데이에서 급작스레 한국을 들어온 이유는 여행 도중 꾸준히 지원했던 어느회사의 interview 일정 때문 이었다기회가 되면 1년이상 워홀을 하려고 했지만 지원했던 회사는 미국 출장이라는 달콤한 유혹이 있는 회사라서 과감히 워홀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바로 입국했다흔히들 말하는 American dream을 내가 이룰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한국입국후 2주뒤 다시 미국으로 출국을 했다 내 인생 첫 미국... 호주에 이어서 이렇게 외국으로 싸돌아 다니는 괜히 내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신기 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고 ㅋㅋㅋ어린시절 대항해시대에서 봤던 미국은 아직 미개척지라 기껏해야 부락 정도, 보급항 정도였지만...지금 미국은 어마 무시... ㅎㄷㄷ 아마 저기가 샌프란시스코 정도 되지 않을까??.. 2015. 5. 12.
2015 US 4일차 -Hello DI 팸- 도미토리에 함께 지내는 동생의 마지막 날이어서어제 집에 들어가서 또 술판을 벌였다그런데!! 룸메 동생이 데려온 교포분이 예전에 잠깐 미국 출장때 함께 일한 삼성 현지 직원이랑 아는 동네 사람이라는걸 알았다!!진짜 레알 ㄴ( ºДºㆀ)ㄱ 나 깜놀 했어!!이게 놀라운 이유가 12년도에 내가 미국 캔자스에 있었고지금 여기는 뉴욕인데 캔자스 출신인 교포가 여기에서 일하는 것도쉽지 않은데 그중에서 나를 이 민박에서 만난다는 것 자체가 "대 to the 박.사.건" 이었다어쨋든 덕분에 술자리는 밤늦게 까지 이어졌고우리는 그렇게 싕나게 맥주, 보드카를 섞어 마셔댔다그리고 난 Deep sleep ;;;;아침에 눈을 뜨니 룸메 동생은 키친타월에 장문의 편지를 남기도 떠났고이제 이 민박집에는 나만!! 투숙하는 뜻밖의 상황.. 201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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