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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Hello -outbound-162

오키도키 오키나와 5편 - 교통사고 같지 않은 교통사고 - LG 2군 스프링캠프 훈련을 구경하고 간단하게 이시가와 구장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 하기로 했다. 점심은 일본의 특산품? 라멘을 때리기로 결정 했다.구글 검색을 하니 근처에 몇군데 리뷰가 괜찮은 라멘집을 발견했다. 라멘집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사장님이 "이랏샤이마세!!" 하실줄 알았는데... 안한다... ;ㅁ; 메뉴판을 보고 주문해야지 하고 사장님에게 "스미마셍~" 하는데 열심히 설겆이 중... 읭?!옆에 보니까 메뉴 자판기가 있었다.ㅋ 메뉴자판기에 돈 넣구 티켓을 뽑아서 사장님 한테 줘야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었다. 요즘 우리나라도 꽤 있는 편이라 익숙하긴 한데 조그만 동네에서도 이런 메뉴 자판기가 있다는게 꽤 신기했다.라멘은 금방 나왔고 내가 먹은 미소라면은 꽤 맛있었다. 어제 저녁 라멘집을 찾아다녔.. 2018. 5. 9.
오키도키 오키나와 4편 - KIA 없는 KIA Spring camp 투어 - 전날 Deep빡에 맥주 2캔 마셨다고 아침에 일어나는게 넘나 힘들었다. 그래도 스케줄을 소화해야지 하며 무거워진 몸뚱이를 일으켰다.오키나와도 아침 출근시간에는 시내지역이 막힌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아침 일찍 출발 해야했다. 원래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 했을 당시에는 전혀 고려 하지 않았던 기아스프링캠프 투어를 여행직전 급!! 컨셉으로 잡았기 때문에 기아 스프링캠프가 있는 Kinmachi (金武町ベースボールスタジアム) 야구장에 가야 했다.이미 구글맵으로 어디인지 느낌은 잡았지만 핸들이 우측인것도, 해외에서 안전운전 해야 하는것도... 당황스런 일들이 많을 수 있으므로 조금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호스텔에서 씻고 난뒤 어제 빡침에 결제한 호텔로 다시 체크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짐들을 챙겨서 밖으로 나왔다.출.. 2018. 5. 8.
오키도키 오키나와 3편 - 호스텔의 깊은 빡침 - 나이가 들다 보니 현실과 이상과의 괴리감이 점점 커지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역시 여행에서도 현실과의 괴리감에 여행 도중 Deep빡을 받았다. ㅠㅠ숙소인 Myplace Hostel. 트립어드바이져나 구글에서 검색했던 호스텔의 리뷰는 좋았다. 특히 외국 아이들이 많이 온다는 리뷰와 실제 사진들이 많이 보여서 오랜만에 백패킹 느낌의 여행을 느낄수 있겠다 싶어 교통편이 불편하지만 1순위로 선택했던 곳이었다. 체크인 할때 리셉션의 친절도 역시 별4개 이상을 줄만큼 편안한 대화도 가능했고 스텝들의 안내도 매우 친철했다.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주방역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창가쪽에 다다미(우리나라 정자 처럼?) 되있어서 저녁에 나름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한껏 기대감을 가지고 해안가로 드라이빙을 다녀왔.. 2018. 5. 8.
Hi Hai Phong 0편 - 준비 - 2월 오키나와, 작년 블라디보스톡, 대만... 안 쓴 여행기가 산더미인데 ㅋㅋ 또 베트남까지 가게 되버렸다. 아우~~ 미챠~~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월용직이 끝나면서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제 글을 쓸 시간이 나름 많이 남아 돈다는것? ㅋㅋ친한 형과 은밀한 거래가 이루어진? 터라 퇴사 후에 여행을 같이 가기로 했는데 가성비가 우수한 해외 지역을 검색 하던 도중에 베트남 하이뽕이 세상 착한 가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일단 항공권 결제 먼저 고고 해봤는데 항공편은 LLC 항공사인 vietjet으로 결정 했다. 중간에 갑자기 일정이 하루 짧아져서 일정을 변경 해야 했는데 단순구매 가성비는 최적이었지만 특별한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피를 보는? 사태가 생긴다는걸 알게 되었다. ㅋㅋ그래도 구매 한게 어디냐.. 2018. 5. 8.
오키도키 오키나와 2편 - 유심 삽질편 - 오키나와 도착 한 당일 너무 늦은 시간이라 유심을 미쳐 구매 하지 못했다. (사실 못했다 보다는 ATM 으로 환전 실패로 개 당황 했음)덕분에 당일은 와이파이 없이 데이터거지로 잘 연명? 했던거 같다.그렇게 일단 체크아웃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그래서 오늘의 미션은 유심을 장착하고 한껏 부티 나게 돌아다녀 보자 였다. >_< 일단 아침 먼저 때리고 유심을 구매 하기 위해 와이파이가 되는 국제거리에 있는 매그도나르도에 갔다. 그런데 이론... 일본 매그도나르도는 와이파이가 무료가 아니었다... ;ㅁ; 이럴려고 들어간 맥도날드가 아니었는데 ㅋㅋ일단은 외국나가면 그나라 Mcdonald 가보는게 습관이라 뭘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베이컨 치즈 버거를 주문했다.과연 오키나와의 베이컨치즈버거는?! 음... 개인적으로 한.. 2018. 5. 8.
오키도키 오키나와 1편 - 호구여행의 시작 - 최근 들어 호구 여행이 급증하는게나의 여행 Point 가 되어 버렸다 ㅠㅠ 이번 여행도 半 호구성 여행의 성격이 짙어서 몹시 슬프지만 그래도 뭐 나는 재밌었다.여행에 좋고 싫은게 어딨어!! 그냥 가면 장땡이지!!다른 블로그에서 피치항공은 피치 못할 사정에만 타는 항공사다.레알 타고나서 깜놀 + 깜놀했다. 일단 스튜어디스누나들은 예쁨x2 >_< 그래서 설렜고 오키나와가 기대됐다.하지만 딱 거기까지...피치항공은 깔끔하게 화물터미널에 착륙한다. Not 국제공항터미널...즉 국제선터미널까지 이동해야 되는데 여기에서 가뿐히 1시간은 잡아 먹는다.그렇게 도착한 국제선. 요즘 게으르즘이 너무 심해서 환전+유심은 현지에서 해야지 했는데亡 ...은행들 ATM 기가 먹통. 다행히 7Bank ATM에서는 출금이 가능!!겨.. 2018. 2. 21.
호주 대 배낭시대 - 서호주 투어 #1 -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8,9살 떄 쯤인것 같다. 아부지께서 가끔씩 계열사 책들을 구매 하셨었는데 당시 책이름 중에 경이로운 자연 백과사전? 이런 책이 있었다.어린놈이 뭘 얼마나 알겠나 싶긴하지만... 그때 책에서 본 자연경관이 너무 멋있었다.폭포들 하며, 길게 뻗은 오로라 하며... 번디에서 3개월정도 일을 하면서 1달정도 여행을 하고 돌아와야지 하고 여행지를 찾던 도중 Wave rock 이라는 곳을 봤다.바로 어릴때 봤던 그책에 있던 곳이었다. 갑자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서 꼭 봐야 겠다' 하는 막연한 다짐이 생겼다.다들 서호주는 딱히 볼게 없다며 갈거면 뉴질랜드를 가라는 주변사람들의 추천을 가뿐히 한귀로 듣기만 하고 Perth로 가는 기차에 올라탔다. (장장 6000km의 기차여행은 다른곳에 .. 2018. 2. 4.
Vladivostok 혹한기 대비 훈련 - 러시아는 발레지!! - 평소에 클래식한 문화생활을 해본적이 없긴하지만,발레 하면 러시아지~ 했던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이왕 발레의 본고장인 러시아까지 온김에 발레공연을 보기로 했다.블라디보스톡에는 마린스키 극장 (Приморская сцена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го академического Мариинского театра) 이라는 곳이 있었다. 공연장은 좀 블라디보스톡에서 몇 군데로 나누어져 있는것 같은데 메인 공연장은 마린스키극장을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것 같다.마린스키 극장 홈페이지 https://prim.mariinsky.ru/en/playbill/playbill 에서 알아서 예약하면 됨ㅋ참고로 크롬으로는 결제까지 못가는거 같다. 할거면 IE로...Rahpie형과 저녁 공연으로 예약하고 적당한 가격을 찾고 있었는.. 2018. 1. 14.
Vladivostok 혹한기 대비 훈련 - 팬케이크와 담배 편 - 독수리 전망대 편에서 저녁을 먹은 곳을 소개 해 본다.이미 수 많은 한국 블로거+잉스타 들을 통해 알려진 Uh ty Blin~ 저렴한 가격과 보기 쉬운 메뉴판으로 게으른 나에게 안성맞춤인 집이었다.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덕분에 들어가자마자 한국인 2팀을 보았다 ㅋㅋ뭐 또 만날일 없으니 Raphie형과 나는 주문에 집중을~ 일단 맛있어 보이고 양 많아 보이는 팬케이크 2개를 먼저 주문블로깅을 하면서도 1달 정도 지났다고 팬케이크 이름 기억도 안남 ㅋㅋ 또 남자니까 다시 기억을 꺼내기도 귀찮음 나는 그냥 무난히 핫메리카노를 (매우 맛없었다고 함) Raphie형은 무슨차를 시켰다. (형 이야기에 의하면 차는 매우 좋았다고 함) 남자끼리 딱히 배가 부르기도 하고 한국사람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해서 슬슬 밖으로 나.. 2017. 12. 28.
Vladivostok 혹한기 대비훈련 - 독수리 전망대 편 - 둘째날, 커피를 마시고 Raphie 형과 정처없이 돌아 다녔다.환전을 할 생각에 골목골목을 뒤지다가 블라디보스톡 항구까지 갔는데, 여기에서 어여쁜 처자를 보고 나서 독수리전망대에 가기로 했다. (앞뒤 문맥 따위 없음 ㅋㅋㅋ)세계여행의 영원한 좌표 구글맵에게 문의 하니 닥치고 버스를 타고 내려서 걸어가라고 한다.그런데 중간에 뭔가 트램 같은 표시가 있어서 그 route로 바꿔 보기로 결정 했다.블라디보스톡 역에서 31번을 탔는데 아저씨한테 이 버스 타도 되냐고 물어보니 (바디 랭귀지로...)들은 척을 안한다... ;;; 역시 원숭이들에게는 무리인건가?그냥 버스타고 앉아있으니 알아서 출발 하신다 ㅋㅋㅋ중간에 구글맵이 내리라고 하는 곳에서 내려서 걸어 올라가다 보니 예쁜 정교회 성당이 보인다. (사실 정교회 .. 2017. 12. 24.
Vladivostok 혹한기 대비 훈련 - 출발편 - 같이 일하는 형이랑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회의 도중에 스카이스캐너를 뒤적거렸다.음... Vladivostok 24만원... 싼데? 여기나 갈까?이래서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급 결정.이름도 생소한 S7 (시베리아 항공) 웹사이트에 직접 들어가서 예약을 했다. (참고로 default set is Russian, not English)예약을 하고 뭔가를 준비 해야 했는데 남은 10일간 너무 바뻤다. ㅠㅠ 매일 야근 하고 강습있고, 스터디 있고...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2일 밖에 남지 않았다.짐은? 그냥 대충...가서 뭐하지? 일단 가서 생각 하자...환전은? 가면 ATM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나마 숙소를 예약 한건 정말 잘한 짓인듯 ㅋㅋㅋ오전 근무 후에 바로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반년만에 가보는 .. 2017. 12. 24.
End of the World Sign 급 떠나고 싶어짐.동행을 구할지... 아니면 혼자 갈지... 어쩌면 못갈지는 모르지만 ㅎㅎ예산을 정해보자 ㅋㅋㅋExpected Data출발 : 2018. 2. 14도착 : 2018. 3. 6Must have location!!푼타아레나스 Punta Arenas, ChilePresidente Carlos Ibáñez del Campo Airport우수아이아 Ushuaia, ArgentinaIslas Malvinas AirportRoute푼타 아레나스 > 우수아이아 (최남단도시) > 푸에르토 윌리암스 (최남단 마을)Transfer11/4 기준 약 98 만원중간 교통우수아이아 > 엘칼라파테 (2/26출발) 약 12만원 (비행기 편도) 엘칼라파테 > 부에노스아이레스 (2/28출발) 약 20만원 (비행기 편도)부.. 2017.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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