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II. Hello -outbound-162

Again 큐슈 & 일본 2018 #1 -어이 주모~ 호구 한명 추가요- 회사 동료 중에 나처럼 지방에서 올라와서 생활하는 동생이 있다. 아끼는 놈은 아니지만 그래도 늘 술마실때는 같이 먹고 욕해주면 잘 먹는 놈이라 회사를 관둔 이후에도 계속 인연을 이어왔다.아쉬웠던게 이녀석도 이제 30이 다 되어 가는데 가족을 돌보느라 해외를 나가 본적이 없었다.술마시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야, 여권만 만들어 오라니까!! 내가 그럼 비행기 끊어 줄께!!"음... 역시 남자는 입을 함부로 털면 안된다는 반성을 또 해 보았다. ;ㅁ;이녀석은 드디어 여권을 만들었고 여권을 발급한 그날 바로 우리집에서 sky scanner로 호구가 "인천" "기타큐슈" 티켓을 결제 했다. 마음같아서는 대항해 시대처럼 배를 타고 이동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2018년이다ㅋ Not 1526년 ㅋㅋ처음 예약하고 한달이 .. 2018. 7. 17.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7 - 편지, 박물관 - 여행을 다니면 가급적 편지를 쓰려고 노력한다. 왠지 여행 딱!! 다녀오고 나서 어느날 집에 편지가 와있으면 기분이 좋았다.이번 베트남 여행도 그래서 인지 우체국을 구글지도로 계속 찾아봤다.Location: 5 Nguyễn Tri Phương, Minh Khai, Hồng Bàng숙소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10분정도 (25000VND) 타고 가니 사거리에 우체국이 보였다. (여기서 부터는 2년후에 작성 ㅋㅋㅋ)(기억을 더듬어) 입구에 들어가니 창구들이 쭉 보이고 도와주시는 분인지? 몰라도 왜 왔냐고 물어보심ㅎ뭐 당연히 영어로 ㅋㅋ 인터네셔널 메일 보낼 거라고 하니까 그쪽 창구로 알려주심얼마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사진에 친절히 10500 VND) 우표도 아닌걸 도장에 찍어서 테.. 2018. 6. 30.
오키도키 오키나와 8편 - 저녁 그리고 교통사고 - 하루종일 아무생각 없이 여기 저기 돌아 다녀서 그런지 오후 3,4시가 넘어가니까 너무 졸렸다.'일단 숙소에서 한숨 때리자.' 라고 생각 하며 호텔로 기어 들어갔다.한숨 자고 일어나니 벌써 해는 지려고 하고 6시가 훌쩍 넘은 것 같았다.마지막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싶다가 국제 거리에 있는 스테이크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응?! 사람 넘나 많음 ㅋ그래서 그냥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역시 그냥 들어간 곳이 맛집이여 ㅋㅋㅋName: ぶらんちゅ Location: Okinawa-ken, Naha-shi, Makishi, 3 Chome−9−5가서 무슨 두부 뭐시기랑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물론 술도 딱!! 시키고 ㅎㅎ두부는 연두부 겉을 살짝 튀긴 맛이라 너무 좋았다. 간도 딱 짭쪼름 해서 맥주랑 같이 먹기는 너.. 2018. 6. 22.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6 - 베트남 커피 - 베트남 커피를 처음 마셔 본건 미국에서 였다. 식사 이후에 함께 일하는 동료가 식후땡은 베트남 커피 & 담배가 최고라며 마셔본 베트남 커피.와... 이건 뭐지?? 맥심 1개 타서 먹을 커피잔에 맥심 5개은 때려넣은 느낌이었다. 졸라 단데 이 혓바닥에 오는 텁텁한 느낌은 뭐지?? ㅋㅋㅋ 그리고 몇년만에 이곳에서 다시 베트남 커피를 만나게 되었다.Cafe Milano Location: 28 Trần Phú, Lương Khá Thien, Ngô Quyền베트남의 첫끼를 먹고 나서 Raphie 형과 커피를 때리러? 들어 간곳. 습도가 너무 높아 조금만 걸어도 나는 땀을 좀 식히려고 발을 들였다.베트남은 왠만한 곳은 실내 흡연이 가능? 한것 같다. 넘나 부러운거... 하지만 한국에서 몰래몰래? 피는 나로서는 선.. 2018. 6. 10.
오키도키 오키나와 7편 - 혼자서 꽐라 되기 - 일본은 혼자서 뭔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밥도 혼자 먹고, 술도 혼자먹고, X도 혼자 싸고... 읭?!어쨌든 알콜을 사랑하는 나 역시 술자리, 그리고 사람들을 엄청 좋아라 해서... 이날은 한번 꽐라가 될 생각으로 술을 먹기로 했다.나하시에 있는 국제거리에는 참 먹거리가 많아서 좋은것 같다. 천천히 해도 지고 있는거 같아서 밖으로 기어 나왔다.수많은 대한의 블로거님들이 여기저기 글을 남겨 주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만 알고 싶은 마음에 ㅋㅋㅋ 난 자세히 적지 않겠다.1차.오후 5시정도에 남들 다간다는 포장마차 거리에 나도 가봤다. 어디서 뭘 파는지 몰라 일단 나를 호객하는 카와이아이의 말에 이끌려 작은 이자까야 안으로 들어갔다.역시 가격은 깡패다 ㅋㅋㅋ 돼지고기 장조림 같은걸 시켰는데 이거 밥도.. 2018. 6. 8.
Vladivostok 혹한기 대비훈련 - 땀빼고 난 후엔 국물이지... - 블라디보스톡에 와서 첫날 부터 인터넷을 열심히 뒤졌건만... 결국 반야 예약에 실패 했다 ㅠㅠ땡스타를 통해서 DM을 보내 보았지만... 역시 묵묵부답...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 하던 중 민박에서 뭔가 해주는 반야 프로그램?이 있었다.일반 가정집과 연계해서 커미션?을 받고 뭐 이래저래 해주는거 같은데... 이것도 금액 아다리?가 맞아야 하기 때문에 호객행위가 필수였다 ㅋㅋ그래서 민박에서 밤마다 술한잔씩 하면서 다른여행객들에게 약?을 팔았다 ㅋㅋ다행이 그냥 묻지마 관광을 온 두 남동생들을 꼬드겨? 반야에 성공!!우울?하게 남자 4명이서 반야체험을 하러갔다.오전에 막심 택시를 타고 가정집?으로 갔다.블라디보스톡에 있는 동안 눈이 미친듯이 와서 그런지 이곳 역시 눈이 꽤 쌓여 있었다.도착하니 이미 매니저는 반.. 2018. 6. 8.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5 - 음식편 - 베트남 음식 가성비는 말해서 입만 아프니까 따로 이야기 하지 않겠음. 다만 남아시아쪽은 사람마다 케바케가 있는데 특히 고수가 난코스 of 난코스이다.고수와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코를 막고 먹거나 구글링에 찾아보면 No 고수 사진이 있다. (이걸 보여주면 안준다고 한다.)난 뭐...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고 주의라서 ㅋㅋ 첫째날 점심돌아다보니 너무 배고파서 길거리에 있는 노상? 음식점에 들어갔다. 대충 치킨이 있길래 먹을수 있을거 같아서 치킨치킨!! 했더니 닭죽?이 나옴 ㅎㅎ맛은 진짜 닭죽이었다 ㅋㅋ세상 우리나라랑 닭죽 퀄리티가 똑같아서 놀랐음 하지만 역시 여기에도 고수가 빼꼼? 숨어 있어서 ㅋㅋㅋ건져내느라 먹다가 지침 ㅠㅠLocation (예상위치): 90 Mê Linh, Trại Cau, Lê .. 2018. 6. 3.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4 - Catba Tour - 어제 저녁 Hanoi 에서 다시 Haiphong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Van cao 거리에 들려서 깟바섬에 들어가는 배티켓을 받았다.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5,6 만원 정도? 물론 2만원정도는 약간의 호구가? 라고 생각이 되긴 하지만 한국말 통하는 여행사에서 사장님의 도움을 듬뿍 받고 선택한 Daytour라 그 정도 over charge는 이해하기로 했다. (아이구~~ 이해심이 ㅎㄷㄷ 하네 ㅋㅋ)어쨋든 아침 일찍 일어서 형과 함께 Bến Bính 선착장으로 향했다.오해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베트남 비하 발언은 절~대 아님다.) 배가... 너무 구렸다. 왠지 침몰할거 같다 ㅠㅠ과연 우리는 살수 있을까 생각을 하며 쾌속선?은 깟바섬으로 향했다.오늘의 날씨는... "어디 한번 죽어봐라." 입니다.진짜 날씨가 .. 2018. 5. 30.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3 - Real 하노이로!! - 앞에도 잠깐 이야기 했지만 여행 중에 대항해시대에 나온 곳은 꼭 가보고 싶은 작은 희망?이 있다.하이퐁 까지 왔는데 하노이까지 안가보는건 너무 아쉬운것 같아 3일째 되는날 Bus terminal로 향했다. 하이퐁에는 뭐 3갠가, 4갠가 버스가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건 다른이들의 블로그를 참조하는게 좋다. (난 그냥 간거라 기억이 가물가물...)다른 사람들은 고속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완행을 타거나 혹은 고속도로로 안가거나...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던거 같은데... 나는 그런거 없이 바로 "Hanoi ticket?" 했더니 95000동을 달라고 했다. 탈때는 Niem Nghia Bus Station에서 탔고 내릴때는 Bến xe Cầu Rào 에서 내렸다. (Van ceo에 가야 해서~)굳이 에피소드라면.. 2018. 5. 29.
오키도키 오키나와 6편 - 시범경기 -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날.늦은 오후 비행기라 낮에 있는 기아 타이거즈와 라쿠텐 이글스와의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보러 다시 긴마치 구장으로 갔다.가기전에 다시 한번 차를 빌려 보았다.이번에 빌린 차는 스즈키의 허슬러라는 경차. 홈페이지에는 말도 안되는 31km/l 라고 나와있어서 빌렸는데 결론은 그래도 20km/l 이상 연비가 나오는것 같다.하지만 승차감과 차량성능은 케안습이라는거...이미 한번 다녀온 곳이라고 가는길이 금방이었다.경기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팬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일본에서 야구가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라쿠텐 팬들이 딱 유니폼을 입고 와서 다들 응원하고 있었다. 나도 질수는 없기 때문에 기아 유니폼을 딱 입고 사진을 찍기위해 여기저기 좌표를 찍었다.작년에 우승의 주역인 최형우, 안치.. 2018. 5. 29.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2 - 동네에서 유심 개통하기 - 호텔에 짐을 맡기고 Raphie 형과 나는 밖으로 나왔다.정말... 너무 덥다. 다시 들어가서 샤워한판 때리고 싶었다... (하지만 check-in은 3시 부터 ㅠㅠ)일단 데이터를 펑펑쓰기 위해서는 유심이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에 유심을 구하러 읍내?로 나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15분정도 걸어가다보니 Catbi Plaza라는 복합몰에 도착했다.너무 더웠기때문에 땀만 살짝 식힐겸 안에 들어갔는데 왠걸? 음료수 시음 행사를 하는 여자아이가 한국인이냐고 물어본다...'도대체 얼마나 한국인이 많은거냐?? ;ㅁ;' 라고 생각하며 음료수를 받아 마셨다.건물안에 유심판매점이 있기를 기도 하며 여기 저기 물어봤지만 건물안에 파는 곳이 따로 없었음...다행히 건물 밖에 Mobifone 이라는 통신사의 유심을 파는 가게가.. 2018. 5. 28.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1 - 대항해시대에 나오는 하노이는 하이퐁이다 - 대항해 시대2를 하면 동아시아에 베트남이 나온다.항구는 하노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하노이는 홍강?을 타고 몇시간 들어가야 나오는 도시다.어찌됐든 하노이에서는 아이템샵에서 백호반월도를 살 수 있으며 상점에서는 그나마? 미술품?을 살수 있다.이런 대항해 시대 2018 ver.으로 하이퐁으로 떠나 보았다.동행하기로 한 Raphie형 과는 우리집에서 밤을 새고 난뒤 내차로 인천공항으로 향하였다.PP라운지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7시이전에는 모든 라운지가 문을 열지 않았다 ㅠㅠ 몰랐어...어쨋든 새벽 비행기다 보니 그냥 쇼파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다 베트남행 비행기에 올라탔다.우리가 단 비행기는 Vietjet LLC 항공이다. 7천원 추가를 하고 비상구 좌석을 구했는데 주말은 모르겠지만 평일에는 이제 정말 개꿀.. 2018. 5. 2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