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 시대2를 하면 동아시아에 베트남이 나온다.
항구는 하노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하노이는 홍강?을 타고 몇시간 들어가야 나오는 도시다.
어찌됐든 하노이에서는 아이템샵에서 백호반월도를 살 수 있으며 상점에서는 그나마? 미술품?을 살수 있다.
이런 대항해 시대 2018 ver.으로 하이퐁으로 떠나 보았다.
동행하기로 한 Raphie형 과는 우리집에서 밤을 새고 난뒤 내차로 인천공항으로 향하였다.
PP라운지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7시이전에는 모든 라운지가 문을 열지 않았다 ㅠㅠ 몰랐어...
어쨋든 새벽 비행기다 보니 그냥 쇼파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다 베트남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우리가 단 비행기는 Vietjet LLC 항공이다. 7천원 추가를 하고 비상구 좌석을 구했는데 주말은 모르겠지만 평일에는 이제 정말 개꿀인듯!!
옆에 앉는 사람이 없어 정말 편하게 비행기에서 잘수 있었다.
하이퐁...
베트남에서 직할시로 지정된 3번째로 큰 도시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LGD, 삼성 SDS가 진출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에 대해서 호의적인 도시가 아닌가 싶다. 특히 Van cao 라는 곳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거리이며 한국, 일본인들을 위한 상점이 꽤 많다. (이말인 즉, 밤늦게까지 놀수 있다? Okay?)
6시간정도 걸려 하이퐁 공항에 내렸다.
사회주의 국가이다 보니 약간 무서운 느낌의 공항 분위기 였지만 입국심사대에서 어린이들, 노인분들에게 super pass를 주는 모습에 사람 좋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입국심사대가 너무 작아 보이긴 하지만 당황 하지말자ㅋ)
여느 블로그와 같이 공항내에는 아무것도 없어 보였다. 환전과 유심개통을 하려고 했는데 결국에는 환전만 하고 바로 택시를 잡았다.
기사아저씨에게는 미리 구글맵으로 캡쳐한 주소를 보여주면서
오케?오케? 이러니까 알아들었다.
너무 더운 날씨기 때문에 일단 호텔에 짐을 맡겨 놓고 점심을 먹으러 나가기로 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은 호텔 Punt Hotel
개인적으로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이라 깨끗하고 벌레없고 에어콘 빠방하고, 심지어 싸다!!
호텔까지 가는 택시비가 매우 저렴했기 때문에 이게 싼건지 비싼건지 매우 헷갈렸다. 심지어 돈단위도 우리 원과 비교했을때 1/20 비율이라... 계산이 매~우~ 머리 아펐다. 집에 갈때가 되니 이제야 대충 계산이 술술 되기 시작했다.
그럼 기분 좋게 베트남 여행 시작!!
'II. Hello -outbound- > Asia.Vietn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5 - 음식편 - (1) | 2018.06.03 |
---|---|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4 - Catba Tour - (1) | 2018.05.30 |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3 - Real 하노이로!! - (1) | 2018.05.29 |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2 - 동네에서 유심 개통하기 - (1) | 2018.05.28 |
Hi Hai Phong 0편 - 준비 - (0) | 2018.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