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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의잉여여행170

19년 가을, Ithaca -feat. 코넬대학교 - 왓킨스 글렌 트래킹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이타카로 이동함코넬대학교가 미국대학 자살률 Top Ranker 라는 소문이 있어서 도대체 얼마나 우울한 곳인지 궁금해서 일단은 차를 몰고 고고씽 해봄이번 주말은 날씨가 쌀쌀은 하지만 너무 맑아서 왓킨스글렌에서 이타카 까지 이동하는 시간동안 경치가 너무 좋음30분인지 1시간인지? 정도 이동을 해서 이타카 도시로 진입함생각보다 도시가 엄청작고, 여느 아이비리그들 처럼 도시안에 대학이 있는 느낌의 마을이었음진입하자 마자 코넬 대학교 이름과 관련된 건물이 여러개 보임 강을 건너야 코넬 대학교라고 했지만 이미 대학교 캠퍼스에 들어간 느낌임대학교 안에 들어가서 우선 주차장을 찾아 들어갔다 주차를 하고 나오니 바로 풋볼 경기장이 옆에 있었다산속에 숨어있는 느낌의 풋볼경기장이 .. 2019. 11. 30.
19년 가을, Upstate NY -feat. Watkins Glen - 지난번 미국에 부모님이 미국에 왔을때 아쉽게 못간곳들이 많았다 계획은 세웠지만 뭐 계획이 사람 맘처럼 되는게 아니니까... -_-;Watkins Glen으로 잘 알려진(?) Finger lakes랑 Ithaca를 가기로 했다 사실 혼자 가야되서 엄청난 결심이 필요했다과연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주말 아침, 게임 하느라고 그냥 안잤다ㅋㅋㅋ날씨가 쌀쌀해 져서 겨울 자켓 개시해 주고 바로 왓킨스 글렌으로 출발~ 거의 거리가 250 mile (400km)...한국이었으면 절대 안갔을 거리를 쉬엄쉬엄 가기로 해서 5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했다 가는길에 뭔가 이쁜길이 보일까봐 타임랩스를 겁나 돌렸는데 길보다는 가을로 변해가는 풍경 넘나 이쁨...특히 빙엄턴,진짜 산을 넘을때 산속에 보이는 마.. 2019. 11. 19.
19년 가을, 보스턴 단풍놀이 feat. Duck tour 지하철을 타고 다시 Copley 역으로 되돌아 왔다 보스턴 도서관을 지나 넘나 추워서 다시 옷을 챙기고 푸르덴셜 센터로 이동!!이제 날씨가 꽤 쌀쌀해 져서 제법 두꺼운 옷 아니 감기 지대로 걸릴뻔 했다 ㅜㅜ (이때가 10월 중순)푸르덴션 센터에 가면 Duck tour center 가 있다 굉장히 시크 하게 생긴 누나가 앉아서 표를 팔고 있었다"누나 성인 3명 얼마야?" "$136 줘봐" "와... 그런데 우리 바로 4시 타임 탈수 있어?" "노노 이미 만땅" "그럼 4시반은?" "노노 4시반도 만땅" "그럼 언제꺼 타야돼?" "너네는 5시꺼 타 ㅋ"애매하게 한시간 정도가 시간이 비어 버림... ㅠㅠ 1시간은 그냥 푸르덴셜센터 잠깐 둘러볼 정도 인데쇼핑센터에 딱히 관심 없는 터라 루카스, 주드는 쇼핑센터로.. 2019. 10. 28.
19년 가을, 보스턴 단풍놀이 feat. 라멘 & 미술관 아침 7시, 역시나 밤에 일해서 그런지 새벽 1시부터 깔끔하게 눈만 멀뚱멀뚱 뜨더니 이제 갈시간이다.샤워를 막 했을때는 그래도 살만 했는데... 막상 운전하려니까... 음... 망한듯 ㅠㅠ루카스+주드를 태우고 커피맛집 wawa에서 커피랑 개스 좀 넣구 김밥을 충전하고 보스턴으로 출발 했다처음 계획은 선 대학 투어, 후 보스턴 관광이었는데 여알못 주드의 강려크한 자기주장?으로 선 보스턴 후 대학투어일정으로 고고 함늘 그렇듯, 운전 하다보고 화장실 쿨타임이 차기 마련이라 두번의 휴게소 타임을 가짐 ㅋ그래도 계획 보다 엄청나게? 빨리 보스턴에 도착함 루카스가 미리 주차장도 저렴이에 예약한 덕분에 무사히 주차까지!! 딱!!다음은 주드가 강추한 back bay 근처의 라멘집으로 고고씽~ 그런데... 뜨헉... w.. 2019. 10. 23.
외노라이프 in NJ - World tour 19 TWICE Lights 내 인생의 마지막 콘서트가 언제쯤 이었더라... 같이 밴드했던 친구놈들 콘서트 간게 마지막인거 같고...그나마 인상적이었던 콘서트는 패닉 2집 콘서트인데 ㅋㅋㅋ (완전 아재 인증ㅋ)작년에 내가 그렇게 고등학교 때 환장 했던 Ozzy osbourne 콘서트를 예매 안한게 한이라 금년에 왠지 모르게 트와이스 예매를 보자마자 구매 버튼을 눌러버렸다 (응? 갑자기?)6월에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오지오스본옹을 못본채 그 다음달인 7월 뉴왁 푸르덴션 센터에서 트와이스를 만나기로 함사실 그냥 삼촌팬이었지 난 원스나 아니면 트와이스에 덕질하지는 않았음 그런데 이번 공연을 보고 왜 삼촌들이 걸그룹 공연을 다니는지 알게됨 ㅋㅋㅋ이번에도 우리집 동생 Jude를 꼬셔다가 Jude는 내 앞자리 난 뒷자리로 좌석을 예약함혹시 .. 2019. 10. 14.
외노라이프 in NJ - 팀 피크닉 팀에서 같이 일하던 James 씨 퇴사 기념?으로 저녁이나 같이 먹을까 했던 이야기가 흐르고 흘러 피크닉 까지 이어졌다 (현재 James 씨 복귀해서 다시 일하는중 ㅋ)하지만 팀이 주간야간 교대 근무팀으로 이뤄어진 지라 날짜 정하는게 정말 힘들고 애매 했음미국의 특징 중에서 주말은 온전히 가족과 함께 하기 때문에 회사라는 이유로 직원들을 소집? 할수 없기에가능한 사람들은 참석 하는 걸로 설문을 돌렸다 토요일 낮 1시면 밤에 일하는 사람들은 나를 제외하고 모두 전멸...당연한게 6시에 퇴근하고 8시정도에 잠자리에 드는데 피크닉 장소까지 1시에 나가려면 2시간 자고 나와야 되는데 그건 죽으라는 거임 -_- (feat. 우린 20대가 없어요ㅠㅠ)같은 집에 사는 Jude 를 끌고 집에서 Washington Br.. 2019. 10. 14.
Again US 2019 - J1 13개월 차... 작년 여름 미국에 입국해서 벌써 10월. J1 visa 로 일을 시작한걸로 따지면 벌써 13개월차다트레이니비자로 이제 반년 정도 남은 시점에서 짤막하게 글을 남겨본다 (추후에 마음이 바뀌어 삭제 될 수 있음 주의)J1 비자를 통해서 미국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으로 미국에 오는 친구들에게 해당되는 글이다미국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 보통 노리는 비자가 H1B 비자다 (다른 비자도 있지만 여기선 이야기 하지 않겠다)다들 큰맘 먹고 미국에 오고 싶겠지만 갓 대학을 졸업한 Entry 레벨의 친구들에게 H1B는 사실 받기 너무 어렵다학교 프로그램을 통해서든, KO땡땡이든, 에이전시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미국에 취업이나 일 할 방법을 찾게 된다다른 글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J1 인턴쉽 프로그램으로 미국 취업?의 길이 .. 2019. 10. 7.
외노라이프 in NJ - 마후라 네 이놈!! feat 머플러자바라 한국은 재팬 보이콧이 한창이지만 (현재. 2019) 가난한 미국외노자는 일본차 만큼 가성비 쩌는건 없다... (매국노뮤ㅠ)어쨋든 보이콧은 못하는 거구... 9월에 부모님이 미국 구경을 오시기로 되있어서8월에 엔진오일 밥좀 캠리 한테 줄겸 경정비를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머플러교체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ㅁ;두둥... 딱히 난 마후라 이상한거 모르겠는데 왜 그러시지? 했는데차량이 연식이 좀 되서 머플러 자바라 (벨로우즈 라고도 함)가 많이 삭았다?며 사장님 이야기로는 자바라가 끊어지면 사고가 날수도 있으니 교체 하자고 하신다뭐 머플러 파이프마다 조인트가 있어서 사고는 아닌거 같고 대신에 시끄러운건 많이 고쳐질거 같은데이제 6개월 남은 시점에서 끌고다니다 안녕해야 하는 차에 큰 수술비?를 감당하기 싫.. 2019. 10. 7.
19년 7월, Boston 나들이+Fight 아이비리그 투어에 이어 Boston 으로 향했다 https://bulbadapaul.tistory.com/232밤에 소나기가 내려서 그런지 하늘은 엄~청 깨끗 했는데 낮에 온도가 쭉~ 올라가더니 끕끕함이 ㅠㅠ어제 있었던 호텔이 왜 이렇게 그립던지... 보고 싶다 친구야... 에어콘아...하버드 구경을 마치고 캠브릿지에서 보스턴 시내로 이동했다 그런데 동생이 여행 일정을 나한테 맡겼지만 나도 바쁘다는 핑계로 (귀찮다는...)대충대충 일정을 짜고 있어서 하나가 틀어지면 망? 하기 일보직전이었다 그런데 하버드에서 주차 하느라, 길막히느라 깔끔히? 일정이 망했다 ㅋㅋ일단은 주차를 하고 생각을 하려고 한게 나의 잘못인듯... Location: Boston Common Garage / Charles St, Bost.. 2019. 10. 7.
19년 7월, IVY리그!! 고연전? 연고전? 금년에는 외노자생활을 할 만한게, 봄이 되고 나서 부터 달마다 여행 계획이 계속 잡혔다여기 회사 동생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아는 동생들이 와준 덕분에? 오랜만에 싸우기도 하고 놀러도 다니고~이번달에는 한국에서 동생이? 놀러옴 (나만 아는 동생임 ㅋ)일주일 정도 왔는데 이번엔 회사 분위기상 풀로 쉬기 어려워 4일정도 쫙 땡겨서 쉬었다 (놀러올 사람들은 3개월 전 나에게 부킹? 바람 ㅋㅋ)뉴욕에서만 있는게 아쉬울거 같아서 근처에 보스턴도 다녀오기로 꼬드겼는데? 겸사겸사 근처에 아이비 리그도 눈팅만 하고 오기로 함보스턴에 가려면 어짜피 NY, RI, CT, MA 이렇게 들려야 하니까 은근 중간중간에 잘 껴 넣으면 볼게 많을거 같았다하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빡센... 1박2일 이었음 ㅠㅠ 뉴욕, 로드아일랜드,.. 2019. 10. 7.
외노라이프 in NJ - NJ 운전면허증 연장 혹시라도 부모님이 오시기 전에 운전면허 연장 신청 하다 빠꾸? 먹을까봐 9월말이 되서야 MVC로 갔다 오랜만에 행정 업무라 긴장도 이빠이 한데다 늘 그렇듯 미국 MVC는...다들 알지 않나?ㅋ어쨋든, 퇴근 하고 오전까지 꿀잠 때리고 점심 즈음에 스윽 운전에서 근처 MVC 로 갔다Location: 5000 Hadley Rd, South Plainfield, NJ 07080역시나 도착하자마자 Now, system down... 두둥...경찰 아저씨가 친절하게도 기다릴수 있으면 앞에 줄에 서 있으라고 알려준다 (차마 언제 복구되나고 못물어보겠음...)나 말고도 면허증 관련 업무를 보러 온 사람들은 1열 종대로 쭉 늘어섰다뒤에 백인횽은 왜 늘 시스템이 다운되는 거냐며 툴툴거리고 경찰아저씨는 자기도 정부 시스템 .. 2019. 10. 4.
외노라이프 in NJ - 마스터 쉐프 인 필리 아래 링크 따라서 싸이먼, 루카스를 설득한 결과 숙소로 고고씽함 https://bulbadapaul.tistory.com/229그전에 H마트에 들려서 음식도 사고 근처 리쿼샵가서 술도 구매 함 ㅋ 펜실베니아쪽에서 술을 파는지 아닌지 알수가 없으니까 늘 술살때는 애매함어쨋든 한가득 차에 짐을 실어서 숙소 도착!!에어비앤비로 구한 숙소는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일단 방이 겁나게 넓어서 남자 3명이 푹? 잘수 있었다 읍읍읍...해지기 전에 도착 한거라 아직은 집에 여행객들이 돌아오지 않은 듯 하다 괜히 저녁시간에 북적북적 하기전에 후딱 밥 먹고 술먹고 떡실신? 하기로 했다루카스는 나름 비장의 무기를 해주겠다며 미국에서 수육에 도전했다 ㅋㅋㅋ야매이긴 하지만 냄비에 맥주를 들이 붇고 삼겹살을 넣고 끓여서 잡내?를.. 201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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