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라이프 in NJ - 마스터 쉐프 인 필리

아래 링크 따라서 싸이먼, 루카스를 설득한 결과 숙소로 고고씽함
https://bulbadapaul.tistory.com/229

그전에 H마트에 들려서 음식도 사고 근처 리쿼샵가서 술도 구매 함 ㅋ
펜실베니아쪽에서 술을 파는지 아닌지 알수가 없으니까 늘 술살때는 애매함

어쨋든 한가득 차에 짐을 실어서
숙소 도착!!

에어비앤비로 구한 숙소는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일단 방이 겁나게 넓어서 남자 3명이 푹? 잘수 있었다 읍읍읍...

해지기 전에 도착 한거라
아직은 집에 여행객들이 돌아오지 않은 듯 하다

괜히 저녁시간에 북적북적 하기전에 후딱 밥 먹고
술먹고 떡실신? 하기로 했다

루카스는 나름 비장의 무기를 해주겠다며
미국에서 수육에 도전했다 ㅋㅋㅋ

야매이긴 하지만 냄비에 맥주를 들이 붇고 삼겹살을 넣고 끓여서 잡내?를 없에는?
신박한 요리기술을 선보였다

쌈장과 함께 먹으니 의외로 맛이 ㅎㄷㄷ
소주랑 같이 먹었더니 금방 훅 올라왔다

안그래도 피곤하고 졸린데 소주까지 들어오니까 어어.. 머리가 어지러리
뭍모늉ㅎ노둄ㅎ듗몬...

그대로 올라가서 잤다 ㅋ

그리고 2시간뒤...
형, 소고기먹어야되요~

소고기를 듣고 다시 일어나서 꾸역꾸역 1층으로
기어내려감 ㅋㅋㅋㅋ

이번에 루카스의 신박한 스테끼를 먹어볼 시간이었다
비닐봉지에 환경호르몬과 식용유와 소고기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숙성된 소고기를 그대로 구우니까

ㅋㅋㅋㅋ 아놔 이것도 맛있네 ㅋㅋㅋㅋ

나랑 싸이먼은 미친듯이 입속에 집어 넣었다
소주는 아까만큼의 속도는 안나왔다 ㅋㅋㅋ 앗쉬 술 마시기 넘 힘드러...

이럴줄 알았으면 소고기 좀 더 살걸 그랬다
역시 고기는 늘 옳다. 음, 옳고 말고 ㅋ

사실 싸이먼 한국가기전에 술한잔 하면서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개뿔~

내가 취해브러서 그냥 비봉사몽했다 ㅋ
그냥 다들 침대에 널브러져서 넷플릭스 보면서 영어 100% 이해 안된다고 서로 궁시렁 대다가 꿀잠 모드로 ㅋㅋㅋ

그런데 역시나 싸이먼 쉐끼
코를 코를...

후우... 이건 때려서 고칠수 있는 코골이가 아니었다 ㅋㅋㅋ
루카스가 물 뿌리고, 내가 매트리스 발로 차서 순간은 멈췄지만 역시 임시방편 ㅠㅠ

다음날 "형 지진 안났어요?"
라고 물어봐서 졸라 빵 터짐 ㅋㅋㅋㅋ

아... 난 오늘 NJ 돌아가면 바로 또 출근인데 ㅎ
줫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