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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산맥11

볼리비아 5일차 - 우주에서의 우유니... 그리고 bye Uyuni - 아침 일찍, 아니 새벽 일찍 못 일어 났다 -__-;;; 2시반까지 브리사앞으로 가기로 했는데경진님이 문 두드려줘서 일어난게 2시25분 ;;; 동혁님이랑 나랑 떡실신해서 꿀잠 때리고 있느라고 못들었나 보다 ㅠㅠ부랴부랴 손전등이랑 옷가지를 챙겨입고 브리사로 뛰어갔다브리사에 도착하니 루이스는 이미 준비 끝!! 언제든 출발 할 준비가 되어있었다어제 Day tour로 엄청 피곤 했을 텐데... 루이스는 소금에 쩔어있는 차를 벌써 청소해 놓았다!! (|| ̄ㄷ ̄)/~ 헉!!정말 루이스 대박!! 을 외치며 우리는 다시 우유니로 달려 갔다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투어 차량들도 함께 우유니로 가는 모습이 ㅎㄷㄷ게다가 하늘을 바라보니.. OMG!! 마치 우주에 온듯한 광경이 따악!!예전에 호주에서 봤던 밤하늘도 아름 다웠.. 2015. 4. 4.
볼리비아 4일차 - Sunset tour - 브리사에서 우리는 Daytour, Sunset tour, Sunraise tour 이렇게 3개를 예약했다그중에 Day, Sunset tour 는 묶어서 함께 구경하기로 했다 이제 슬슬바람이 불면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니 제법 쌀쌀하다...우리 가이드 루이스는 새벽에 sunraise tour에 대한 준비 때문인지 피곤하다며 잠을 청했다힝... 왠지 우리 동네 할아버지 느낌 물씬 나는 루이스 할아버지 지못미요~~ ㅠㅠ우리끼리 신나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 댔지만 강한 바람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추워서 차안에 들어가서 쉬었다가 다시 나왔다가 반복했다바람이 좀 줄어들어서 서서히 거울에 비치는 듯한 사진을 찍을수...아직까진 없었다 ㅠㅠ 힝...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 어딨냐아 ~~ (*`д´)b이건 멋있지 않아.... 2015. 4. 3.
볼리비아 4일차 - 지구의 거울 [스압] - 12시간의 버스를 타고 드디어 우유니에 도착! Panaamericana 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아니 어쩌면 어제 라파즈에서 몸을 힘들게 굴려서 좋았을지도 모르겠다어쨋든 여러 후기에서 알려준 버스에서 이불이 필요하다는 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 이었고버스에서 밤을 새는 내내 불편한 길에 시달릴거란 것은 이미 Copacabana에서 LaPaz구간을 경험한 나로서는 껌이었다ㅋㅋ그런데 도착하니 뜻밖의 난관이 있었다 그건 바로... 숙소가 없넹 -_-;;;도착한 시간이 새벽 6시반인데다가 그동안 볼리비아 전체가 카니발인 관계로 우유니 숙소는 포화 상태? 라고 한다 ~ベ(ㅠ_ ㅜ へ) ;;덕분에 이렇게 많은 숙소들 중에서 1시간을 돌아다녀도 숙소가 없었다... 하알...이러다가 투어 예약도 하지 못할지 모른다는.. 2015. 3. 29.
볼리비아 3일차 - 라파즈 탈출 대작전 - 벌써 La Paz에 묶인지도 3일째다 여행은 자고로 예상치 못한 일정 변화와 이벤트로 되어 있다고 하지만...이제는 우유니로 가고 싶어... (TωT)/~~ 새벽에 우유니로 가는 버스를 예약하기위해 어제 예슬님과 다른 일행들과 6시에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했다버스 예약 스트레스인지 꿈에서 버스를 놓치고 이상한 투어 예약으로 우유니로 가는 악몽? 까지 꿔서 그런지 불안감이 200% 엄습해 왔다 -__-;;;후후... 하지만 우린 다행히 버스를 예약 할수 있었지 나와 예슬님 종지님 동혁님 모두 Panaamericana라는 미확인 버스? 를 선택 했다 (버스는 따로 블로그를 작성해야 겠긔~)기분 좋은 예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한숨 더 때리기로? 했다조식을 포기하고 한숨 때리고 난 뒤 드디어 짐정리를 했다 .. 2015. 3. 28.
페루 6일차 - Adios Cuzco - 이제 쿠스코가 벌써 마지막날이다 새벽에 이 같은 방을 쓰는 칠리것들?이 클럽에서 술을 먹고 돌아와 뻘짓?을 하느라고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뒤척였다 --++맘 같아서는 "야!! 이것들아 나가서해" 라고 하고 싶었지만 오늘은 참기로 했다짐을 다시 정리 하고 마지막 아침을 먹었다 하아... 여기는 블랙퍼스트가 부실해...호스텔에 짐을 맡기고 오늘의 투어를 떠났다 흠... 그런데 왜 비와 ㅠㅠ 아 이러면 귀차는데...;;;7시반까지 나가야 되는데 화장실을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 7시20분에 투어사 앞으로 나왔는데... 8시까지 투어사 앞에서 기다렸다 -_-;;;'아... 이럴줄 알았으면 화장실 다녀올껄... 나배아픈데;;;' 늦게온 가이드는 다른 투어사에서 호주 여자 백패커를 테려오느라 늦었다버스가 올때 .. 2015. 3. 27.
페루 5일차 - 쿠스코에서 깔짝 거리기 - 마츄픽츄에서 너무 힘든 날들을 보내고 남은 쿠스코의 일정은 널널하게 보내기로 결심했다게다가 잃어버린 짐도 돌아왔겠다~~ 후후 이제 진정한 잉여를 보여주지!! 아침에 느그적느그적 거리면서 누나들이 부탁한 엽서를 붙이기로 했다지난번에 지나가면서 확인한 우체국으로 슬렁슬렁 걸어갔다무려 보내는데 6.5 sol 이나 한다 ;ㅁ; 이렇게 비싸서 페루사람들 어디 외국으로 편지 보내겠어!!예전에 함께 워킹홀리데이를 보냈던 사람들에게 갈지 안갈지 확신 할수 없는 엽서를 보냈다 ㅋㅋ나름 우편함이 간지가 좔좔 흐른다 음... 여기에 손을 넣으면 잘려나간다는 건가?? ㅎㅎ다행이 우편을 보내도 손은 잘려나가지 않는다 여행을 다녀와서 한달이 지난 지금... 전세계를 돌아서 엽서를 받았다고 한다(˙▽ ˙ㆀ)v nice!!부지런 하.. 2015. 3. 27.
볼리비아 2일차 - 뭉치니까 여행이다 - 해가 서서히 저물고 나는 숙소로 되돌아 갔다 머리가 알딸딸 해져서 일단은 잠을 때리기로 했다한참 자고 있는데 깨똑이 나를 꺠웠다 예슬님이 죽음의도로에서 살아와서 어제 만난 일행 분들하고 저녁을 먹자고 한다그래... 눈떳으니까 일단 배에 뭐 좀 넣어 볼까? 주섬주섬 옷을 주워입고 밖으로 나왔다meetting 장소를 Sanfrancisco로 정했는데 동행 분들이 보이지 않는다... 음... 다들 오늘은 못보는 건가 하고 생각하는데 저 멀리에 계셨다 ㅎㅎ원래 가이드북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을 가려고 했는데 인원이 많아 자리가 없다 ;;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 숙소 앞에 있는 Mexican레스토랑으로 갔다멕시코레스토랑인데 뭔가 무서운 조형물만 보인다 ㅎㅎ 아직도 여기는 Halloween 인가?? ㅋㅋ일단은 일행.. 2015. 3. 27.
볼리비아 2일차 - Canival 과 매점 휴업-_-;;; - 어제 보다는 컨디션이 많이 좋아 졌다 예슬님이 아침에 죽음의도로 투어를 간다고 해서 급하게 1박 추가 부탁을 하고 가서 뜻하지 않게 아침을 먹으러 위로 올라왔다Hostel 5층에 만들어진 테라스에서 조식을 주고 있어서 시리얼, 과일 이것저것 먹고 숙소로 내려왔다 어제 오늘 약을 먹었더니 생각보다 몸도 가벼워 지고 슬렁슬렁 LaPaz 구경을 나서기로 했다Reception에서 추가 숙박비를 지불 하고 어제 부터 축제를 시작한 이곳의 분위기를 오늘 나름 느끼기로 했다 여기저기 골목 마다 폭죽 터지는 소리가 들리고 지나가는 차 마다 사람들을 향해 물총을 쏘고 있었다이미 쿠스코에서 물총세례를 받기는 했지만 관광객에게는 잘 쏘지 않는 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은 하지 않았다나온김에 어제 실패한 Korea town음.. 2015. 3. 24.
페루 4일차 - 엎친데 덮친 고난 (스압) - 새벽까지 마신 술자리는 도대체 끝날 기미가 없었다. 사실 많이 마신 것도 아니지만 고산지대라서 그런지 더이상 마신다는 것은 과감히 마츄픽추를 포기하겠다는 것과 같지 않나 라는 생각이었다 이녀석들은 처음 본 한국인이 신기한지 계속 뭘 시킨다 -_-;;; 내가 니들 원숭이냐!! (づ_-) 거기서 배운 신기술 중에 하나가 아프리카노!! drunken 여부를 확인 하기 위해 입안에 술잔을 넣는 척 하면서 털어 넣는 모션이다 ;;긍데!! 나 이거 못해서 연거푸 3잔 들이킴;;;;칠리 친구들과 열심히 마신덕에 다행히 잠은 잘 올것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만나기로 했던 이탈리안 친구에게는 매우 미안했다 길어야 두시간 남짓 잘거지만 배낭여행의 재미는 예측 불허함이라고... 맞나??술자리는 점점 종착역으로 달려갔고 이제 .. 2015. 3. 10.
페루 3일차 - 내 다리를 부러뜨리고 싶었다 (스압) - 페루 여행 전, 마츄픽추에 가는 방법을 고민했었다 여유(돈) or 경험(개고생,저렴) 첫번쨰는 ollantaytambo 까지 버스를 타고 그곳에서 잉카트레인을 타고 Aguas calientes 까지 간 뒤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새벽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마츄픽츄에 올라서 보는 방법! 두번쨰는 버스를 타고 Hydro electica 까지 간 뒤 거기에서 기찻길을 따라 Aguas calientes 까지 간 뒤 하루 숙박을 하고 다음날 새벽 트래킹을 하여 마츄픽추에 올라가는 매우 nomal? 한 방법!나는 두번째를 선택했고 다녀온 뒤 모든 이들에게 감히 첫번째를 추천한다 ㅠㅠ 아침에 예약한 투어사에서 직접 나를 데리러 와주는 황송한? 서비스를 제공 받고 매우 불편한 봉고차에 올라 탔다 ㅠㅠ 하지만 이내 가파.. 2015. 3. 8.
페루 1일차 - 아놔 내가방 - 2년간의 회사 생활이 마무리 되고 힐링 인지 킬링인지 모를 여행을 떠났다. 되돌아 보면 이번 여행은 두근거리지 않았는데 고생할 운명이어서 두근 거림이 없었던것 같다. 직선거리로만 16000km 비행시간만 26시간... 말로만 듣던 안데스 산맥을 지나 이제 쿠스코가 머지 않았다 내눈에 딱 들어온 안데스 산맥~ 너무 장엄한 모습이 감동적 이었다 ¡Hola! 드디어 cuzco공항에 도착!! 그리고 짐을 기다렸다. 5분, 10분... 저마다 관광객들이 짐을 찾아 가는데 응? 내짐은? 이상하게도 내짐이 보이지 않는다...;;; "이거 있으면 내짐 찾을수 있다면서? 얼렁 내짐 내놔봐..." 라고 생각하며 불길한 기운을 계속 감지했다 역시나 저쪽에서 LAN항공 직원이 나에게 오더니 Luggage No를 물어보더니 짐.. 201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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