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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폴폴179

#네.블_이사 - 무계획 타이페이 여행기 2 - update 2010. 6. 1어쨌든 친절한 대만분과의 이야기를 하다보니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정말 빨리 타이완에 도착했다. 벌써 기내에서 보여주는 모니터에 타이완 상공이 보였다. '참.. 이렇가까운데 있는데 정말 한번 오기 더럽게 힘드네..' 라는생각을 하며 마지막으로 그분과의 인증샷을 찍었다.ㅋ " I appliciate U"를 남발 하며 계속 고맙다고 난리를 친후 출국장으로 향했다. 세관신고를 하기 위해서 줄 서고 기다리고 있는데 속으로 '나한테 물어보면 난 뭐라고 대답해야 되지?'라는 걱정이 갑자기 밀려들었다. just tour라고 말해야 되나? 아니면 'I meet my friend' 이렇게 해야 되나?하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었지만 늘 그렇다. 그냥 서로 여권을 보여주며 웃기만 할뿐이다. ㅋㅋ.. 2018. 7. 31.
#네.블_이사 - 무계획 타이페이 여행기 1 - update 2010. 5. 31 힘들게 갔다오고 난 잔해물 들이다.ㅋ 왠지 꼭 이런사진을 찍고 싶은 심리는 뭘까? ㅎㅎ;;;; 여튼 이번에 정말 짧은 2박 3일 타이완 여행을 다녀왔다. 나름대로 이것저것 많이 보고 먹고 구경하고 싶었으나 실제로 사람 마음과 몸은 따로 논다는(?) 사실을 여지 없이 보여준 여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름 이렇게 블로그에 정리를 하고 있지만 과연 말많고 탈많았던 나의 2박 3일을 다 적을지도 참 미지수다. 왠지 이렇게 첫날만 적고 나중 일들은 기억이 안나서 결국 holding되어버리는건 아닌지...ㅋㅋ 우선 나름 여행 수기를 남기기전 나의 허접한 전적을 소개 하고자 한다.2007년 중국 상하이 4박5일 ; 2009년 홍콩 마카오 2박 4일 ; 2010년 타이완 타이.. 2018. 7. 31.
#네.블_이사 - Macao Casino - update 2010. 5. 6 만약 누군가가 마카오여행에 묻는 다면 내 대답은 두가지다.낮에는 그냥 이곳 저곳 돌아다니라고...그리고 밤에는 호텔 카지노에 꼭 가보라고...흔히 카지노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패가망신의 주된 온상 정도로 생각한다. 마치 타짜에 나왔던 하우스(?)의 개념이 맞다고 해야되나?? 실제로도 강원랜드 주변에는 돈에 혈안이 된 사람들이 정선으로 로또대박을 노리며 몰려간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약간 다르다. 분명 많은 금액을 하면 '아.. 조금만 더 하면 딸수 있는데..' 라는 멍청한 생각에 사로 잡히게 된다. 마치 내가 올인에 나온 이병헌처럼 러시안룰렛을 조금만 돌리면 잭팟을 터트릴것 같은 그런 느낌? 잠시 이런 느낌을 느끼는 것은 나쁘지 않다. 뭐 당시에 나처럼 생각없.. 2018. 7. 31.
#네.블_이사 - 상해여행기 part.2 - update 2010. 4. 15어떻게든 시간은 흐르고 흐른다. 그렇게 첫날 밤은 칭따오 맥주와 함께시원하게 젖어 가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알아둬야 할 tip!!! 중국은 안타깝게도 미리 말하지 않으면 미지근한 맥주를 마셔야 한다.한국사람들은 맥주는 시원한 맛에 먹는데 여기는 미지근 해서 이게 술인지 보리차인지 맹맹하게... 맛대가리가 그야 말로 없다.ㅋㅋ음... 그리고 의외로 중국음식은 상상(?)이상으로 느끼하다.ㅋㅋ마파두부같은 경우는 기름이 둥둥둥..;;; 완전 개 느끼함...ㅜㅜ아 사진속 모냥은 넘흐 예뻣지만..;;; 졸라 느끼한 그맛은... 도저히 아니었다. 식사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동방명주라는 상하이의 심벌로구경 갔다. 중국말로 동핑밍주(?)라고 읽었던것 같은데 그 타워의꼭대기에서는 상.. 2018. 7. 31.
#네.블_이사 - 상해여행기 part.1- update. 2010. 4. 12 여행은 항상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는 좋은 경험이자 공부인것 같다. 물론여행이 가장 최고의 공부라고는 할수 없지만 그래도 분명 단기효과가 제일큰 공부중에 하나라고 나는 생각한다. 중국 상해여행은 그런 나에게 있어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땅을 벗어난 첫 여행이었다. 벌써 3년이나 지나 버렸지만 아직도 그때가 머리속에 남아 있어서다시한번 기회가 되면 꼭 상해를 다시 찾아봐야지 하고 다짐 했다. 사실 3년이나 지나버린 상해여행에서 무슨쓸말이 있어서 이렇게 주절거리나하는 생각도 있지만 내 가슴속에 담아두기엔 나의 썩어빠진 기억력이 몇년안에 내머리속의 지우개로 만들어 버릴까봐 기억이 남아있을때 한번이라도 추억을 되새기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본다. 아마도 2007년 5월이 나의.. 2018. 7. 31.
호주 대 배낭시대 - 인도양, 그리고 샌드보딩 -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지만 삼면 이 다 태평양 안에 속해 있다. 물론 동해, 남해, 서해 다 다르지만호주에서 만난 태평양과 인도양은 너무나도 달랐다 +_+뭐랄까? 마치 경비행기만 보다가 대형 비행기를 본 느낌? 우리나라는 중간에 일본이 껴 있어서 그대로의 태평양을 느끼지 못하는데호주에서는 아무런 방해없는 대양 그자체가 그대로 다가 오기 때문에 느낌적인 느낌이 달랐다. (그냥 외국이어서 그랬나?)어쨋든 퍼스에서 너무 좋았던 것 중에 하나는 조금만 나가면 바로 인도양이 있고 또 즐길수 있었던 것이었다.퍼스에서 잉여남으로 살아 남기 위해 한인마트에서 간식거리를 사들고 마실나간 Cottesloe지하철?을 타고 20여분 정도 가다 보면 보이는 작은 해변 마을이다 역에서 내려서 그냥 길따라 쭉 내려가면 바로 해변이.. 2018. 7. 25.
호주 대 배낭시대 - 서호주 투어 #2 - 중고등학교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미친듯이 했던 대항해시대2그때 변변한 항구 하나 없던 그나라가 바로 호주였다. 물론 그때는 호주라는 나라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었다. ㅎㅎ서울에만 올라가도 우와 우와 ~ 하던 나였기에 해외여행이나 다른 곳을 둘러볼 생각도 안했던 거 같다.어쨋든 다음 코스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는 계속 이동했고 잠깐 마을을 들리면 그건 간단히 물사는 정도였다. (버스안에 화장실이 있다 ㅋㅋ 긍데 떵싸면 냄새... 시박 ㅋㅋ)한찬을 가다 보니 Hippos Wawn 이라는 곳에 도착함 이때 난 처음 하마가 hippo 라는 걸 깨달음 ㅋㅋㅋ Yawn은 입을 크게 벌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입을 쫙벌린 하마..? 이정도?이때만 해도 영어실력이 개똥 수준이라 ㅋㅋ 찍으면서도 제대로 몰랐다 ㅋㅋ (.. 2018. 7. 24.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7 - 편지, 박물관 - 여행을 다니면 가급적 편지를 쓰려고 노력한다. 왠지 여행 딱!! 다녀오고 나서 어느날 집에 편지가 와있으면 기분이 좋았다.이번 베트남 여행도 그래서 인지 우체국을 구글지도로 계속 찾아봤다.Location: 5 Nguyễn Tri Phương, Minh Khai, Hồng Bàng숙소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10분정도 (25000VND) 타고 가니 사거리에 우체국이 보였다. (여기서 부터는 2년후에 작성 ㅋㅋㅋ)(기억을 더듬어) 입구에 들어가니 창구들이 쭉 보이고 도와주시는 분인지? 몰라도 왜 왔냐고 물어보심ㅎ뭐 당연히 영어로 ㅋㅋ 인터네셔널 메일 보낼 거라고 하니까 그쪽 창구로 알려주심얼마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사진에 친절히 10500 VND) 우표도 아닌걸 도장에 찍어서 테.. 2018. 6. 30.
2018 베트남 대항해 시대 4 - Catba Tour - 어제 저녁 Hanoi 에서 다시 Haiphong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Van cao 거리에 들려서 깟바섬에 들어가는 배티켓을 받았다.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5,6 만원 정도? 물론 2만원정도는 약간의 호구가? 라고 생각이 되긴 하지만 한국말 통하는 여행사에서 사장님의 도움을 듬뿍 받고 선택한 Daytour라 그 정도 over charge는 이해하기로 했다. (아이구~~ 이해심이 ㅎㄷㄷ 하네 ㅋㅋ)어쨋든 아침 일찍 일어서 형과 함께 Bến Bính 선착장으로 향했다.오해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베트남 비하 발언은 절~대 아님다.) 배가... 너무 구렸다. 왠지 침몰할거 같다 ㅠㅠ과연 우리는 살수 있을까 생각을 하며 쾌속선?은 깟바섬으로 향했다.오늘의 날씨는... "어디 한번 죽어봐라." 입니다.진짜 날씨가 .. 2018. 5. 30.
Vladivostok 혹한기 대비 훈련 - 러시아는 발레지!! - 평소에 클래식한 문화생활을 해본적이 없긴하지만,발레 하면 러시아지~ 했던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이왕 발레의 본고장인 러시아까지 온김에 발레공연을 보기로 했다.블라디보스톡에는 마린스키 극장 (Приморская сцена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го академического Мариинского театра) 이라는 곳이 있었다. 공연장은 좀 블라디보스톡에서 몇 군데로 나누어져 있는것 같은데 메인 공연장은 마린스키극장을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것 같다.마린스키 극장 홈페이지 https://prim.mariinsky.ru/en/playbill/playbill 에서 알아서 예약하면 됨ㅋ참고로 크롬으로는 결제까지 못가는거 같다. 할거면 IE로...Rahpie형과 저녁 공연으로 예약하고 적당한 가격을 찾고 있었는.. 2018. 1. 14.
미국 직딩 episode .1 KC라고 불리는 캔자스는 뭐라 그럴까?? 그냥 조용하고 정적인 도시였다. 내가 지냈던 Overland Park라는 지역 자체가 미국내에서도 살기 좋은 좋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어서 강력 범죄 사건은 내가 지냈던 3개월 동안은 일어난 적이 없었던것 같다 (물론 일어났어도 내가 몰랐을 수도 있으니까... ) 내가 다녔던 회사는 복지면에서는 한국의 여느 대기업 보다 훨씬 좋은 대우를 해주었다. 물론 회사 사장님이 S전자 출신이라서 그런지 그 회사 문화가 많이 스며들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만큼 대접은 충분히 해줬다는 생각이 든다.(같이 일했던 여사원들은 이곳에서 해주는 대우들에 대해서 너무 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그만두고 1년이 지난 지금... 그곳은 천국이었다고 이야기 한다 ㅎㅎ) Kansas에서 처음 내가.. 201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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