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폴의잉여여행170 오키도키 오키나와 3편 - 호스텔의 깊은 빡침 - 나이가 들다 보니 현실과 이상과의 괴리감이 점점 커지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역시 여행에서도 현실과의 괴리감에 여행 도중 Deep빡을 받았다. ㅠㅠ숙소인 Myplace Hostel. 트립어드바이져나 구글에서 검색했던 호스텔의 리뷰는 좋았다. 특히 외국 아이들이 많이 온다는 리뷰와 실제 사진들이 많이 보여서 오랜만에 백패킹 느낌의 여행을 느낄수 있겠다 싶어 교통편이 불편하지만 1순위로 선택했던 곳이었다. 체크인 할때 리셉션의 친절도 역시 별4개 이상을 줄만큼 편안한 대화도 가능했고 스텝들의 안내도 매우 친철했다.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주방역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창가쪽에 다다미(우리나라 정자 처럼?) 되있어서 저녁에 나름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한껏 기대감을 가지고 해안가로 드라이빙을 다녀왔.. 2018. 5. 8. Hi Hai Phong 0편 - 준비 - 2월 오키나와, 작년 블라디보스톡, 대만... 안 쓴 여행기가 산더미인데 ㅋㅋ 또 베트남까지 가게 되버렸다. 아우~~ 미챠~~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월용직이 끝나면서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제 글을 쓸 시간이 나름 많이 남아 돈다는것? ㅋㅋ친한 형과 은밀한 거래가 이루어진? 터라 퇴사 후에 여행을 같이 가기로 했는데 가성비가 우수한 해외 지역을 검색 하던 도중에 베트남 하이뽕이 세상 착한 가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일단 항공권 결제 먼저 고고 해봤는데 항공편은 LLC 항공사인 vietjet으로 결정 했다. 중간에 갑자기 일정이 하루 짧아져서 일정을 변경 해야 했는데 단순구매 가성비는 최적이었지만 특별한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피를 보는? 사태가 생긴다는걸 알게 되었다. ㅋㅋ그래도 구매 한게 어디냐.. 2018. 5. 8. 오키도키 오키나와 2편 - 유심 삽질편 - 오키나와 도착 한 당일 너무 늦은 시간이라 유심을 미쳐 구매 하지 못했다. (사실 못했다 보다는 ATM 으로 환전 실패로 개 당황 했음)덕분에 당일은 와이파이 없이 데이터거지로 잘 연명? 했던거 같다.그렇게 일단 체크아웃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그래서 오늘의 미션은 유심을 장착하고 한껏 부티 나게 돌아다녀 보자 였다. >_< 일단 아침 먼저 때리고 유심을 구매 하기 위해 와이파이가 되는 국제거리에 있는 매그도나르도에 갔다. 그런데 이론... 일본 매그도나르도는 와이파이가 무료가 아니었다... ;ㅁ; 이럴려고 들어간 맥도날드가 아니었는데 ㅋㅋ일단은 외국나가면 그나라 Mcdonald 가보는게 습관이라 뭘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베이컨 치즈 버거를 주문했다.과연 오키나와의 베이컨치즈버거는?! 음... 개인적으로 한.. 2018. 5. 8. 오키도키 오키나와 1편 - 호구여행의 시작 - 최근 들어 호구 여행이 급증하는게나의 여행 Point 가 되어 버렸다 ㅠㅠ 이번 여행도 半 호구성 여행의 성격이 짙어서 몹시 슬프지만 그래도 뭐 나는 재밌었다.여행에 좋고 싫은게 어딨어!! 그냥 가면 장땡이지!!다른 블로그에서 피치항공은 피치 못할 사정에만 타는 항공사다.레알 타고나서 깜놀 + 깜놀했다. 일단 스튜어디스누나들은 예쁨x2 >_< 그래서 설렜고 오키나와가 기대됐다.하지만 딱 거기까지...피치항공은 깔끔하게 화물터미널에 착륙한다. Not 국제공항터미널...즉 국제선터미널까지 이동해야 되는데 여기에서 가뿐히 1시간은 잡아 먹는다.그렇게 도착한 국제선. 요즘 게으르즘이 너무 심해서 환전+유심은 현지에서 해야지 했는데亡 ...은행들 ATM 기가 먹통. 다행히 7Bank ATM에서는 출금이 가능!!겨.. 2018. 2. 21. 호주 대 배낭시대 - 서호주 투어 #1 -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8,9살 떄 쯤인것 같다. 아부지께서 가끔씩 계열사 책들을 구매 하셨었는데 당시 책이름 중에 경이로운 자연 백과사전? 이런 책이 있었다.어린놈이 뭘 얼마나 알겠나 싶긴하지만... 그때 책에서 본 자연경관이 너무 멋있었다.폭포들 하며, 길게 뻗은 오로라 하며... 번디에서 3개월정도 일을 하면서 1달정도 여행을 하고 돌아와야지 하고 여행지를 찾던 도중 Wave rock 이라는 곳을 봤다.바로 어릴때 봤던 그책에 있던 곳이었다. 갑자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서 꼭 봐야 겠다' 하는 막연한 다짐이 생겼다.다들 서호주는 딱히 볼게 없다며 갈거면 뉴질랜드를 가라는 주변사람들의 추천을 가뿐히 한귀로 듣기만 하고 Perth로 가는 기차에 올라탔다. (장장 6000km의 기차여행은 다른곳에 .. 2018. 2. 4. Chili's Grill & Bar -104台北市中山區樂群三路301號- 2017.07 에 사진만 업데이트 하고 소개하지 않은 이집!!Chili's Grill & Bar!!위치는 중산구 Jiannan Rd. Station 인근에 있다. 까르푸근처에서 눈을 크게 뜨고 이리저리 보다 보면 3,4층 쯤에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응... 그냥 기억이 난다구...) 정확한 주소는 아래!! 104台北市中山區樂群三路301號 늘 그렇듯 회사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주말 저녁에 출격!! 이때만 해도 iStation이라는 레지던스에 주로 묵었는데 평일에 거의 매일 요리를 해먹으니까 주말에는 외식? (Not 회식)을 즐겼다.1년 넘게 늘 가는곳만 가다 보니 점점 영역을 넓혀갔다. 이곳도 그런 곳중에 하나!!대부분 Grill House처럼 메뉴판 주고 나이프, 포크 세팅 해주고.. 2017. 7. 30. 대만 Local 술집&밥집 -feat. 100원 안주집- 대만에 가는 한국 여행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안주를 먹는 것을 좋아 하는데 생각보다 늦은시간 까지 하는 술집들이 거의 없음 ㅠㅠ동네를 잘 돌아다니다 보면 그래도 한두개 씩의 Local술집을 발견 할 수는 있는데 현지느낌을 느껴보려면 나쁘지 않은거 같음요기는 Neihu의 Huzou 역 인근의 Local 술집+밥집 요즘 한국에서 알려진 100원 술집? 같은 곳임이름은 客蓉來生猛海鮮餐廳 음... 나도 읽을줄 모름 ㅋ타이완비어는 우리회사 직원들에게 불호라 늘 맥주는 기린맥주만 주문거!! 주모~!! 여기 기린 빠비어 가져가요!! (물론 바디랭귀지로 ㅋㅋ)돼지고기를 얇게 져며서 그위에 데리야끼 소스를 뿌린거 같은?? 메뉴다.아무리 중국음식이 안맞더라도 요놈은 왠만 하면 먹을수 있다. 밥 반찬으로도 좋고 맥주안.. 2017. 7. 30. Soho street 이제는 다른 느낌 이번 여행에서 제일 기대 했던건 사실 Soho st. 였다. 예전에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근처의 Peanut Pub에서 너무 즐겁게 술을 마신 기억이 몇년이 지난 아직도 뇌리에 깊히 박혀서 였다.하지만 예전의 느낌과는 다른 Soho의 모습에 약간 아쉬 웠다. IFC 몰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 가볍게 이야기 하면서 Soho 까지 걸어갔다.불금이라 그때 느낀 느낌과 다를수도 있었겠지만 4,5년만에 다시 찾은 Soho는 너무 시끄럽고 어지러운 클럽을 한곳에 모아놓은 기분이었다. 여기저기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과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서 여러명이서 시끄럽게 떠드는 외국인들요즘 이태원이나 홍대와 별반 다를게 없었다. 어쩌면 이제 내가 홍대, 이태원 이런거에 익숙해져서 그런가?특히나 현호와 여행 일정에 대해.. 2016. 4. 18. 대만에서 지나친 클레오파트라 -예류- 2015.12. 27 대만 출장 중에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을오늘 떠났다 예류 지질 공원기암괴석들과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예술같은 바위들이 많은 곳이다 호주에서 봤던 피너클스와 마찮가지로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더이상 볼 수 없는 바위들도 있다고 해비바람이 불지만 내 발길을 움직이게 했다 타이페이 시내에서 한시간 남짓을 달려 예류에 도착했다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지질공원으로 향했다 지질공원에 도착해서 비바람을 맞으면 사진 한장찰칵!! =_+ vv 예류 입장은 80 NTD 다가장 유명한 여왕바위를 배경으로 하는 입장료 티켓 우리나라 공원은 언제 티켓을 끊고 입장을 했었는지기억이 가물가물하다 ;;; 매표소 뒤를 돌아 들어가면 바로 입구가 보임에도나는 이상한 시장으로 들어가 입구를 찾지못해 헤매었.. 2016. 2. 12. 센과치이로에 치이다 -지우펀 나들이- 2015.12. 26이제 일주일 정도만 더 있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12월의 주말 그동안 너무 일만 한 나에게 휴식 겸 나들이를 계획 했다.하마터면 전날 마신 술에 취해 못갈뻔 하기도 했지만...네이X에 보면 많은 분들의 "지우펀찾아가기" 블로그가 있다 나 역시 블로그를 따라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한시간 약간 넘게 졸고 나니 타이페이 시내를 벗어나 금방 지우펀에 도착 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첫 지우펀의 풍경 괜히 화려한 사원 앞에서 약간 기분이 들뜬다많은 블로그에서 이야기 한 7 Eleven 골목길 바로 지우펀 진입로!!나역시 수많은 인파 속에 몸을 던져 밀려밀려 움직였다 마치 이건 주말의 명동을 가면 느끼는 혼잡함??!! [x 5배!!!]인파속에 이끌려 골목 여기저기에서 시달리다 보면 골목의 끝에서.. 2016. 1. 31. Biz Trip In Taipei -10월- 해외 출장은 이상하게도 스트레스가 먼저 온다다른 사람들은 배부른 이야기라 하겠지만... 내 경우에는 해외출장 = 잦은야근라는 공식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 원래 출장은 뜬금없이 가는게 제맛임나역시 월요일날 오후에 팀장님이... "정대리 대만 다녀와~!! 비행기는 이따 메일로 보내 줄께~" ( ノºД˙)ノ 그렇게 화요일 아침 허겁지겁 차를 몰고 인천 공항으로여기서 꿀팁!! 인천공항은 단기주차장은 가격이 좀 있지만 장기주차장은 1일 9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물론 오는데 톨비 까지 다하면 비싸지지만 ;;;게다가 난 경차!! 50% 혜택을 지니기 때문에 총 4일 (18000원) + 톨비 (6000원) 으로 공항버스보다는 약간 더 들지만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장점이 있었음 그리고 내가 주차한 곳은 장기주차장.. 2015. 10. 31. 미국 직딩 episode .1 KC라고 불리는 캔자스는 뭐라 그럴까?? 그냥 조용하고 정적인 도시였다. 내가 지냈던 Overland Park라는 지역 자체가 미국내에서도 살기 좋은 좋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어서 강력 범죄 사건은 내가 지냈던 3개월 동안은 일어난 적이 없었던것 같다 (물론 일어났어도 내가 몰랐을 수도 있으니까... ) 내가 다녔던 회사는 복지면에서는 한국의 여느 대기업 보다 훨씬 좋은 대우를 해주었다. 물론 회사 사장님이 S전자 출신이라서 그런지 그 회사 문화가 많이 스며들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만큼 대접은 충분히 해줬다는 생각이 든다.(같이 일했던 여사원들은 이곳에서 해주는 대우들에 대해서 너무 한다는 말이 있었지만 그만두고 1년이 지난 지금... 그곳은 천국이었다고 이야기 한다 ㅎㅎ) Kansas에서 처음 내가.. 2015. 5. 12.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