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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라이프69

19년 5월, 미국 정말 넓어... feat. 나이아가라 가는길 워싱턴에서 투어강행군을 거치고 숙소로 가는 길에 미처 Liquor shop을 찾지 못했다. 각 주마다 어디는 마트에도 술을 팔고 어디는 아니고… 메릴랜드는 모르겠다. 마트에 들릴 시간도 없이, 10시가 넘어버리자 문이 열려있는 Liquor shop이 어디에도 없다 ㅠㅠ아… 진짜 이럴때는 한국, 아시아지역이 너무 부럽다… 어디를 가든 가까운 편의점에는 소주, 맥주를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물론 뉴욕은 NYC 덕분인지는 몰라도 편의점에서 맥주를 구할 수 있다 어쨌든 숙소에서 간단한 뒷풀이도 못하고, 할랄가이즈로 늦은 저녁을 해결 하고 바로 침대로 들어갔다.다음날, 메릴랜드에서 나이아가라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에 준비해서 나가기로 했다. 거의 400마일 가까이 되는 거리이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 2019. 7. 7.
19년 5월, 워싱턴 도착 프린스턴에서 풍경에 감동 받고 필리에서 잠깐 필리바닥만 밟은체 우리 목적지인 워싱턴으로 열심히 차를 몰았다.서울에서 광주? 정도 가는 거리지만 한국처럼 곳곳에 휴게소가 있는것도 아니고 평소에 네비에 Avoid tolls 를 해버린 바람에 본의 아니게 Local로만 길안내가 이뤄졌다 PA 에서 바로 메릴랜드로 넘어갈줄 알았지만 길은 우리에게 델러웨이로 가는길로... 덕분에 30마일 정도는 돌지 않았나 싶다 ㅠㅠ원래 목표인 4시도착을 훨씬 넘어 5시반 정도 되서 DC로 들어왔다. DC는 중앙에 워싱턴 기념탑이 떡하니 서있어 누가 봐도 DC에 왔구나 하는게 보인다.뭐 들리는 이야기로는 워싱턴 기념관 보다 높은 건물은 DC 안에 지을수 없다고 한다. 항공법+테러+뭐 이런저런 위험 을 감수 하기 위해서지 않나 싶.. 2019. 5. 28.
19년 5월, 워싱턴 가는길 feat. 프린스턴& 필리 한국에서 오신 호구 동생들을 위해서 2박 3일간 뉴욕 ▶ 워싱턴 ▶ 나이아가라 ▶ 뉴욕 으로 이어지는 Crazy Road trip을 하기로 했다물론 운전은 내가 했다 -_- 이놈들... 국제면허 안 가지고 오냐!! ㅠㅠ아침에 우리 동네 Metropart에서 픽업을 해서 우리동네 자랑 wawa로 향했다이젠 한국에는 추억의 음료수 슬러쉬가 이곳에는 어느 편의점에 가든 있다 ㅋㅋㅋㅋ옛날에 슬러쉬 섞어먹으면 존맛탱이었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슬러쉬 살짝 먹고 커피 44 oz로 이빠이 따라 올린다 ㅋㅋㅋㅋ지난 주말동안 뉴욕 날씨가 꾸리꾸리 해서 엄청 걱정 했는데 나들이 가는 날이라고 날씨가 너무 좋다~좋다 못해 살짝 땀까지 날라고 한다 ㅋㅋㅋ 이러다가 감기 걸리면 개고생 ㅠㅠ워싱턴 까지 거의 200마일 넘는.. 2019. 5. 26.
19년 4월, Let`s go Yankees!! 2주마다 한번씩 오는 휴일이다 ㅋ 동생들이 5월에 오려면 아직도 한참 남은것 같다...뭘해야 되나 토욜 아침에 침대에서 딩굴딩굴 거리다가 갑자기 급 뉴욕이나 나가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Ticket master에 접속해서 뭐가 있나 찾아 보고 있는데, 응?! Yankees 경기가 있다 ㅋ 가격도 세금포함 $30 정도 Bronx 까지 가는게 넘나리 멀어서 고민이 되긴 했지만 ㅠㅠ 그래도 일단 가보기로 결정!! 구매 고고!!1시간 가량 기차를 타고 Penn 역 인근에서 다시 MTA로 환승하고 Bronx로 가는 지하철에 올라탔다.늘 느끼지만 뉴욕은 사악한 교통비로 늘 나올때 마다 고민이다 ㅋㅋ 집에서 왔다갔다로 거의 3만원 가까이 지출함 ㅠㅠBronx로 가는 지하철은 절반이상이 Yankess 옷이다. 누가.. 2019. 5. 23.
19년 3월, 어빙신 없는 NBA 벌써 NBA 보고 온지도 2달이 다 되어 간다. 즉... 내가 포스팅을 미뤘다는것...브런치를 먹고 승주와 함께 브루클린으로 넘어가는 지하철을 찾아 갔다. 원래 계획은 Dumbo 에서 사진찍고 넘어가는 거였는데...늘 그렇듯... 늦었다 ㅋ 덤보는 다음 편에 찾아 가보기로 하고 우선은 바클레이스 센터로 가기로 했다.역시 꼭 늦는날은 그렇듯 지하철이 막힌다 ㅋㅋㅋ 한국은 버스만 막히고 지하철은 뻥뻥 뚫리지만 뉴욕은 남다르게 지하철도 연착+공사중이 잦다.표를 구매 못한 승주는 근처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하고 (그러게 그때 예매 했어야제...;ㅁ;)나머지 두 녀석들과 함께 경기장으로 들어 갔다.미국은 어디를 가든 철저하게 검문 검색을 한다 주로 테러를 막기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모든 시민들이 불만없이 검문에 다들.. 2019. 4. 27.
19년 3월, NYC 핫플레이스 지난 달 부터 회사 동생들과 어빙신을 만나기 위해 NBA를 예약 했는데 벌써 오늘이다.그동안 시간이 정말 안간다고 생각 했는데, 막상 당일이 되니까 시간이 정말 빨리간다는 생각이 든다.다행히 이번 주말은 날씨가 봄 날씨여서 뉴욕은 꽤 따뜻했다.Metropark에서 기차를 타고 Penn station 까지 향했다. 바로 32st에서 Hudson yard로 갔다.요즘에 뉴욕에서 핫 플레이스로 불리는 Vessel을 구경하러 고고고!! 아쉽게도 내부 구경은 이미 2주치 booking이 오바되서 아쉽게 주변만 두리번 두리번~허드슨 야드몰에서 나오자 마자 입구에 떡 하니 보이는 Vessel이다.내가 하는 스타크래프트의 그 베셀이 아니어서 살짝? 실망했지만 뭔가 최근에 본 건물들 중에서 제일 신박하고 재밌게 생긴 전.. 2019. 4. 7.
외노라이프 in NJ - 눈 내리는날 - 겨울이 다 끝나가는 마당에 뜬금 없지만, 무사히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는 기쁨의 의미로 글 냄김ㅎ몇 년전 미국에 왔을때 뉴욕, 동부쪽에 엄청 눈이 많이 왔었다.일주일 약간 못되게 머물렀었는데 엄청 춥고 서러웠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ㅠㅠ한국 가는 날 비행기는 cancel 되고 신발은 걷다가 물구덩이에 빠지고, 공항가서 지x 했더니 LA 가는 비행기 표 줘서 다시 LA 가서 삽질 하고...어쨌든, 그때 고생한 기억 덕분에 미국에서 겨울은 '조오오온나 조심해야 겠다' 라는 기억을 몸이 하고 있었다.11월, 첫눈이 내렸다.첫눈이 내렸는데 너무 많이 왔다 ㅋㅋㅋ 너무 많이 와서 집에 못갈 정돜ㅋㅋㅋㅋ사무실에서 Office closed 를 하고 5시쯤에 회사를 나섰다. 이미 길은 이게 차도인지 인도인지, 나마스떼인지.. 2019. 3. 25.
Again US 2019 - 2018 Tax return - 해야지 해야지 했던 세금 신고를 오늘에서야 마쳤다 미국에서 로동자로 살게 되면 당연히 해야 하는 건 바로 Tax Return으로 알고 있는 세금 신고!!뭐 사실 용어가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으로 따지면 연말정산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즉, 국가에서 나를 호구로 보고 돈을 더 뜯어가느냐 아니면 불쌍하다고 몇 푼 다시 되돌려 주느냐...외노자들은 불쌍하다고 일반적으로는 되돌려 준다 하지만 그냥은 안준다...본인이 잘 알아서 신고를 해야 한다... 한국처럼 국X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딱 하는 구조는 아니다뭐가 됐든 다 돈내고 해야 함 -_- 세무사에게 수임료를 주고 하던 아니면 내가 사이트에 방문에서 결제를 하든...역시 사스가 천조국, 돈이면 다 되는 나라!!나는 sprintax.com을 통해서 신청.. 2019. 3. 24.
19년 2월, Gulliver`s Gate 지난주는 회사에서 주는 조삼모사 격주 휴무일이다. 그런데 사실 말이 격주 휴무지, 금요일 아침까지 밤샘 근무 하고 집에가면 금요일 하루는 순삭이다.즉, 토요일 하루만 뭔가를 할 수 있단 말이지...그런데 그 또한 귀찮아서 침대에서 안나오게 된다.6일을 밤새고 일하는데 하루 쉰다고 갑자기 빡!! 낮생활이 가능 한가? 젊은이들은 가능 할 지 모르겠는데, 나는 이제 글러먹었다네... ㅠㅠ그래도 너무 아쉬워서 어떻게든 몸뚱이를 끌고 사진기 하나 챙겨서 뉴욕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탔다.그래도 처음에 여기와서 기차를 많이 탔는데 몇 달 동안은 관심도 없었다. (뉴욕 갈일이 없었으니 ㅎ)기차 안에서 급하게 어딜가야되나 Goldstar, ticketmaster 앱들을 검색하다 Gulliver`s gate 라는 테마파크 .. 2019. 3. 10.
Again US 2019 - 면담?! 누구를 위한?? - 2019년 새해도 어느덧 지나고 지나 벌써 3월이 다왔다. 작년 9월 미동부에 떨어져 벌써 7개월차에 접어들었는데... 딱히 한국이나 이곳이나 별반 다를게 없다.다만 한국어 만큼 영어도 많이 쓴다는게? 내가 외노자라는게? 약간은 차이점 이긴 하지만 뭐 서울에서 회사 다닐때도 이런 감정은 늘 있었기에...새해를 맞아서 그런지 본사HQ에서도 면담을? 한다며 뉴저지에 방문한다는 메일이 왔다. 나야 밤에 일하는 파트라 그 사람들이랑 마주칠일(?) 따윈 없을거라 생각하고 면담신청 조차 안했다. (사실 해서 뭐하나, 뭐 관심도 없는 이들인데...)한국에서 10년 가까이 회사를 다니면서 깨달은 면담의 의미는 말 그대로 형식적인 질의응답시간이다. 면담을 하는 나나 그 이야기를 들으러 온 HR이나... 사실 방어적인 입.. 2019. 3. 10.
외노라이프 in NJ - 타올라라 엔진오일 - 그동안 미루고 미뤘던 미션오일을 이번에는 꼭 갈아야 겠다며, 2달만에 현대 정비로 고고씽함오일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기도 했고 뭔가 운전할때 마다 옥수수 굽는? 냄새가 나기도 했고...어쨋든 오랜만에 에디슨에 가니까 사장님이 반겨주심 ㅋ우선은 늘 그렇듯 차한번 리프트에 들어주고 뭔가 있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들을 이야기해 드리니 바로 확인 해주심 ㅋㅋ내가 맡았던 옥수수 퀘퀘한? 냄새는 아마도 엔진오일이 버닝 되는 냄새였나 보다.2달전에 엔진오일을 교체 했는데 벌써 엔질오일이 다 달아 없어졌다...음... 그런 오일 교체등이 미션오일이 아니라 엔진오일 이었다는 ... ;ㅁ;지난번에 저렴이 Regular로 갈긴했지만 1000마일도 안뛰고 벌써 오일이 버닝됐으면...엔진 자체에서 뭐가 약간 이상이 있을수도? .. 2019. 2. 14.
외노라이프 in NJ - 너의 신용은 (Credit の名は) - 미국에 온지도 어언 수개월 째다. 늘 재미 없는 회사, 집, 회사, 집 무한 루프를 돌면서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늘 헷갈린다.ㅋ그러던 와중에 계속 고민했던 신용카드라는걸 만들어 보기로 했다.1차 시기 >> 실패 오전에 퇴근 후 주거래 은행인 Chase를 방문 했다. 인터넷 신청과 방문 신청 두 종류 중에 고민을 했는데 F2F 가 훨씬 감정에 호소? 하기 좋을거 같아서 직접 방문을 선택동네 Chase 이지만 집에서 차로 10분을 가야 하는 거리다. (큰맘먹고 나가야됨) 은행에 들어가니 안내원?으로 보이는 친구가 물어본다."너 뭐야?" "응? 나 신용카드 만들려고" "그럼 저기 앉아서 기다려 내가 순서되면 불러줄께"한국에서 번호표 뽑는 것과 달리 여기는 요런 점들이 다르다. 잠시 후 창구에서 담당자와.. 2019.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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