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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20

볼리비아 2일차 - 뭉치니까 여행이다 - 해가 서서히 저물고 나는 숙소로 되돌아 갔다 머리가 알딸딸 해져서 일단은 잠을 때리기로 했다한참 자고 있는데 깨똑이 나를 꺠웠다 예슬님이 죽음의도로에서 살아와서 어제 만난 일행 분들하고 저녁을 먹자고 한다그래... 눈떳으니까 일단 배에 뭐 좀 넣어 볼까? 주섬주섬 옷을 주워입고 밖으로 나왔다meetting 장소를 Sanfrancisco로 정했는데 동행 분들이 보이지 않는다... 음... 다들 오늘은 못보는 건가 하고 생각하는데 저 멀리에 계셨다 ㅎㅎ원래 가이드북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을 가려고 했는데 인원이 많아 자리가 없다 ;;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 숙소 앞에 있는 Mexican레스토랑으로 갔다멕시코레스토랑인데 뭔가 무서운 조형물만 보인다 ㅎㅎ 아직도 여기는 Halloween 인가?? ㅋㅋ일단은 일행.. 2015. 3. 27.
볼리비아 2일차 - Canival 과 매점 휴업-_-;;; - 어제 보다는 컨디션이 많이 좋아 졌다 예슬님이 아침에 죽음의도로 투어를 간다고 해서 급하게 1박 추가 부탁을 하고 가서 뜻하지 않게 아침을 먹으러 위로 올라왔다Hostel 5층에 만들어진 테라스에서 조식을 주고 있어서 시리얼, 과일 이것저것 먹고 숙소로 내려왔다 어제 오늘 약을 먹었더니 생각보다 몸도 가벼워 지고 슬렁슬렁 LaPaz 구경을 나서기로 했다Reception에서 추가 숙박비를 지불 하고 어제 부터 축제를 시작한 이곳의 분위기를 오늘 나름 느끼기로 했다 여기저기 골목 마다 폭죽 터지는 소리가 들리고 지나가는 차 마다 사람들을 향해 물총을 쏘고 있었다이미 쿠스코에서 물총세례를 받기는 했지만 관광객에게는 잘 쏘지 않는 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은 하지 않았다나온김에 어제 실패한 Korea town음.. 2015. 3. 24.
볼리비아 1일차 - 몸살의 습격 - 내가 아는 티티카카의 장점은 transfer를 하지 않고 국경을 넘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하지만... 난 운이 없어 -_- ;; 뒷자리에서 오바이트를 열심히 해줄줄이야 ㅠㅠ뒷 사람이 puno에서 내려준 이후 부터 스물스물 몸살의 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puno 에서 copacabana 에 가까워지니 나에게 친절히 입국 관련 서류를 던져 주었다ㅋㅋ영어로 줬지만 난 해석을 할 줄 몰라 -_-;;; 일단 나의 감으로? 작성을 해보고 다시 떡실신 모드로 들어갔다정신 없이 잠을 자다 보니 벌써 5시간 정도의 여행 끝에 국경에 도착 했다 버스안에서 내릴 필요 없이 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다...일단 내려서 가라고 한다 ( ノºД˙)ノ '이봐... 아픈 사람은 그냥 가면 안돼?? ㅜㅜ'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애들도 .. 2015. 3. 23.
페루 4일차 - 엎친데 덮친 고난 (스압) - 새벽까지 마신 술자리는 도대체 끝날 기미가 없었다. 사실 많이 마신 것도 아니지만 고산지대라서 그런지 더이상 마신다는 것은 과감히 마츄픽추를 포기하겠다는 것과 같지 않나 라는 생각이었다 이녀석들은 처음 본 한국인이 신기한지 계속 뭘 시킨다 -_-;;; 내가 니들 원숭이냐!! (づ_-) 거기서 배운 신기술 중에 하나가 아프리카노!! drunken 여부를 확인 하기 위해 입안에 술잔을 넣는 척 하면서 털어 넣는 모션이다 ;;긍데!! 나 이거 못해서 연거푸 3잔 들이킴;;;;칠리 친구들과 열심히 마신덕에 다행히 잠은 잘 올것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만나기로 했던 이탈리안 친구에게는 매우 미안했다 길어야 두시간 남짓 잘거지만 배낭여행의 재미는 예측 불허함이라고... 맞나??술자리는 점점 종착역으로 달려갔고 이제 .. 2015. 3. 10.
페루 3일차 - 내 다리를 부러뜨리고 싶었다 (스압) - 페루 여행 전, 마츄픽추에 가는 방법을 고민했었다 여유(돈) or 경험(개고생,저렴) 첫번쨰는 ollantaytambo 까지 버스를 타고 그곳에서 잉카트레인을 타고 Aguas calientes 까지 간 뒤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새벽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마츄픽츄에 올라서 보는 방법! 두번쨰는 버스를 타고 Hydro electica 까지 간 뒤 거기에서 기찻길을 따라 Aguas calientes 까지 간 뒤 하루 숙박을 하고 다음날 새벽 트래킹을 하여 마츄픽추에 올라가는 매우 nomal? 한 방법!나는 두번째를 선택했고 다녀온 뒤 모든 이들에게 감히 첫번째를 추천한다 ㅠㅠ 아침에 예약한 투어사에서 직접 나를 데리러 와주는 황송한? 서비스를 제공 받고 매우 불편한 봉고차에 올라 탔다 ㅠㅠ 하지만 이내 가파.. 2015. 3. 8.
페루 2일차 - 한껏 헤이해진 잉여 - 나도 모르게 많이 늘어 졌다그도 그럴것이 배낭이 없으니 내 모든 활동이 묶여 버렸다솔직히 뭘 정하고 해외로 나온것도 아니라서 그냥 배낭이 올때까지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을 내 모습이 그려졌다 -_-;;;; 잉여로운 여행이지만 그래도 몇가지 할 수 있는 일들은 오늘 끝내기로 맘을 먹었다오늘 할일은 바로~~1. 공항에 가서 짐 달라고 진상떨기2. 볼리비아대사관 가서 비자달라고 떼쓰기3. 마츄픽츄 예약하기4. Jonas 와 만나서 저녁 먹기이 네가지만 해결하면 오늘은 나에게 자유를 주기로 했다 자 출발!!돈은 있지만 쿠스코 구경 할겸 걸어서 공항까지...;;;잉카제국이 가장 번성할 당시에 동상도 보고그리고 광장 건립 기념비? 도 보고 그리고 벽을 배경으로 어설픈 화보 찍어 보기?데헷ㅋㅋ 예쁜가 봉가? 그렇게 .. 2015. 3. 8.
페루 1일차 - 아놔 내가방 - 2년간의 회사 생활이 마무리 되고 힐링 인지 킬링인지 모를 여행을 떠났다. 되돌아 보면 이번 여행은 두근거리지 않았는데 고생할 운명이어서 두근 거림이 없었던것 같다. 직선거리로만 16000km 비행시간만 26시간... 말로만 듣던 안데스 산맥을 지나 이제 쿠스코가 머지 않았다 내눈에 딱 들어온 안데스 산맥~ 너무 장엄한 모습이 감동적 이었다 ¡Hola! 드디어 cuzco공항에 도착!! 그리고 짐을 기다렸다. 5분, 10분... 저마다 관광객들이 짐을 찾아 가는데 응? 내짐은? 이상하게도 내짐이 보이지 않는다...;;; "이거 있으면 내짐 찾을수 있다면서? 얼렁 내짐 내놔봐..." 라고 생각하며 불길한 기운을 계속 감지했다 역시나 저쪽에서 LAN항공 직원이 나에게 오더니 Luggage No를 물어보더니 짐.. 2015. 3. 6.
AA(아메리카에어라인) 좌석 예약하기 티스토리의 개설의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이번 남미 여행을 준비 하면서 나름대로 다시 여행 블로그를 멋지게 만들어 봐야 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하지만... 출국을 보름 앞으로 남긴 현시점에서의 나는... (오늘은 2015년 1월 21일)티켓만 달랑 끊어 놓은 이 호기로움!!! (사실 이게 아니란 말이야!! ㅠㅠ)회사일이 바뻐... 라는 핑계덕에 오늘 부터 다시 Re-start!!! 이시점에서 지금 까지 내가 한일을 정리 해보면 다음과 같다.1. 티켓팅 (인천 → 쿠스코 → 라파스 → 뉴욕 → 인천) 2. 전자여권 소유달랑 2개다!!!그나마 AA.com에서 좌석 선점은 해놓은 상태. 오늘은 잠깐 America Airline의 좌석 예약 방법 tip! 정리!1. AA는 인터넷으로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하.. 201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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