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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ello -inbound-60

장성군 찻집 방문기 - 구르미머무는 구르미머무는 찻집&까페 전라남도 장성군 불태3로 168 오랜만에 부모님을 뵈러 내려가는 길에 모처럼 일찍 광주에 입성하는 기념으로 찡코랑 점심을 먹고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장성에 순두부 맛집이 있다 길래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잠깐 소화도 하고 경치 눈팅도 할곳이 없나 하고 찾아 보니 바로 뒤에 분위기 좋은 찻집이 보여서 바로 들어 갔답니다 주차장도 넓은데다가 입구로 들어가니 커다란 앞마당이 반기고 있네요 이날은 날씨도 좋고 하늘도 너무 파래서 사진이 이쁘게 나왔답니다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에 앞마당 정원을 너무 잘 꾸며놔서 좋더라구요 주변에 심어놓은 꽃도 너무 이뻤답니다 실내도 깔끔하고 정갈했어요 찡코도 사진 찍는 내내 좋아 하네요 ㅎㅎ 레모네이드와 전통차를 주문해서 볕이 뜨거운 곳으로 나왔습니다.. 2023. 9. 18.
수원에서는 수원FC 경기 봐야지 수원FC 홈구장인 수원 종합 운동장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93 수원종합운동장(주경기장) 아직까지는 프로야구의 인기가 K리그보다 높아서 수원 종합 운동장 대신 KT위즈 파크로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도 야구를 좋아 하지만, 어느새 부턴가 선수들의 퀄리티나 열정이 팬들의 열정과 응원 보다 덜해 진거 같아 잘 안보고 있답니다 요즘에는 다들 해외 축구 리그를 많이 보다 보니 국내 리그는 재미없다, 기술이 별로다 하는 이야기가 있지만 실제로 경기장에서 직관을 하면 숨소리까지 들리고 전술이나 뛰는 양이 엄청나다는 게 눈에 보여서 매력에 푹 빠집니다 저랑 찡코는 수원시민은 아니지만 바로옆에 용인에 살고 있어서 결혼과 동시에 수원FC 팬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시즌권까지 끊어서 경기가 있는 날이면 쓱~ 가.. 2023. 9. 14.
ATM이 한국에 왔어요 (꼬마 vs K리그 올스타) 쿠팡플레이 덕분에 꼬마와 K리그 올스타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날씨가 사진으로는 미치도록 좋았지만 실제로는 정말 습습 덥덥 이었죠 ㅠㅠ K리그를 연간회원권으로 끊는 사람으로써 이런 이벤트는 놓지면 아쉽죠 ㅎ (수원FC에서는 이승우만 나온게 함정이지만 ㅠㅠ) 티켓을 받아야 해서 오후 반차를 쓰고 월드컵 상암 경기장으로 출발 했습니다 3시간 정도 빨리 간 거 같은 데 이미 주자장 부터 엄청 통제를 하기 시작 하더라구요... 북쪽이 K리그 홈 자리로 되어 있어서 그곳에서 많은 행사를 하고 있었고, 엄청나게 많은 인파로 바글바글 했답니다 쿠팡플레이를 구독하고, 찡코랑 K리그를 늘 보면서 중계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새삼 쿠플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네요 티켓을 수령하려고 매표소에 갔는데, 행사 .. 2023. 9. 11.
광주 양림동 역사 문화마을 with 게스트하우스 중학교 친구들이랑 1년에 한번씩 모임을 가지고 있다 매년 10명이 넘는 친구들이 모이기도 하고, 나처럼 타지방에서 내려오는 친구들이 부부 동반이나 아이들을 데려오는 경우가 있어서 숙소나 모일 장소를 정하는게 너무 애매 하다 그런데 이곳은 분위기도 좋고, 거의 3~4년째 안정적이 숙소 대여 비용이라 매번 잘 이용하고 있다 광주에서 대학졸업 까지 거의 20년 넘게 살았지만, 북구 출신이고 동구까지 다닐일이 거의 없어서 사실 양림동에 뭐가 있는지도 잘 몰랐다 이렇게 모임을 하고 난 후에 양림동에 역사 마을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1900년대에 광주에 선교사들이 내려왔고, 그들이 터전으로 잡은 곳이 이곳 양림동이라고 한다 고즈넉한 느낌이 물씬 나는데다가 나무와 수풀이 잘 어우려져서 이렇게 이쁜 곳이 있나 .. 2023. 9. 11.
Road 1950 Cafe (당진 힙한 까페 투어) Road 1950 Cafe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로 170 당진에 있는 대형 까페 베이커리도 함께 있고, 미국 느낌을 물씬 풍겨 주는 아메리칸 인테리어 컨셉을 가지고 있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도착하면 이렇게 앞에 오래된 미쿡 차량이 떡하니 있다 당진에서 제일 큰? 까페라고 소개 받아서 그런지 이런 차가 입구에 있을 줄이야 ㅎㅎ 되게 엔틱하게 보이는 외관에 앞에 트랜스포머에서 본 옵티머스?가 우릴 맞이해 준다 까페 실내는 정말 크다 마치 폐공장을 리모델링 한 것 처럼 엄청 큰 실내가 1개 동으로 되어 있고 2층 과의 층고도 엄청 높아서 건물 자체가 너무 시원해 보인다 하지만... 사람이 정말 많다 많아도 너무 많아서 시장 같은 느낌이다 ㅠㅠ 물론 앉을 자리 찾는것도 일... 잠깐 야외로도 나가 봤는데,.. 2023. 9. 10.
당진에 있는 신리 성지 (천주교 유적지) 신리 성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평야6로 135 신리 다블뤼 주교의 생생한 흔적을 박물관, 힐링 할 수 있는 장소 입니다 성지가 넓고, 볼거리가 많아서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방문할만한 곳이에요 신리성지 앞에 도착 하면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라 주차 걱정 없이 신리성지를 검색 하면 바로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형네랑 당진에서 한정식을 먹고 이쪽으로 넘어 왔습니다~ 이날은 비가와서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적어서 조용한 분위기에 잘 즐긴거 같기도 해요 성지 곳곳에 천주교와 관련된 여러 표식들이 있고, 신자라면 곳곳에 있는 표식에서 기도를 드릴수도 있어요 성지 전체에 십자가의 길이 크게 있어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다면, 성지는 한바퀴 모두 도실수 있을 거예요 야외 미사때 사용하는 제대.. 2023. 9. 10.
영월 젊은달, Y파크 영월의 핫 플레이스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젊은달, Y파크 입장료는 1인당 만원 이었고요. 주차장은 Y 파크 안에 가능 하지만, 저희는 만차여서 길건너 간이 주차장에 주차 하고 들어 갔습니다. 인스타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대로 입구 부터 인스타 각이 바로 나옵니다. 붉은 대나무 숲이 인생샷 스팟이고, 파란 하늘과 붉은 색의 건축물이 너무 나도 이국적이고 이쁘게 보이는 곳입니다 저희도 날씨가 너무 좋을때 가서 인생샷 엄청 건졌는데요 다들 날씨 꼭 좋을때 가셔야 사진 많이 건질 수 있어요 대나무 숲은 타이밍이 좋아야 단독샷이 나오니까 사람들 사라졌을때 바로 후다닥 찍어야 해요 날씨가 좋아서 오늘 모델로 활동 해준 와이프가 너무 좋아 하네요 오랜만에 야외 데이트로 나왔는.. 2023. 9. 5.
예하도예 GuestHouse + 양재 도토里 미대사관에 가야 할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갔다. 불과 한달 전만 해도 거의 10년을 살았던 곳인데 ㅎㅎ이제는 내가 발뻗을 곳이 없어 게스트하우스에 묵기로 했다.미대사관에서 10분정도만 걸으면 인사동이 있어서 그런지 주변에 꽤 많은 게스트 하우스 들이 있었다.그중에 평가가 좋았던 "예하도예" 게스트 하우스로 선택!! 가격도 2박 싱글룸 치고는 적절한 가격이었다. (아쉽게도 마스터룸이 아니라 공용 욕실은 단점 ㅎ)제일 더운 2시쯤에 도착해서 보니 1층은 도자기를 만들어 판매하는 가게고 2층은 전시실, 그위로 게스트 하우스였다.인상 좋아 보이는 사장님이 안내를 해주셨고, 방 비밀 번호, 에어콘 사용법, 조식안내, 뭐 기타등등을 알려주시고 내려가셨다.일반 가정집처럼 보이는 아늑한 구조에 거실이 있는.. 2018. 8. 22.
부산. 술이 술술 넘어가는 곳 August 2018 양곱창 → 낙곱새 → 명태갈비 → 마산식당친척 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부산에 내려왔다가 시간이 여유가 생겨 예전에 함께 일했던 형님 한테 연락 했다."형 지금 어딘가? 나 부산 내려왔는디, 술 한잔 해요~" "그럼 자갈치역으로 나온나"대충 옷을 갈아입고 지하철을 타고 자갈치 역으로 향했다.형은 나보다 더욱더 대충? 옷을 입고 자갈치 역에 나타났다. 저번에 우리 동네에서 맛있는? 양곱창을 먹은 뒤로더 맛있는 양곱창집에 데려가 주고 싶었나 보다 ㅋㅋ 나름 셀럽들이 많이 간다는 백화양곱창으로 향했다.마치 80년대 다닥다닥 냠냠 시스템을 갖춘 느낌에 신림 백순대 골목처럼 각 구역별로 아주머니들이 개별 장사? 를 하는듯하다.일단 눈에 보이는 곳에 앉고 양념 양곱창을 주문했다. 소소한 밑반찬과 요즘 부산에서 많이 마.. 2018. 8. 20.
여름. 그리고 경주 2017 언젠가 부터 한국사가 TV 프로그램에서 유행하면서 부터 국내 유적지에 관심이 많아졌다.그래서 이왕 관심이 생긴 김에 어릴적 갔던 곳들을 다시 가봐야지 하는 마음에 퇴사 기념?으로 무더운 여름 경주로 향했다.중학생 때 였는지 고등학생 때 였는지 기억은 안난다. 그런데 일단 경주를 갔지 ㅋㅋ그때 우리 급식들은 그랬듯이 수학여행 = 일탈+탈주 공식인데 낮에는 여중, 여고 탐색, 밤에는 배게싸움 음주?가무? 이랬던 기억 뿐이다.그래서 그런지 경주 터미널에 발을 내딛자 마자 뭔가 새롭다. 길거리에 보이는 한옥 상점들도 새롭고 첨성대까지 걸어가는 왕릉들도 새로웠다.내가 언제 이런 왕릉들을 봤었나? 싶을 정도로 푸른 하늘 아래 대릉원이 당당히 우뚝 솟아 있었다.조금 더 내려가다 보니 예전에 국사 책에서 봤던 천마총 .. 2018. 8. 20.
풍암동 금당산 트래킹 September 2018 주말동안 쉴새 없이 술로 달려서 온몸이 알콜로 가득했다... 집에서 뒹굴거리는 동안 뱃살이 점점 출렁 거리는 관계로 ㅜㅜ동네 뒷산을 찾아 떠나기로 했다.원래 처음 가려고 했던 산은 송학산 이었다. 하지만 트래킹 코스도 잘 안보이고 정보가 없어서 급 금당산으로 우회했다.일단 풍암지구 뒷산인데다가 근처 갓길에 주차를 해도 되서 (흰색 실선이니까 ㅎㅎ) 부담없이 이곳으로 정했다.월드컵경기장을 지나니 바로 금당산 등산로 초입들이 보이기 시작했다.풍암지구가 크고 금당산에 오르는 시민들이 많아서 그런지 금당산 근처에 이런저런 시설들이 잘되어 있었다.능선을 직선으로 타고 오르는 코스도 있고 산이 넓어서 그런지 능선을 끼로 주변을 빙도는 산책로 코스도 있었다.산 정상까지 가기 위해서는 황새정으로 올라가야 한다. 나머지.. 2018. 8. 12.
광산구 용진산 트래킹 September 2018 며칠전 포스팅했던 어등산 옆에 용진산 트래킹 코스가 하나 더 있었다. 괜히 요즘 따라 일주일에 동산 뒷산? 정복욕? 이 뽐뿌 하는 바람에 아침마다 일어나서 어디 뒷산갈까 고민 중이다.그러던 와중에 용진정사를 발견했고 바로 레붕이들 끌고 광산구로 향했다.지도상으로는 용진산과 어등산은 49번 국도를 가로지르는 길 사이에 있는 산이었지만 실제로 트래킹 시작점인 용진정사로 가려면 꽤 돌아 가야 한다. (뭐 이건 입구마다 case by case)그렇게 용진정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무료) 산에 올라갈 채비를 했다. 주차장 옆에는 약수터가 있어서 물을 떠가려고 했는데 대장균 수치가 부적합으로 떠서 그냥 세수만 했다. # 여담인데 내려올때 보니 주변에서 꽤나 약수를 떠갔음... 분명 부적합인데... 혹시라도.. 2018.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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