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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ello -inbound-/In Seoul+Gyeonggi

수원에서는 수원FC 경기 봐야지

by 달려라폴폴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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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홈구장인 수원 종합 운동장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93 수원종합운동장(주경기장)

아직까지는 프로야구의 인기가 K리그보다 높아서 수원 종합 운동장 대신 KT위즈 파크로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도 야구를 좋아 하지만, 어느새 부턴가 선수들의 퀄리티나 열정이 팬들의 열정과 응원 보다 덜해 진거 같아 잘 안보고 있답니다

요즘에는 다들 해외 축구 리그를 많이 보다 보니 국내 리그는 재미없다, 기술이 별로다 하는 이야기가 있지만
실제로 경기장에서 직관을 하면 숨소리까지 들리고 전술이나 뛰는 양이 엄청나다는 게 눈에 보여서 매력에 푹 빠집니다

저랑 찡코는 수원시민은 아니지만 바로옆에 용인에 살고 있어서 결혼과 동시에
수원FC 팬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시즌권까지 끊어서 경기가 있는 날이면 쓱~ 가서 경기 보고 오는 일이 하루일과 처럼 됐죠

경기를 가서 보면 야구장 만큼 푸짐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지는 않지만
계속 마스코트들이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어주고 경기전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스포츠와 달리 보통 일주일에 1번 많아야 2번밖에 경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경기 전과 하프타임때 최대한 많은 행사를 하고 있으니 참여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수원에는 수원 삼성과 수원FC 2팀이 있는데
보통은 수원 삼성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팬수로 팀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는 없으니
열정과 응원으로 수원FC가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기있는 팀이야 유입되는 팬들이 쉽고 빠르겠지만
시민구단들은 인기있는 팀만큼 홍보가 쉽지 않으니 시민구단의 팬이 된 사람들이 보다 열정적이지 않을까요? ㅎㅎ

경기가 끝나고 팬들과 함께 사진찍는 것도 K리그만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항상 선수들 뒤에서 응원하는 필드위의 12번째 선수이기 때문에 이런 매력은 다른 스포츠에서 볼수 없죠

선수들도 90분 내내 뛰어다니지만
서포터즈 들고 90분 내내 쉬지 않고 서서 응원하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뻘줌 하겠지만 익숙해지면 너무 신나고 좋죠
어린이팬들이 한번 K리그에 들어오면 계속 경기장에 찾는 이유 아닐까요?

비록 요즘 수원FC가 다이렉트 강등을 하려고 그러나 계속 삽질을 하고 있지만,
K2로 내려가더라도 계속 선수들 보면서 응원 해야죠

저 빛나는 화성장대를 지키려 우린 노래하네 영원한 매홀의 수호자 수원의 리얼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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