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덕분에 꼬마와 K리그 올스타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날씨가 사진으로는 미치도록 좋았지만 실제로는 정말 습습 덥덥 이었죠 ㅠㅠ
K리그를 연간회원권으로 끊는 사람으로써 이런 이벤트는 놓지면 아쉽죠 ㅎ
(수원FC에서는 이승우만 나온게 함정이지만 ㅠㅠ)
티켓을 받아야 해서 오후 반차를 쓰고 월드컵 상암 경기장으로 출발 했습니다
3시간 정도 빨리 간 거 같은 데 이미 주자장 부터 엄청 통제를 하기 시작 하더라구요...
북쪽이 K리그 홈 자리로 되어 있어서 그곳에서 많은 행사를 하고 있었고,
엄청나게 많은 인파로 바글바글 했답니다
쿠팡플레이를 구독하고, 찡코랑 K리그를 늘 보면서 중계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새삼 쿠플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네요
티켓을 수령하려고 매표소에 갔는데, 행사 당첨 티켓은 다른곳으로 가야 된다고 하는데 어딘지 제대로 알려 주지를 않았습니다
대부분 알바생이고, K리그에서 주는 티켓이라 그런지 쿠플스텝들이랑 연결이 전혀 안되있어서 화가 났습니다...
결국에 티켓 부스를 찾느라고 거의 1시간 가까이 허비 했는데요
그래도 티켓을 받으니 기분은 좋습니다 ㅎㅎ
티켓 부스 바로 옆에서는 K리그 유니폼을 입고, Kick 어플을 설치한 사람들에게 기념품을 주고 있었습니다
찡코랑 재빨리 줄을 서서 기념품을 받았죠
받은 기념품은 광주FC 광팬이 친구 딸램들에게 선물로 보내 줬습니다 ㅎㅎ
(나중에 입고 사진도 찍어줬습니다 ㅋ)
거의 6만 가까운 관중들이 모여서 그런지 역시 해외 유명한팀이라 다르긴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새삼 했습니다
K리그에서 6만이라...
언제쯤 그런 날이 있을지 궁금 합니다 ㅋㅋ
수원FC는 5천명만 넘어도 사람이 바글바글 해보이는데... (수원 종합경기장... 제발 가변석좀 늘려줘요...)
K리그팬존에 당첨이 되어서 좋은 자리를 받았는데,
실제로 거의 경기장과 20m 정도 밖에 떨어져 있는 자리라 선수들 움직임, 목소리까지 다들렸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메시의 흑기사를 자처한 데폴, 그리고 프랑스의 광대? 그리즈만
나름 아는 선수들이 있어서 그런지 경기도 재미지고
쿠플이 대단한게 중간에 하프타임에 아이돌가수들 불러서 공연도 했답니다
여자아이들이 나왔는데, 신나신나
전반에 대전의 이창근 골키퍼가 미친 선방을 해줘서, 1 : 0 으로 전반을 마쳐서
후반에 경기가 더 재미 있었다
특히나 막판에 역전골을 넣어 버린게 신의 한수...
광주FC 이순민이 골 넣는 순간 친구네 집은 난리가 났다고 한다 ㅋㅋㅋ
덕분에 개꿀 관람하고
너무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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