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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Hello -outbound-/North.USA

19년 5월, 뉴욕 마실 feat. 브루클린

by 달려라폴폴 2019.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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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오고나서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뉴욕으로 콧바람을 쐬러간다.

하지만 뭐 가봤자 기차역 인근인 32번가나
타임스퀘어 정도 깔짝 거리는 정도다.

멀리 가봐야 야구보러 Yankees 가는 정도라서
뭐 다른데 가면 사실 아는게 하나도 없다 ㅋㅋㅋ

다른 곳은 옛날 옛적 여행을 왔을때나
빨빨 거리면서 돌아다닌게 전부라,

이제는 기억속 어딘가? 모르겠다 ㅋㅋ 
기억 안남

어쨋든 동생들이 둘이나 왔으니까
뉴요쿠 구경을 시켜줘야 했다

4일정도는 뉴욕에 머물렀는데,
첫날은 간단히 브루클린에서 피자 한판 느끼하게 먹고

뉴욕 미드타운에서 헬 교통?을 한번 느껴보고 ㅋ
내가 애정하는 Buffalo wild wing 에서 치맥 한판을 때렸다.

- 음식review는 따로? 하는걸로~-
읭??! 언제??

애들이 온김에 나도 브루클린 브릿지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Line A, C 라인을 타면 근처에서 내리는데 바로 눈앞에 있는 브루클린 쪽을 따라가면 된다.

원래 처음에는 브루클린 다리를 먼저 올라간 뒤에 덤보로 가려고 했는데
길을 잃었다 ㅋㅋ

바로 눈앞에 브루클린 다리가 있는데 브루클린 다리위로 못올라가는 안타까움...
못 올라가는 사람들만 안다 ㅠㅠ

결국 덤보를 먼저 방문 (헤메다가) 하게 되는데,
덤보가 브루클린 다리 밑인줄 알았는데 맨하튼 브릿지가 보이는 곳이었다 ㅋㅋㅋ

아우... 똥멍청이 였어 ㅋㅋㅋ

무한도전때문에 뉴욕에 오면 꼭 찍어야 하는 장소이기에
한국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저마다 인생샷을 덤보에서 남겨야 하기에 
사람들의 눈길은 아웃오브안중 ㅋㅋㅋ 일단 다들 찍고 보는중

일방통행이라 다행이 사진사가 치이기 직전까지? 사진 찍어주다
다급하게 길가로 가라며 소리치는? 묘미가 있었다

길이 나는 너무 애매해서 아래 처럼 남기는데 A, C 라인에서 내리면 브루클린 다리 보이는 곳을 기점으로 오른쪽에 조그만 공원이 있는데 이 공원을 가로 질러 Prospect St. 쪽으로 걸어내려가다 보면
다리 아래 브루클린 브릿지로 올라갈수 있는 계단입구가 나온다 ㅋㅋ
나랑 동생들이랑 이 길 겁나 찾음 ㅋㅋㅋ

아무튼 잘 찾아서 브루클린 브릿지위로 올라왔고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통로가 이어진 길로 넘어갔다.

맨하튼에서 부터 걸어서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넌다고 하지만
시간상+체력상 이건 아닌거 같고

그냥 딱 포인트만 사진찍기로 하고 재빨리 사람 없는 타이밍에 맞춰서 셔터를 따닥!
해보려 했지만 역시나 사람들 바글바글 ㅋㅋ

일단은 찍을 만큼? 찍은거 같아서 서둘러 자리를 떠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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