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I. Hello -outbound-/North.USA

19년 5월, Niagara Falls 도차쿠!!

by 달려라폴폴 2019. 9. 2.
반응형

9시간? 10시간? 정도 운전을 하다보니 깔끔 하게
다시 NY State 에 접어 들었다.

'이제 곧 나이아가라인가 보군...'
차에 있는 3명다 살짝 지친 상태라 잠깐 장보러 들린 Walmart 에서도
저녁 거리 할것도 사는둥 마는둥 했다.

1시간 30분 가량 더 들어가니 드디어!!
나이아가라 폴스 표지판이 보이는데...

어엌ㅋㅋㅋ 이제 왔다 니가가라폭포~~
이제 숙소만 찾아가자!!

숙소가 생각 보다 별로라서 나는 엄청 실망 했는데,
다행이 두명은 괜찮다고, 이정도면 좋다고 한다.

음... 그냥 나한테 퉁 쳐준거라 그런가?
싶었지만, 일단 내가 너무 피곤 ㅠㅠ

술도 마시는둥 마는둥 하다가 그대로 뻗어 자버렸다.

사실 야간에 나이아가라에서 LED 쇼? 이런게 있어서
가려고 했지만, 내가 도저히 그럴 체력이 없었다.

이제는 정말 체력 X밥 데스네...

잠도 부시럭 부시럭 거리다가 너무 일찍 일어나 버렸음.
솔직히 너무 개 졸린데...
눈은 말똥말똥 뜨고있음... ;ㅁ;
아 썅... 졸라 짱남 ㅠㅠ

무사히 이곳 1박을 마치고,
짐은 대충 트렁크에 집어넣고 나이아가라로 차돌림.

딱!! 도착 해서 내렸는데...
앗쉬... 추..춥다.;;

5월이 됐는데도 체감은 3월 정도 날씨에 폭포 옆이라 뭔가 서늘한 느낌?
다들 차에서 내리자 마자 어~추워 어~추워 연발...

그래도 딱 나이아가라 앞으로 (사실은 말발굽? 폭포) 가니
그냥 우와~~~~ 
감탄사 밖에 안나옴.

그냥 절벽 높이도 높이지만 나이아가라강이 이렇게 큰강인지 몰랐음
테라핀포인트에서 바라보는 말발굽 폭포는 옆에서 봐도 엄청난 감동이었음

셋다 우와우와 하면서 폭포를 배경으로 열심히
사진+셀카 모드로 찍어댐

예전에 같이 일한 수환이가 왜 꼭 나이아가라 다녀오라고 한지 이해됐음
한편으로는 몇년전 남미 갔을때
이과수 못보고 온게 아쉽기도 했음...
아... 그때 왜 이과수를 내가 안갔을까...

분명 이과수도 나이아가라 처럼 엄청 났을텐데...

한 1시간정도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음...

짱 추움 ㅋㅋㅋㅋ

아까 이야기 한대로 한국 3월 추운 날씨 수준이라
급하게 차로 피신함 ㅋㅋ

하하... 어떡하지?? 뭔가 더 보러 다니긴 해야되는데...
우리는 급 고민에 빠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