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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Hello -outbound-/North.USA

19년 5월, 나이아가라는 카지노지!!

by 달려라폴폴 2019.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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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 춥긴 추웠음

다 큰 어른들이 추우면 딱히 할게 없다 ㅋㅋ

어릴때는 뭐 늘 놀준비가 되어 있어서 빨빨거렸지만...
이제는 무리데스네...

그래서!!
차로 5분거리인 카지노로 고고~~

호구들이 카지노를 지나치면 너무도 섭하기 때문에,
미국 안에 있는 Seneca Casino 로 돌진 했다.

역시 카지노 안은
 24시간동안 나이아가라에서 내놓라 하는 호구들로 가득가득 했다 ㅋ

우리도 소중한 밥값?을 나눠서
호구 인증 하러 각자 자리를 찾으러 다녔다

나도 여기 저기 기웃거리면서
기름값? 이나 벌 목적으로 괜찮은 기계를 찾아 다녔다

음... 결론은...

다 잃음 ㅋㅋㅋㅋ
역시 개 호구 ㅋㅋㅋㅋ

역시 우리 무리는 All 호구 아니랄까봐
딴사람이 아무도 없음 ㅠㅠ

그냥 추운데 몸 녹인 비용으로 생각하기로 하고
여기 저기 돌아다님...

사실 온김에 그다음 observation 이 걸어 갈만한 거리 같아서

여기에 차를 대고 가려고 했는데

음... 출구가 안보이네??
그냥 차 가지고 다시 나가야 겠네...ㅁ;;ㅁ

내가 캐나다를 왔다 갔다 하려면 DS Sponsor에 출국 확인 서류 보내고,
다시 그거 확인해서 메일 받고 뭐 어쩌구 저쩌구...
주저리주저리 슉슉 휙휙...
이런 이유들 때문에 캐나다를 못 건넌다 ㅋ

그래서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깔끔하게?
차를 돌려서 미국내에 있는 나이아가라 전망대로 갔다.

음... 원래 대로 라면 입장료를 받을거 같은 입구?가 있는데,
그냥 다들 들어갔다 나왔다...

무료인가? 싶어 일단 들어가서 구경을 했다.
(5월까지는 무료였다!!)

아까 테라핀포인트에서 봤던 나이아가라랑은 또다른 광경이었음
아까는 말발굽 폭포만 보여서 옆에 아메리칸 폭포는 그냥 저냥이었는데,
둘다 보이는게 오오...
멋짐 뿜뿜함

한편으로는 어제 밤에 LED 쇼인가 뭐시긴가 볼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음...

미국에서도 이정도 장관인데,
캐나다에서 보면 얼마나 대단 하려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일단 나는 캐나다를 못가기 때문에
생각 안하는 걸로 ㅎㅎㅎ

애들한테 캐나다 가고 싶은 슬쩍 넘어 갔다 오라고 했는데,
이정도면 충분 하다고 괜찮단다 ㅋㅋㅋ

1시간 정도 전망대에서 사진도 찍고
지리면서 구경도 하고 나니 이제 나이아가라는 굿바이 하고 슬슬 뉴욕으로 가야 할듯 했다.

워싱턴에서 여기도 10시간 가량걸렸지만,
여기에서 뉴욕도 10시간 이상이니까...

지금 부터 부지런히 밟아야
집으로 갈...수...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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