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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New Life/Austrailia Working

번디 일상 주워 담기 - 동네 쇼핑몰 이야기 -

by 달려라폴폴 2018.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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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14. 5. 15


사실 가볼만 한 곳이라고 해도 번디 자체가 워낙 작은 소도시라 딱히 움직일만한 동선은 별로 없었다.

게다가 난 너무 게을러서 왠만하면 내가 살던 백패커 밖으로는 나가질 않았다. 

아마 여기에 소개 되는 대부분은 지역은 내가 있었던 백패커에서 멀지 않은 곳들임을 참고 바라며


대부분의 쇼핑이나 뭔가의 구매를 위해서는 Burnett river를 건너야 한다. 

그리고 north에서 south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Woongarra St. 가 보이는데 

이곳이 내가 자주 갔던 상가 밀집 구역이었다. 


딱히 뭐라고 설명하기는 애매 하지만 그 길을 주변으로 

우체국이나 도서관, 그리고 맥도날드, 터미널, 호텔, 옷가게, 은행등 다양한 상가들이 이곳에 모여 있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이어진 Target St로 이동하면 365일 쉬지 않는 IGA가 있다. 


가격대가 Coles Woolworth 보다 비싸서 한 두번 밖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정 급하면 그곳을 이용하곤 했다.


그리고 south방향으로 계속 걸어 내려가다 보면 

같이 백패커에 있었던 누나들이 정말 사랑한 Hinkler Center가 있다. 

이 센터안에 푸트코드, 옷가게, 게임샵 등 우리나라로 이야기 하면 가든5, 신도림 디큐브 정도 되는 복합몰이다.


거의 매주 주말마다 이곳에 가서 일주일치 장을 봐오곤 했는데 

대부분 주말에 BBQ 해먹는데 모든걸 소진했던 슬픈 기억이 있다. ㅜㅜ 

그래도 이곳에서 술을 살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ㅎㅎ



특히 콜스였는지 울월스 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쌀이 20kg 15불인가에 세일할 때가 있었다. 

그럴 때면 백패커에 있는 사람들과 쉐어해서 구매하고 서로 나눠먹었던 기억이 있다. 

밥값이 외국은 너무 비싼게 함정 

그래도 한국사람은 밥심인데

개인적으로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남자라서 딱히 블로깅 할것도 없다 ㅎㅎ 

나란남자... 그런거 싫어하는 남자...ㅜㅜ


그런데 힌킬러센터 말고도 또 다른 곳이 있다!! 바로바로 슈가랜드!!

거의 힌킬러 센터 정도 되는 크기의 또다른 쇼핑센터!!

갠적으로는 한번밖에 가지 않아서 사진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그곳에 가면 스시가 있다는 소문에 궁금 하긴 했다.
왜냐면 번디에서 아시아 음식 먹는게 정~~ 말 힘든 일이었으니까 ㅠㅠ


그냥 그렇다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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