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블_이사 - Hard Working Mar. 5. 2012 -

그저께 TFN을 신청하고 어제 바로 리스트가 나왔음ㅋㅋ
임시TFN이라서 안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나와서 놀랬음...-_-;;;
솔직히 말해서 아직은 일할 마음의 준비가 안되있어서 하고 싶지는 않았으나
 여기서 만난 한국 누나, 친구들이 일 주면 무조건 하라고 해서 군말없이 걍 닥치고 하기로 했었음ㅎㅎ

와우 그래서 오늘 4시에 wakeup했음
그리고는 모르는 곳에 팔려가씀ㅋㅋㅋ
일단 여기서 해본 결과 

흠 ㅋㅋㅋ 

와우 존나 여기사람들이 존경스러웠음ㅋㅋ
어케시바 이일을 하지??ㅋㅋ 난 존나 힘들었음~~
나름 힘쓰는 일에는 어디가도 꿀리지 않는다고 자부 했던 나였는데...
오옹 완전 쉣임ㅋㅋㅋ 뭐 쉬는 시간을 안줌ㅋㅋㅋ
나 허리 끊어질꺼 같은딬ㅋㅋ

기억에는 6시부터 시작해서 12시반쯤에 끈난거 같음 ㅋㅋ
걍 내생각 ㅋㅋ 첫날이니까 와우 나한테 뭐 하라고 한디 뭐라는지 들려야지ㅋㅋㅋ
two barnches?? 가지 두개라는데 뭐라는건지 니미랄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영어 해볼라고 했는데 아무도 이해못함 ㅋㅋㅋㅋ
아옼ㅋㅋㅋ이게 더 미침 ㅋㅋ

9시에 오너시바 오너시바 하고 있는데 ㅋㅋㅋ
스모커? 암튼 15분간 쉬는시간??

그리고나선 일 시작했는데 아옼ㅋㅋ
발바닥 쓸려서 더 일하기 싫음 ㅋㅋㅋ
입에서 샹욕작렬했음 ㅋㅋㅋ

신발벗고 일 시작했음 그러니까 좀 덜 아픔..
대신에 점점 발에 힘이 빠짐..
갑자기 발톱이 빠질꺼 같은 느낌이 들었음ㅎㅎ
그때는 상관 없었지만 백패커에 가서 문제가 터졌음-_-;;;;

정말 너무 일하기 싫었음 나중에 누나들 한테 들었는데 이게 안 힘든 거라고함..;;;
시바 그럼 뭐가 힘든건데??
나 진짜 X된거 같음..ㅜㅜ
막일하는데 같이 일하는 친구가 5분뒤면 끈난다고 함ㅋㅋ
앗싸... 그래 조금만 더 힘내자... 그래서 힘냈음 

그런데 힘이 안들어감 ㅋㅋㅋ 어쩔...ㅜㅜ
오너 시바.. 존나 부려먹음 허리업하라고 하고 좀더 빨리 컴온 하라고 하고...
내가 힘이들어서 그런거자나 띱때야~~ㅜㅜ

Labouring이 쉽다니 말다했음...
대충 6시 부터 12시까지 한거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음
솔직히 더 한거 같은데 힘들어서 그딴거 생각안남...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너무 행복했음......
오너가 see you tmr하는데 귀에 안들어옴 내일 쉬었으면 좋겠음 ㅋㅋㅋ
숙소에 오자마자 씻고 돌아다니는데 문제가 터졌음...;;; 

시바 축구하다가 발톱이 깨졌음-_-;;;

아옼ㅋㅋㅋ 이제 나 어쩔?? 내일 일 어케 함?
이제 일할꺼 생각하니까 완전 X대씀...
이거 병원가서 발톱빼야 되는데 여기 존나 비싸니까... GG
나 낼 진정 일하면 발톱 나가서 쓰러질지도 몰음....
아니면 이거 곪아서 발가락 자를지도 모름...;;;
암튼 나 지금 개 걱정임...;;;

부디 신이시여 나좀 지켜.... 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