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꿀팁!!] 게으른 자를 위한 ATM

대만 출장 중에 생각보다 지출이 많았다

대만은 대부분의 가게에서 카드를 사용 할 수 없어

물건을 사든, 밥을 먹든 현금을 사용 했다

이럴때 마다 우리나라가 참 좋은 나라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곤 한다~

그래서 대만에서 ATM를 많이 사용 했는데

출장기간동안 대부분 환전을 못하고 오는 경우가 많아서

나는 현지 출금을 애용했다

우선 인청공항 보다 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저렴하다

심지어 편의점에서 출금하는 경우도 수수료가 1300원 정도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먼저 카드를 ATM에 넣고 Credit Card를 누른다

대부분 체크카드든 신용카드든 똑같다

단!! 본인의 카드가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지 정도는 알고 시작하자!!

다음은 비밀번호를 넣고...

다른 블로그에서는 6자리라고 하는데 나는 4자리를 넣어도 무방했다

만일 안된다면 뒤에 00을 더 붙이면 된다고 한다~

예) 1234 >> 123400 일케

카드 형태를 고르라고 하는데

보통은 VISA 아니면 MASTER이다~

가끔씩은 Cirrus 나 JCB도 있는데 나는 써본 경험이 없어서 패스~

만약에 신용카드라면 Credit을 이용하면 될거 같고

나같은 체크카드 사용자는 Saving account를 이용한다.

나머지 두개는 아마 현지 계좌가 있어야 가능 한거 같다

예전 호주에서 그렇게 썻던 기억이...;;;

거의 다 왔다.

얼마를 뽑을지 결정을 하고 ㅎㅎ

난 일주일치 생활비인 8천 달라를 뽑았다.

결국 부족해서 더 뽑긴 했지만...

좀만 기다리면 돈을 뱉어줄께~

라는 문구가 나오고 돈을 뱉어준다.

굳이 우리나라와 다른 점을 찾는다면...

우리나라는 카드를 뱉고 돈을 뱉는 반면

대만은 돈을 뱉고 다음에 카드를 뱉는다 

(사실 뱉기도 하고 아니면 바로 다시 처음화면으로 가서 취소를 하고 카드를 뽑기도 해야 한다)

출장 당시에 국내에서 환전 환출은 36.3 정도 였는데 현지에서는 계산해 보니 36.5 정도 였다

공항에서 37.5 정도를 감안하면 차라리 현지에서 돈찾는게 편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