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비자가 Pass 됐다.
2012년 부터 지금까지... 망할 6년이나 걸렸네 ㅋㅋ
당장 출근은 다음주 월요일... 정리 할게 너무 많다. ;ㅁ;
이미 한국에서 8년 넘게 직딩 생활을 해서 그런지 만나야 할 사람들도 많고, 연락 해야 될 분들도 많고...
일단 생각 나는대로 하나씩 정리를 하는 중이다.
1. 개인 정보 정리
>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가 있는 동안 깔끔히 해킹을 당한 적이 있어서 자주 사용했던 인터넷 사이트들의 비밀번호 재정리, 혹은 휴면계정 전환
> 전입 신고 및 기타 주소지 이동 (은행, 기부, 기타 주소지를 모두 본가로 이전)
> 세금 및 기타 공과금 납부, 미납 내용 확인
> 개인 계좌, 계모임 월납부금, 보험, 주식 정리
> 휴대폰 요금제 변경 (2개 번호), 인터넷, 케이블 TV 해지 (아쉽게도 위약금이 어마무시해서... 나중에 미국에서 해지 해야 한다 ㅠㅠ)
2. 개인 짐, 물건 정리
> 10년가까이 서울에서 살았기 때문에 짐이... 너무 많았다ㅜㅜ 대부분 중고나라에 매각 or 나눔
> 차량 판매 (AJ셀카를 통해서 판매 했는데 괜찮았다.)
3. 개인 건강 확인
> 딱히 한건 없는데 병원가서 스케일링 받았다 ㅋ
4. 항공권 및 숙소 결정
> 이건... 따로 포스팅 하겠음
5. 현지 상황 파악 및 to do list 정리
> Host company 연락처 확인 및 DS sponsor 연락처 확인
> 단기로 묵을 숙소 및 1년 이상 rent 할 숙소 검색
> 차량 구매를 위해서 검색
> 위의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에서 챙길 수 있는 서류 (영문운전경력 증명서, 국제면허증, 한국면허증...)
6. 짐싸기
> 이게 진짜다...
일주일 안에 이 미션들을 클리어 해야 하는데...
스트레스도 스트레스고...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러나...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내가 언제 미국에서 딸라 벌어 보나 생각 해 보면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III. New Life > 그놈의 미쿡 2018,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Again US 2018 - 누구도 안알랴줌. So what? - (1) | 2018.10.02 |
---|---|
Again US 2018 - 출국 12시간전 - (0) | 2018.09.07 |
Again US 2018 - Interview Pass - (0) | 2018.08.31 |
Again US 2018 - 생존 질문지 - (0) | 2018.08.29 |
Again US 2018 - 오렌지 카드 feat. 또 reject - (0) | 2018.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