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을 순삭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준비해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그러면 안됐었다. 빠릿빠릿 준비 했어야 했어 ㅋㅋ
중간에 그동안의 피로때문에 몸살도 걸리고,
하두 아쉽다는(?) 지인들이랑 만나서 한잔씩 걸치고,
가기전에 치과 치료 하느라고 돈도 날리고...
바로 이전 블로그에 To do List 들을 적었는데, 하나하나 했는지 되 짚어 보자.
1. 개인 정보 정리
정리 할것들이 너무 많았다. 먼저 인터넷 계정들을 하나씩 정리 하고...
주소지 이전 및 이전 서울 주소지로 등록 해놓은 사이트들, 관공서들 주소도 모두 고향집으로 업데이트.
세금들은 미납 확인 후 모두 납부 했다. (!건강보험은 출국 후 가족or 친지분이 1577-1000로 연락해서 해외 취업으로 인해 납부 할수 없다고 말해주면 건강보험료가 나오지 않는다!)
개인 뱅킹 계좌 정리 및 꾸준히 나가는 요금들, 계정들 정리 (기부금, 보험금, 통신비, 주식들 하나로 정리)
2. 개인 짐, 물건 정리
대부분 평화로운(?) 중고나라를 통해 매각 했고
차량은 AJ 셀카를 통해서 판매를 했다. (그런데 자동차세는 왜 환급 안해주냐? 이 국가놈들아!!!)
3. 개인 건강 확인
병원가서 스케일링 받았는데 충치가 많아서 2일동안 폭풍 치료 받았다 ㅠㅠ
앞니 4개 수리 하는데 80만원 들었음 ㅠㅠ (미국이 비싸데서 급한 놈들만 치료함)
4. 짐싸기
아래 있는 파일을 참고 해서 짐을 정리 했다.
남자라서 짐을 최대한 안가져 가려고 했는데도...
28L, 24L, 망치가방 1개가 떠억... 레알많음 ㅎ
5. 항공권 예약
J1 비자로 미국 Delta, UA, AA 등 학생 할인이 가능 하다고 하는데... 나는 편도행을 끊어서 그런지 싼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대한항공에서 쿠폰 주길래 쿠폰 먹여서(?) 뉴욕행 항공권 발권ㅋ
일반 미국 항공사여도 보통 New jersey 직항이 없기 때문에 (JFK 가는것도 별로 없음)
고생하기전에 마지막 기분이라도 좋으라고 국적기로 선택 했다.
가격은 깔끔하게 편도 120만원 ;ㅁ;
6. 숙소
하알...
숙소는 진짜 할말 많다.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고 나서 숙소를 빨리 잡아야 한다고 해서 Bridgewater 근처에 있는 Days Inn으로 예약을 했다. 그런데!! 지인을 통해 New Jersey 소식을 들었는데 Office를 옮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숙소랑 회사랑 우버로 10km 이내라서 거길 예약한건데... 급한 마음에 에이전시에 연락 했더니 아니라며 그런이야기 안들었다고 그런다.
지인이랑 계속 이야기 하면서 분명히 옮겼는데 에이전시가 이상하다며 다시 확인을 해보라는데 역시나 Office는 그곳이라고...
결국 출국하는 오늘 Office 를 옮겼다며 연락이 왔다 ;ㅁ;
와... 이건 완전 나 엿 준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 심지어 옮긴 Office 는 내 숙소에서 30분 이상 거리
우버로 타고 가면 편도요금이 $40 이상 ㅋㅋㅋㅋ 월급 벌어서 50%는 교통비 ㅋㅋㅋㅋ
진짜 화 내기도 귀찮아서 "아... 네네" 하고 전화 끊음
교훈은 지인피셜이 업체피셜보다 낫다.
뭐 그래도 어쩃든 간다.
우여곡절이 진짜 많았지만... 간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생활 블로깅은 도착해서 다시 시작할까 한다.
To be continue :D
'III. New Life > 그놈의 미쿡 2018,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Again US 2018 - 비행비행해 - (1) | 2018.11.05 |
---|---|
Again US 2018 - 누구도 안알랴줌. So what? - (1) | 2018.10.02 |
Again US 2018 - VISA Pass 그리고 준비 - (0) | 2018.09.04 |
Again US 2018 - Interview Pass - (0) | 2018.08.31 |
Again US 2018 - 생존 질문지 - (0) | 2018.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