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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New Life/US Biztrip+Life

Indipendence Day!! July. 04

by 달려라폴폴 2018.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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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우리나라처럼 광복절 같은 날이 있다... 

바로 인디펜던스데이라고 불리는 날이다... 기억에 7월 4일이었던것으로 기억이 난다

 

이날 역시 휴일 근무를 마치고 회사 사람들과 함께 불꽃 놀이를 보러 downtown으로 나갔다

한국 연휴는 미국이니까 안쉬고 미국연휴는 한국회사라서 쉬지 못하는 불편한 진실... ㅜㅜ

 

여튼... 늦은 저녁을 먹고 미주리강 주변으로 차를 가지고 나왔다...

낮부터 축제를 해서 그런지 주변은 이미 갖가지 행사로 물들어 있었다...

당연히 주차할 곳은... ㅜㅜ 걍 길거리...

 

우리나라 광복절은 뭔가 엄숙하고 조용하는 느낌인데 비해 미국의 인디펜던스 데이는 완전 축제다 축제...+.+

우리나라도 광복절은 기쁜날인데 이렇게 즐겁게 축제처럼 즐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캔자스 시티에서만도 이미 10곳이 넘게 불꽃놀이가 진행 중이었다...

캔자스 시티만 해서도 우리나라 충청도만한 크기니까... 뭐 말 다했지 ㅋㅋㅋ

 

원래 주류반입 금지지만...

센스있게 가방에 몰래 넣으면 무사히 행사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아마도 병이어서 좀 힘들었는데 다음부터는 캔으로 준비를 해야 겠다고 다짐... 또 다짐...

 

여직원들은 불봉을 ... 보고 반해버려서...

충동 구매를 했다 ㅋㅋㅋㅋ 예전에 전경시절해 하던 불봉쇼가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밤이 슬슬 어둑어둑해지고...

불꽃놀이가 슬슬 시작됐다...

 

언덕위에 누워서 20분정도 하는 불꽃놀이를 구경하니까 우와~~ 우와~~ 기분이 좋트라궁....

국내에서는 불꽃놀이를 본적이 없어서...

나중에는 꼭 12월31일 시드니에서 하는 불꽃놀이를 보고 말테닷!!!

 

마지막에 다 끝나고 나니 미국시민권이 있는 James가 blah blah happy indipendence day라고 하면서 서로 보는 사람들 마다 축하해 줬는데...

원어민 발음... 역시 안들려... ㅜㅜ

 

불꽃놀이 후에는 STA사람들도 근처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콘서트장 근처로 나갔다

유리, 브라이언, 리즈 그리고 친구들...

다 모여있었당 ^^

 

당시에는 내가 그닥 친하지 않아서 친한척 못했던 기억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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