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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New Life/Austrailia Working

#네.블_이사 - 지금은 환승 중, 싱가폴 Feb. 28. 2012 -

by 달려라폴폴 2018.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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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옼ㅋㅋㅋ ㅠㅠ 너무 슬프다... 몹시 슬프다 한쿡이랑 안뇽 해야 했는데... 

그만 나도 모르게... 너무 졸렸다... 그래서... 잤다 -_-ㅋㅋㅋ

정신차리고 나니 한시간이나 흘러 버렸넹 ㅋㅋ 뱅기는 이미 하늘 바다위에서 졸라 빨리 달려가고 있음 그리고 정신차리고 다시 잘까 하고 있던 찰나!! 밥나왔음 :-) 앗싸뵹ㅋㅋ 하지만 늘 기내식은 OTL만땅 메뉴가 기다리고 있음

오늘의 메뉴는 두둥~~~ 감자소고기 뭐시기 볶은거같은거고 다른하나는 닭갈비... 내가 봤을땐 둘다 고만고만하므로 닭대신 소를 택했음ㅋㅋ 역시 맛은... 그냥 살기위해 먹는 거닷!!!!ㅋㅋㅋ

뱅기에 사람들이 많이 안타서 널널하고 좋긴 한데... ㅅㅂ 앞에 뚜껑 벗겨진 아저씨가 의자 올렸다 내렸다가... 아홐ㅋㅋ확 까버릴라!! 일단은 배가 따땃하니 또 눈이 껌벅 거린다... 다시 한숨더... 4850km만달리면 싱가폴이니께 ㅋㅋㅋ

드디어 싱가폴에 발을 내딛음... 음.. 이제 나는 트레블러~~ 힛힛 하지만 내리는 순간 이런 후끈함은 허얼...;;; 새벽에 나올떄만 해도 추워가꼬 ㅅㅂㅅㅂ했던 내가 이제는 너무 더운거다 짐을 싸는 전날까지도 여름옷을 갈아 입을까 말까 하는 수많은 고민을 한끝에 모든짐은 수화물에 의거하여 안챙겼는데...;;; 이런... 이거 겨땀이 5분만에 작렬시작 했음..

뭐 어찌됐든 이제부터 나는 혼자임 아무도 돌봐주지 않음 ㅜㅜ 이제 내할일은 내가 알아서... 막 이러면서도 주위에 외쿡여자들 스캔하느라고 정신이 없었음... 나란남자 진정한 남자???ㅋㅋ

어쨋든 대충갈아탈 터미널쪽으로 가서 잉여잉여 놀이를 즐기기로 했음. 만약에 나갔으면 이건 쩌 죽는 거였을 거라는 위안을 삼으면서 WiFi 아이디랑 패스를 받아서 한쪽 구석에 짱박혀 잉여놀이를 시작... 하지만... 음... 콘센트가 안보임..ㅜㅜ

이나라는 왜 콘센트가 안보이지?? 하는 OTL끝에 콘센트가 있는 좌석을 발견 득템한 자리에서 잉여 놀이를 시작했음ㅋㅋ

페북 댓글 놀이를 하고 위닝돌리고 친구랑 마플하고 3시간 정도 잉여 놀이를 하니까 배가 꼬르륵...

그래서 지금 버거킹에 왔음ㅋㅋ 웨스턴와퍼시켰는데 와우.. 양이 너무 많음 ...;;; 이거 먹고 화장실 한번 다녀와야 할기세임ㅋㅋ 주변에 금발 미녀와의 로맨스를 꿈꾸며  햄버거를 뚣었지만 역시 그냥 꿈은 꿈임 ㅋㅋㅋ 뭐 없음 구냥 닥치고 햄버거나 주워먹어야 함ㅋㅋㅋ

 

햄버거를 먹고나니 너무도 졸렷음 ㅜㅜ 잠이 만 휘청휘청...흙흙... 아마도 브리즈번에서도 피곤피곤 열매가 나와 함께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듬ㅋㅋ 아까 한국에서 싱가폴 올떄 잘 못자서 그런가 헤드폰을 낀 왼쪽귀가 무척 저렸음... 그 상태가 지금 까지 계속임..ㅜㅜ 느낌이 너무 더러움...;;;

쨋든 환승게이트로 건너간뒤 다시 호주행 싱가폴항공에 발을 딛었음 두둥!!! 그런데 거기서 표 검사하는 아저씨 나한테 여권에 사인안했다고 막 뭐라 하는거임...헐..;;; 나 5년동안 해외여행하면서 사인 안했다고 뭐라한사람 아무도 없었는데.. 갑자기 영어로 솰라솰라...;;; 나 못알아 먹음... 계속 Sorry sorry만 연발함 ㅋㅋㅋ

이야기 하다 하두 답답한가 그냥들여 보내줬음ㅋㅋ 이런걸 뭐라고 해야 되나??ㅋㅋ 그리고 나서 바로 뱅기 탑승!!!

 다시 잠이 스멀스멀 밀려오고...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야간 비행떄 떠오르는거 찍으면 왠지 동영상 편집할때 간지 날꺼 같아서 촬영 시도 했음... 원래 비행기 이착률전에 전자기기 키면 안되자나... 걸리면 욕먹을 각오 하고 촬영 시작 했는데... 아놔... 이륙하는데 15분이 넘게 걸려... ㅠㅠ 나 팔 부러진거 같음 팔 안올라감... 힝...ㅠㅠ 게다가 이륙 직후에 배터리 다 떨어짐.. 어쩔?-_-;;;; 결국 촬영 포기임... 나중에 어디서 줍던가 다시 시도 해봐야 겠음~~

싱가폴항공을 타면서 느낀게 약간 럭셔리 한거 같음 그래서 워킹 비자혜택까지 받았는데도 뱅기표가 다른데 보다 조금 나가는것?? 같음(아님 말고..-_--;;;) 우선 내가 싸구려만 타서 그런지는 몰라도 좌석마다 있는 티비에 리모컨이 있음.. 오오미 이거 짱임 ㅋㅋㅋ 뭐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걍 있어 보임 ㅋㅋㅋ 그리고 야간이라고 칫솔이랑 수면 양말도 줬음 물론 요놈도 졸라 구림...(난 양말보고 붕대인줄 알았음ㅋㅋ 그리고 치약은 뭐 이거 갖다 버려..;;)

아... 다시 졸리고... 얼렁 기내식이나 나왔으면 좋겠슴 먹고 밤이니까 한숨 자고 나면 블번 도착해 있겠지...ㅋㅋ

긍데 안습인건 블번까지 거리가 5800km남았다는거... 시간으로는 9시간...-_-;;;; 후덜덜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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