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비행기 예약!!

앞에 포스팅했던 블로그와 뼈대는 같지만 결론은 살짝 달라진 일정으로 예약을 진행 했습니다. AA에 직접 전화해서 Round trip에 대한 문의 및 다구간 예약시 금액 변경 부분을 문의했는데 10만원 가량의 금액 차이가 발생 하더라구요.

어짜피 스탑오버는 이번여행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가급적 7,8시간 비행 후 2,3시간정도는 지상에서 피로를 푸는것으로... 사실 가난해서요... 스탑오버가 싸잖아요...ㅠㅠ

하지만 남미까지 결제한 최종 금액은 \1,449,300원!!

국내 웹사이트를 통하면 일반적으로 150~190 정도의 가격이지만 나는 미국에서 일주일 체류까지 하는데 144만원!!! 개인적으로는 완전히 만족스럽네요. 물론 더 싼가격이 보인다면...

American Airlines 사이트에 들어가서 항공권 > 다구간 예약 창으로 들어갔습니다

짜잔~ 위에서 처럼 다구간을 설정 할 수가 있네요
저는 대한민국(인천) > 페루(쿠스코) > 볼리비아(라파즈) > 미국(뉴욕) > 대한민국(인천) 이렇게 코스를 정했네요

가격 대를 보니 최저가가 너무 좋네요 ㅋㅋ 그냥 10만원 더 투자 하고 일정을 러프하게 잡을까 했는데 그냥 그래도 아껴 볼래요

날짜에 맞춰서 선택을 하면 위에 처럼 Detail 하게 일정을 보여주네요
앞에 화면에서는 +-3일까지의 항공 정보들이 보이니까 가격대가 높을수록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많다는거 참고 하세요.

다음은 탑승객 정보를 입력하는 칸이군요.
가볍게 여권이름과 동일하게~ 나중에 틀리면 항공사에 전화해서 바꿔야 할꺼예요~
저는 여권번호도 입력해야 하나 했는데 다행히 안해도 되는것 같더라구요

다음은 결제란!! (결제란 나오기 전에 미국 입국에 대한 No 입력란이 있는데 없는 분은 그냥 패스하셔도 됩니다. 깜박잊고 캡쳐 까먹었음)
저는 신용카드로 일시불 결제!!!
담달에 여행 적금 타면 카드크리막아야 겠네요 (카드값을 내기위해 돈을 버는 불쌍한 나ㅠㅠ)

결제 참으로 잘했다고 예약번호를 던져 줍니다

하아... 이제 질러 버렸네요... 정확히 2년 6개월 만에 비행기를 타게 될것같습니다.
이제 ESTA도 준비하고 볼리비아 비자, 그리고 황열병 주사. 기타 이것저것 필요한것들도 준비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