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굴리를 타고 다니다 보니 어느덧 엔진오일 달라고 아우성이다.
사실 엔진오일 불들어 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전에 차주분...
레알 차 운전 안한거 + 관리 안했음 -_-;;;
어쨌든 이제 캠굴리는 내가 관리 해야 하니까...
처음에는 어짜피 타다가 남줄 차(?) 라서 Walmart 가서 엔진오일 사서 대충 채워넣으려고 했는데.
응? Mobile1 엔진오일 한통에 $10 이네?
최소 4통은 넣어야 하는데 $40 이면... 계산기를 다시 두드리기로 했다.
인터넷에서는 보통 센터 가면 $30~50 정도로 한다고 하는데...
겨울도 서서히 오고, 그전에 이게 굴러갈지 안 굴러갈지 확인해 볼겸 저번에 갔던 카센터에 가기로 했다.
토요일로 예약 전화를 잡고
퇴근을 하자 마자 현대 정비로 차를 돌렸다.
하지만 두둥...
이미 입고 된 차가 있었고, 아저씨는 다음에 와 달라며...
역시 단가가 싼 놈이라 난 주말엔 skip 임?
그렇게 며칠지나서 다시 찾아 갔다.
요새 불안했던 브레이크패드 (라이닝) 쪽을 한번 봐달라고 부탁 하고 엔진오일을 갈았다.
엔진오일 하부 뚜껑을 떼니 졸졸졸...
원래는 콸콸콸 나와야 하는데 ㅋㅋㅋ 이미 다 쓰고 없으니 나올게 있나 ㅋㅋㅋ
어찌됐든 쒁션까지 써가며 엔진오일 쪽쪽 빼 주실줄 알았는데...
응? 그냥 끝이네? 응, 너 끝!
엔진오일은 그냥 뭐 합성유인지 뭔지 말통에 받아서 넣어 주심ㅋㅋㅋ
넣다가 중간에 미션오일도 한번 봤는데 꽤 오래 되서 타는 냄새남... -_-
난 엔진오일 다 되서 냄새 나는줄 알았는데... 미션오일 냄새 였네 ㅠㅠ
9만 마일 다 되 가는데 당연히 교환 안 했을 테고 ㅎㅎ
이것도 내가 해야 겠네 ㅎㅎ
이렇게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들었다.
그래도 이제 계기판에 엔진오일등 안 들어 오니 기분은 좋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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