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나가기전에,
의도치? 않은 송별회로 인해 잦은 술자리가 있었다.
다들 만나면 하는 첫마디는.
"이제 미국가면 한국음식 못 먹잖아? 오늘은 네가 먹고 싶은 걸로 먹자."
미스터 선샤인? 때나 미국가면 한식이 없었지 요즘 같은 미국에 가면 한식이 없을리가 있나?
뉴욕만 나가면 곱창에 족발에...
지금 일을 하는 회사에서 Cafeteria 에 한식 메뉴가 따로 있어서
최소 하루에 1끼이상은 한식을 섭취? 중이다.
하지만 가끔씩 한인들이 많이 사는 팰팍이나 포트리에 나가면
괜히 또 한국 음식을 찾아 다닌다 ㅋㅋㅋ
지금까지 미국 온 지 2달이 되어가는데 막상 피자, 햄버거 이런건 많이 안먹음 ㅋㅋㅋ
오늘도 렌트카 기간을 연장해야되서 고속도로를 타고 포트리에 있는 오피스에 다녀왔다.
일주일에 $3,400 이 넘는 렌트비가 부담이 되서 이번에는 커버리지 비용을 좀 줄여봄. ㅠㅠ
아무튼 기간을 연장하고 Costco로 네비를 찍고 고고씽 했음.
그런데 포트리에서 팰팍으로 들어가기 전에,
갑자기 한인마트가 땡겼다 ㅋㅋㅋ
미국에 와서 부터 혀클리너를 엄청 찾았는데 안보여서 한인마트를 뒤지는 중이어서
지나가는 길에 한남체인이 있어서 급 우회전을 틀었다.
한남체인은 처음이라 어딘가 싶었는데 늘 내가 읍내에서? 집에 가는 길에 있었다.
지난주에 H 마트에서는 혀클리너를 못찾았는데 (심지어 이거 찾으려고 3군데나 다님)
그런데 여기 도착 하니 혀 클리너가 딱!!! ㅋㅋ
그리고 Costco에서 사려고 했던 스벅커피도 그냥 포기 하고 이번달에는 카누와 함께 하기로 했다.
늘 아름다운 한국 제품 사랑~~
과자도 몇 개 사고 집에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마트에서 광고를...
일주일에 3번정도만 open 한다는 순대를 지금 부터 판다면서 호갱?을 모집 하고 있었다.
생각이 없었는데 순대집만 줄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이미 구매를 했다 ㅋㅋㅋ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평양순대ㅋ 를 구매 했다.
무려 한국과 2배가 넘는 비싼 가격이지만 다른 곳에 싼곳이 없으니까...
일단은 호구 잡히기로 하고 구매 clear 함
집에 가는 길은 늘 그렇듯 Newyark 쯤에서 길 헤매고
또 5마일을 돌아 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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