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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스프링캠프3

오키도키 오키나와 6편 - 시범경기 -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날.늦은 오후 비행기라 낮에 있는 기아 타이거즈와 라쿠텐 이글스와의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보러 다시 긴마치 구장으로 갔다.가기전에 다시 한번 차를 빌려 보았다.이번에 빌린 차는 스즈키의 허슬러라는 경차. 홈페이지에는 말도 안되는 31km/l 라고 나와있어서 빌렸는데 결론은 그래도 20km/l 이상 연비가 나오는것 같다.하지만 승차감과 차량성능은 케안습이라는거...이미 한번 다녀온 곳이라고 가는길이 금방이었다.경기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팬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일본에서 야구가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라쿠텐 팬들이 딱 유니폼을 입고 와서 다들 응원하고 있었다. 나도 질수는 없기 때문에 기아 유니폼을 딱 입고 사진을 찍기위해 여기저기 좌표를 찍었다.작년에 우승의 주역인 최형우, 안치.. 2018. 5. 29.
오키도키 오키나와 5편 - 교통사고 같지 않은 교통사고 - LG 2군 스프링캠프 훈련을 구경하고 간단하게 이시가와 구장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 하기로 했다. 점심은 일본의 특산품? 라멘을 때리기로 결정 했다.구글 검색을 하니 근처에 몇군데 리뷰가 괜찮은 라멘집을 발견했다. 라멘집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사장님이 "이랏샤이마세!!" 하실줄 알았는데... 안한다... ;ㅁ; 메뉴판을 보고 주문해야지 하고 사장님에게 "스미마셍~" 하는데 열심히 설겆이 중... 읭?!옆에 보니까 메뉴 자판기가 있었다.ㅋ 메뉴자판기에 돈 넣구 티켓을 뽑아서 사장님 한테 줘야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었다. 요즘 우리나라도 꽤 있는 편이라 익숙하긴 한데 조그만 동네에서도 이런 메뉴 자판기가 있다는게 꽤 신기했다.라멘은 금방 나왔고 내가 먹은 미소라면은 꽤 맛있었다. 어제 저녁 라멘집을 찾아다녔.. 2018. 5. 9.
오키도키 오키나와 4편 - KIA 없는 KIA Spring camp 투어 - 전날 Deep빡에 맥주 2캔 마셨다고 아침에 일어나는게 넘나 힘들었다. 그래도 스케줄을 소화해야지 하며 무거워진 몸뚱이를 일으켰다.오키나와도 아침 출근시간에는 시내지역이 막힌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아침 일찍 출발 해야했다. 원래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 했을 당시에는 전혀 고려 하지 않았던 기아스프링캠프 투어를 여행직전 급!! 컨셉으로 잡았기 때문에 기아 스프링캠프가 있는 Kinmachi (金武町ベースボールスタジアム) 야구장에 가야 했다.이미 구글맵으로 어디인지 느낌은 잡았지만 핸들이 우측인것도, 해외에서 안전운전 해야 하는것도... 당황스런 일들이 많을 수 있으므로 조금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호스텔에서 씻고 난뒤 어제 빡침에 결제한 호텔로 다시 체크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짐들을 챙겨서 밖으로 나왔다.출.. 2018.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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