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페트라 - 청주 흥덕구 핫플 -

흥덕구 페트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626

찡코네 외가 처형들 집에서 하루 자고,
집에 올라가기 전에 밥 먹고 들린 청주 인싸 까페

이날 날씨는 더웠는데, 구름이 너무 이쁘게 나와 있어서
대충 찍어도 사진이 너무 간지 나게 나왔답니다

까페 입구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인데도 점심 시간 이후라 그런지 주차장이 꽤 차있었답니다
우선은 주차 딱 하고 까페 안으로 입성!!

까페 입구에 인스타 갬성으로 보고 사진을 찍으면 비춰서 나도 나오는
거울이 입구 앞에 있습니다

앉아서 찍을 수 있는 벤치들도 있었지만,
이미 이야기 한대로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앉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

그래서 저 대신 찡코가 엉덩이 구이가 되었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일어서면서 왜 안 앉았냐고 뭐라 하더라구요 ㅎㅎㅎ

뜨거워서 저는 안 앉았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었어요…
그러면 집에 가는 길에 잔소리로 귀에서 피가 날지도… ㅎㄷㄷ

까페 실내는 뻥뚫린 통 유리 구조여서 엄청 시원해 보이고 넓었어요
큼직 큼직한 조형물들도 그렇고, 테이블 간격도 여유 있어서 괜찮더라구요

저희가 들어온 주차장 말고, 반대쪽에 있는 잔디 마당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그늘이 져서 아이들이 놀기 딱 좋아 보였답니다

하지면 저희는 더워서 실내로 왔기 때문에
에어컨이 아니면 다른 곳으로 나갈 기세 였죠 ㅋㅋㅋ

2층으로 올라가면 조그마한 물 웅덩이 주변으로 테이블들이 있는데,
여기는 만석이라 사람들이 있어서 차마 못찍고

바깥쪽 계단을 통해 건물 위로 올라가는 곳에 있는 빈백들은 너무 뜨거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앉고 있지 않아서 재빨리 사진 한컷 남겨 봤습니다

결국에 오래 버티지 못하고 바로 실내로 들어오긴 했는데,
그 사이에 저희가 주문한 음료수 들이 나왔습니다

베이글 종류가 유명한 까페라고 하는데,
이미 배가 불러서 베이글은 사먹지 않았아요

빵맛은 모르겠지만, 분위기는 너무 좋은 까페라 좋았어요
뻥뚫린 곳이라 소리가 울려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 느낌은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