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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놀러가고싶다!!/어디로갈까?

22년 어디로 갈까?

by 달려라폴폴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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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첫 나들이를 떠나기로 했다.
2020년까지는 혼자서 잘 돌아 다녔지만, 이제는 같이 가야되는 분이 생겨서 나들이는 무조건 1+1으로 다녀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의 첫 여행지는 바로 대만이다.
후보지는 사실 대만, 오키나와, 후쿠오카 3곳이었다.
같이 다니실 분이 해외경험도 적은 편이고, 일본은 뭔가 한국 정서와 어울리는게 많아 일본을 추진 했는데,
막상 티켓 가격이 미쳐 날뛰는 시국이라 도저히 일본은 엄두가 나지 않아 그나마 일본 보다 가성비가 좋을 것 같은 대만으로 정했다.

11월 18일 ~ 20일 후딱 지나갈 2박 3일 간의 짧은 나들이를 남겨 본다.

지금도 비싸겠지만 당시에도 거의 1인당 50정도 되는 티켓 가격이었다. 분명 5,6년전 출장 다닐때는 비행기가격은 국적기가 3,40만원 내외 였던것 같았는데 2달전에 예약해도 이 가격이라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비행기값 부터 정신을 강하게 붙들여 매야 되는 것 같다.
숙소는 Brown 라인의 Zhongshan Junior High School 中山國中 역 근처의 Taipei Fullerton North (台北馥敦-馥寓 Taipei Fullerton Hotel-Maison North) 호텔을 예약 했다.

이동하기에는 Red, Blue, Green 라인이 좋지만 함께가는 분과 첫 해외 나들이 이기 때문에 조금 더 고오급진(?) 곳을 해보았다.
나름 1박에 13,4만원 정도라 룸 컨디션이나 서비스에서는 만족스러웠다.

우선은 에어텔을 끝내고 나서, 여행지에 대한 일정은 대부분 식도락을 컨셉으로 진행 하기로 했다.
내가 아는 곳도 몇 있지만 이미 몇 년이 지난 상태이기도 하고 내가 머물렀었던 Neihu 같은 경우는 주변 관광지가 없다보니 식도락에 실패 하는 경우 이동하는 동선의 거리가 멀어 깔끔히 포기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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